교육 계시록 15장 강해[78] ' 오직 주만 거룩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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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2-30 19:39본문
장한국 목사, 계시록 15장 강해[78]
오직 주만 거룩하시나이다
6. 주의 행하신 일이 위대하고 놀랍고, 주의 길은 의롭고도 진실하나이다
‘주의 행하신 일’과 ‘주의 길’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행하신 일’은 첫째 부활의 영광을 주시는 것입니다. 미리 아버지께서 영안으로 보여주신 최고의 영광인 첫째 부활의 영광을 주시는 것이 바로 주님의 위대한 일(계20:4~6)입니다.
‘주의 길’은 주님이 이끌어주신 길을 말합니다. 주님이 이끌어주신 길은 생명의 길이고, 그 길의 종착지는 하나님 보좌 우편인데 그 하나님 보좌 우편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길’입니다. 이 땅에서 주님이 이끌어주신 길로 믿음으로 이끌림 받아 신앙생활 하게 하시면서 종국에는 영광의 보좌 우편까지 인도해 가시는 것이 바로 주의 길인 것입니다. 이 길이 너무나도 의롭고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주님은 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이 길이고, 주님을 믿는 자는 주님이 앉은 자리에 함께 앉게 하며 주님이 받은 영광을 함께 받는 공동상속자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인도하신 것이 내 의(義)가 아니라 100% 하나님의 의(義)이며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의롭다고 한 것이며,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진실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4절: 오 주여, 누가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나이다. 모든 민족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리니 이는 주의 심판이 나타났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
7. 누가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리이까?
이것은 주님을 무서워하여 공포 속에 떠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권능이 크시며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시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이 되었기 때문에 ‘주의 이름이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리이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예수 믿게 하신 것도 주의 이름으로 믿게 하셨으며 성령을 받은 것도 주의 이름으로 받게 하셨고, 주의 이름으로 증거도 하게 하셨으며 주의 이름으로 순교의 제물의 신앙으로 세우셨고, 주의 이름으로 환란도 이기게 하시고 순교도 하게 하시니 모든 것이 주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되니 주의 이름만이 영화롭게 되고, 주의 이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마땅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8. 오직 주만 거룩하시나이다
주님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 있는 나’를 보실 때, 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보잘것없고, 하나님의 속만 썩였던 나였는데 하나님께서 현재의 나(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 있는 승리한 나)를 이렇게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 놓으시니 이것이 거룩하시다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단순히 깨끗하단 의미가 아니라 상당히 깊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강팍하여 하나님께 불평, 불만하고 모세를 대적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양식을 주시면서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을 많이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청하여 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지 않고, 반석을 쳐서 모세 자신이 물을 내는 것처럼 하였기에 가나안 땅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이와 같이 엄청난 일인 것입니다.
9. 모든 민족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리니
이는 주의 심판이 나타났기 때문이니이다. 여기서의 모든 민족은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바로 똑같은 말씀으로 낳은 바 된 자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민족은 혈통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민족에게 혈통은 바로 말씀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의 민족은 똑같은 말씀과 똑같은 진리로 낳은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림하실 주님께 경배하는 민족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은 자들이며 이들은 ‘첫째 부활의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바 되었고, 양육된 자들이며 결국 그 진리의 말씀으로 순교하여 첫째 부활에 영광에 이르게 된 자들인 것입니다. 바로 이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는 모든 민족들’ 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주님의 의의 심판이 이루어지면서 주님의 우리의 왕으로 재림하실 때, 주님 앞에 나와서 주님을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5절: 또 이 후에 내가 보니, 보라, 하늘에 있는 증거의 성막의 성전이 열리며
10. 또 이후에 내가 보니
앞서 깨달은 바와 같이 1절에서 4절에서의 일들이 일어난 이후를 말하는 것으로 이때 4절에서 모든 민족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모든 민족들’이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앞서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모든 유리 바다 위에 있는 자들, 바로 순교한 자들이 ‘모든 민족들’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주의 심판이 나타났기 때문에 경배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모든 민족들’은 우리와 관련이 있을까요? 우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믿으시나요? 반드시 여기에 해당되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와 경배할까요? 여기서의 ‘주의 심판’은 바로 주의 재림을 말하는 것으로 주 앞에 나와 경배하는 자들은 주님과 똑같은 부활체의 영광의 몸으로 주님을 경배합니다. 이것이 바로 ‘첫째 부활의 영광’인 것입니다. 이렇게 부활을 하려면 반드시 죽음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죽음이 없이는 부활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환란 날에 적그리스도와 그의 형상에 절하지 않고 그의 표를 받지 않으며 결국 순교로써 이기게 되어 ‘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서 서 있는 ‘모든 민족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또 이후에 내가 보니’는 바로 이런 일들 이후에 나타나는 일을 사도 요한이 보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음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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