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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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4-14 06:43본문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5-16
소진우 목사(예복교회 담임/지저스타임즈 사장)
제목: 그럼에도 여전히
성경 : 사 40:26-31절 찬송 429장
오늘 본문은 유다 민족이 바벨론으로 끌려갈 때입니다. 포로로 끌려가는 백성들에게 회복과 소망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26절에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를 보라고 합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27절에 하나님이 살아 계시 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라고 반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내가 너와 함께 있고 붙잡아 주고 있으니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사람의 생각에는 소망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면 능히 하십니다.
제목: 일상 속에서의 성도의 삶
성경: 롬 14:1-7절 찬송 487장
예수님은 병든 자와 죄인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교회는 죄인들과 문제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문제가 가장 많은 곳이 교회입니다. 일상 속에서 성도의 삶은 주님의 기준으로 말하고 보는 것입니다. 구원의 초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연약한 자도 구원받을 자이고 부족한 자도 구원받을 자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예배와 기도 스타일, 먹는 방법과 삶의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널리 베풀고 용서하는 마음,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는 성도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전14:40)
제목: 어떻게 해야
성경: 레 19:3절 찬송 559장
열 개의 계명 중에 단 두 개만 있는 무엇을 하라는 계명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즉 하나님의 날을 범하면 안 된다는 명령과 같은 수준으로 부모 공경의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별하여 섬기는 것처럼 부모 또한 섬겨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빚을 갚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부모를 공경하며 삽시다.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고 부모님을 섬긴다면 힘들어도 지치지 않을 수 있고 반드시 상급이 있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성경: 시 121:1-8절 찬송 429장
사실 성도들의 염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할 때 오는 염려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염려 거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는 기쁨이 없지만 하나님께로 눈을 조금만 돌리면 그분께로 부터 도움이 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 부터 오는 복이 진짜 복입니다. 마귀는 염려를 가져다 주지만 성령님은 소망을 가져다주십니다. 소망의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믿음을 키우면 자동으로 염려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다시 제자리
성경: 사 43:7절 찬송 272장
자기 위치를 이탈해서 잘못된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사탄입니다. 그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라고 창조되었는데 루시퍼가 자기도 높임 받고 싶어서 추종하는 무리들을 데리고 자기 위치를 이탈한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얼마나 높이고 살고 있는지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내가 받으려고 몸부림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보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제자리로 여러분을 돌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깨지니까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다시 회복하여 그 자리로 돌아가면 더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와 가정,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제목: 타이밍의 철학
성경: 전 3:10-13절 찬송 314장
우리 인생에 고난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반면에 좋은 일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교만하겠습니까? 그래서 실족하거나 또는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앞날을 알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지금 고난받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니며 지금 잘 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낙망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제목: 다시 한번
성경: 왕하 4:1-7절 찬송 338장
열왕기하 4장에 나오는 죽은 선지자의 제자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섬겼던 헌신이 있었기에 그의 아내의 호소를 하나님이 들으셨던 것입니다. 엘리사도 그 남편이 인정할 만한 일꾼이었다는 것을 인정했기에 두말없이 그 아내에게 뭔가 해주려 합니다. 다른 그릇이 없다고 할 때 기름이 그쳤다는 것은 준비된 것만큼 채워주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준비는 내가 하고 기적은 하나님이 베푸시니 그릇을 준비하십시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다시 한번 그릇을 준비하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그리하면
성경: 잠 3:1-10절 찬송 270장
잠언을 보면 ‘그리하면’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뭔가를 주시기 전에 반드시 뭔가 조건이 붙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조건이 붙지 않는 단 한 가지는 구원입니다. 구원만이 조건이 없기 때문에 구원을 가리켜 은혜라는 것입니다. 값없이 주어진 구원 이외에는 ‘그리하면’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오늘 말씀은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익숙해져 행동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마음 판에 새기고 목에 걸고라도 생활에 옮겨야 합니다. 말씀을 품고 생활에 옮기는 자는 장수와 평안과 건강의 복을 겸하여 주시며 사람과 하나님 앞에 존귀함을 받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목: 그 제사를 드리라
성경: 시 51:16-19절 찬송 270장
시편 51편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나단에게 그 잘못을 지적받은 후 회개할 때 쓴 시입니다. 한 나라의 왕이 선지자의 말에 이렇게 고꾸라져서 자기를 철저하게 내려놓고 속을 열어서 하나님 앞에 자기를 쏟아놓을 수 있다는 것은 영적 성숙과 인격이 갖추어지지 않고서는 힘든 일입니다. 17절에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을 구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상한 마음, 통회하는 마음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막혀 있는 것을 철저히 깨뜨려버리고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는 자의 예배를 받으시고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선용하여 하나님 앞에 내 자신을 쏟아놓는, 그 제사를 드리십시오.
제목: 온전히 즐거워하라
성경: 신 16:15절 찬송 588장
감사는 받은 것을 되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건 하나만으로도 이미 복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그 사실만 되돌아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이 지키라 하시는 절기를 지키면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16:15).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를 온전히 기쁘게, 즐겁게 드리십시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감사의 절기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기쁘고 즐겁게 올려드리는 제사, 곧 예배입니다.
제목: 예수님과 접촉하라
성경: 눅 18:35-43절 찬송 278장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확신이 없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음에도 그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을 느끼지 못해서 슬픈 빛을 띠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우울해질까요? 혼자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예수님을 느끼지 못해서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느끼는 사람은 그곳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힘써 알라고 하는 것은 보아서 아는 게 아니라 경험하고 알라는 것입니다. 그냥 보고만 아는 것 말고, 소경 바디매오처럼, 삭개오처럼, 중풍병자처럼, 마리아처럼 주님을 직접 접촉하여 만나는 경험으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지치지 않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그것을 생각하라
성경: 딤후 2:3-7절 찬송 326장
오늘날 우리에게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의 비유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하는 목적이 무엇이며 수고한 만큼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병사처럼 자기 일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자가 돼야 하고 경기하는 자처럼 법대로 해야 하며 농부처럼 수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공격이고 하나는 방어입니다. 방어는 마귀가 나를 뚫지 못하도록 기도하는 삶이며 공격은 영적으로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상급이 예비 된 그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과 기대가 식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그때 필요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제목: 사명에 사는 자
성경: 행 14:19-28절 찬송 330장
초대교회의 신앙의 모습은 감히 거룩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목숨을 건 신앙생활이었습니다. 목숨을 건 사명은 반드시 누군가를 살리게 되어 있으며 사명에 사는 자가 목숨까지 걸 때 반드시 열매가 있게 됩니다. 바울이 목숨 걸고 돌아가니 제자가 생기고 또한 그들에게 반복된 교육을 통하여 복음이 거룩하게 전달되도록 한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의 위인들이 가는 길에는 열매가 있었습니다. 복음 안에서 사명자로서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가 되어 하나님을 항상 높여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네 마음을 다하라
성경: 막 12:28-30절 찬송 218장
예수님은 성경의 수많은 계명 중에 두 가지로 압축하여 말씀하십니다. 그 첫 번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마음과 힘과 뜻, 정성, 성품을 다하라는 것인데 이것은 온몸과 마음으로, 머리털부터 발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네 마음에 다른 것을 담아 두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외에 딴생각이 들어오도록 네 마음의 공간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가야 하는 우리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함으로 다른 곳으로 우리의 마음이 쏠리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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