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GOODTV 특집다큐 '고독한 황혼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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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15 00:35본문
GOODTV 특집다큐 '고독한 황혼에 물들다'
14일과 15일 연속방송
▲ GOODTV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고독한 황혼에 물들다'. ⓒGOODTV
노인, 청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다
국민 6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독거노인 150만 가구. 인생의 끝자락에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행복한 황혼을 맞는 길은 무엇일까.
GOODTV가 외로운 노년의 삶에 찾아온 청년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된 독거노인들의 얘기를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집다큐 2부작 '고독한 황혼에 물들다'는 각기 다른 이유로 혼자 사는 독거노인 3인방이 외로움을 능동적으로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찾아나서며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다. 청년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독거 노인들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줌으로써, 행복한 황혼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홀로 지내는 교회 권사님은 청년 룸메이트를 맞이하고, 멋쟁이 법학도는 옥탑방에서 혼자 먹던 밥상에 청년을 초대한다. 강남의 부잣집 사모님이었지만 이제는 외로이 유기견 보호소를 이끌던 소장은 봉사활동을 나온 청년과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단절됐던 세상과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열기 위해 어르신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독거 16년차 법학도 주광춘 씨는 "세상 속에 나아갈 용기가 생겼다"며 "이 인연이 끝나지 않고 계속 됐으면 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아리 씨와 특별한 동거를 시작한 유경희 씨는 "찬양도 부르고, 트로트도 부르며 기쁨을 되찾아 정말 좋았다"며 "자존감도 확실히 높아졌다"고 말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이 시대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삶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함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인생조언도 이어진다. 살아온 환경과 세대가 다른 청년과 노인이 펼치는 좌충우돌 <빛나는 황혼 맞이하기 프로젝트>! 과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손을 내민 청년들의 소통은 이뤄질 수 있을까. 언젠가는 황혼의 시기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다큐멘터리 '고독한 황혼에 물들다' 1부•2부는 14일과 15일 저녁 7시, GOOD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이번 특집다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사업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단편부문에 선정되어 제작됐다.
GOODTV 방송은 KT Skylife 193번, IPTV(KT 234번, SK 303번, LG U+ 273번), 케이블TV(CJ 헬로비전323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 남인천 406번, 하나 172번, gcs푸른 703번, 울산중앙 208번, 충북 191번, 금강 797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와 GOODTV 애플리케이션,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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