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예장 웨신총회, 2026년 1차 강도사 고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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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2-28 22:35본문
예장 웨신총회, 2026년 1차 강도사 고시 개최
연수 교육 실시, 최종 합격자 8명 발표

김안식 총회장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신”...목회자의 사명감과 정체성 강조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는 2월 28일 2026년 제1차 강도사 고시 및 연수를 실시하고, 강도사 합격자 8명을 각 노회에서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에 이어 강도사 고시와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웨신대학노회장 박성욱 목사의 기도 후 김안식 총회장이 고린도후서 5장 20~21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사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신”이라며 정체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복음 사역을 통한 영혼 구원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강도사 고시는 성경, 조직신학, 교회사, 헌법 등 필기시험과 함께 설교 평가 및 면접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접에는 증경총회장 이홍규·이영풍·허창범·김헌수 목사가 참여해 응시자들의 신학적 소양과 목회적 자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고시에 합격한 8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도 이어졌다. 이병만 목사(전 동서노회장, 전 총회 서기)는 ‘성경 읽기와 설교’를 주제로 강의하며 “성경을 문맥과 역사적 배경 속에서 세밀히 읽고 묵상할 때 본문 의미에 합당한 설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단에서의 정확한 용어 사용과 철저한 본문 연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 웨스트민스터바울신학교(WPTS) 총장 허창범 목사는 ‘목회자의 자질과 사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허 총장은 목회자는 인성·덕성·지성·영성을 두루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자기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말뿐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복래 총무는 “이번 고시 응시자들은 박사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WPTS 졸업자 등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총회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시 합격자 대표로 소감을 전한 안종기 강도사는 “그동안 한 걸음 떨어져 총회와 노회를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노회와 총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배출된 강도사들은 각 노회의 인허를 받은 뒤 목사고시를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웨신총회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와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회원 교단으로, 한국교회 내 정통 보수 장로교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회는 올 하반기 2차 강도사 고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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