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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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3 07:18본문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2)
제목: 더욱 그렇게 하라
성경: 데살로니가전서4:9-12 찬송가 214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사랑은 아가페 사랑이었습니다. 그들은 각 개인의 이익을 위해 모인 세상의 친교 모임과 달리, 모이기만 하면 형제의 영적, 육적, 물질적 필요를 살피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도 잘 하지만 더욱 잘합시다. 후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 11절에는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이제 말이 아니라 몸으로 수고하는 성도가 됩시다. 서로에게 협력자, 말 없는 동역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제목: 위기에 강했더라 1
성경: 여호수아 6:15-27 찬송가 412장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두려운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먹을 것이냐 먹히느냐의 싸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출발하여 가나안땅까지 수도 없는 고비고비를 만났습니다. 여리성은 밑변이 6미터요 위로는 4미터나 되는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입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뜻입니다. 여리고성이 약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강해서 무너진 것이 아닙니다. 위급한 상황을 만나도 하나님의 사람이 정신만 차리면 살길이 있습니다.
제목: 위기에 강했더라 2
성경: 여호수아 6:15-27 찬송가 400장
여리고성을 엿새 동안 매일 한 번씩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라는 명령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세상 상식보다 신앙의 상식을 앞세울 때 우리는 위기에 강해집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미친 사람입니다. 성령님께 온전히 미친다는 것은 그분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견고한 성이 돈다고 무너집니까? 믿음의 상식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위기에 강한 자들의 공통점은 부르짖은 자입니다. 모세 같은 그 한 사람이 됩시다. 원망하는 자가 아니라 부르짖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제목: 은혜의 믿음으로
성경: 에베소서2:1-10 찬송가 305장
사도바울은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을 뱀 보듯 싫어했던 사람입니다. 기독교인만 보면 악랄하게 박해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주를 위해 살았을까요? 은혜의 신앙으로 돌아가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단절된 죽은 자였으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생명있는 자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나의 나 됨이 누구의 은혜입니까? 우리는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으로 따라갔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을 해주셨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셨습니다(엡2:3~5).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목: 확신
성경: 시편 89:1-4 찬송가 336장
본문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국가적 재난 속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죄인을 공의로 갚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고 용서하심을 가리키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특히 그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심을 나타냅니다. 성도는 과거에 체험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송하며 증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환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실 것을 확신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제목: 마땅히 찬양 받으실 분
성경: 시편 89:5-7 찬송가 31장
‘거룩한 자들’은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이며 하늘의 천사들은 창조와 섭리의 사역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기사와 신실을 찬양합니다. ‘권능 있는 자들’ 또한 천사들을 가리키는데 하나님께서는 천사들과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시며 찬송을 받으실 만한 자이심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 가운데서 심히 엄위하시며 그를 둘러 있는 모든 천사들이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자이시기에 우리에게도 마땅히 경외와 찬양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십니다.
제목: 하나님의 능력
성경: 시편 89:8-10 찬송가 380장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여호와여, 주는 강하시니이다. 주의 신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능력이 크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또한 신실하심이 충만하십니다. 본문의 라합은 ‘바다 괴물’을 뜻하는 말로 애굽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은 자연 만물 가운데서 바다의 흉용함을 잔잔케 하심에서 나타날 뿐 아니라, 인간 세상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을 멸하심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제목: 진실하신 분
성경: 시편 89:11-14 찬송가 393장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또한 도덕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을 공의로 통치하시고 편견이나 편협함을 가지고 행치 않으시며 항상 바르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사물을 판단하시고 다스리십니다. 또한 피조물을 향해 선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고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처음과 끝이 같으십니다. 거짓이나 속임이나 이중적이거나 위선적인 것이 없으시며 항상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제목: 보호
성경: 시편 89:15-18 찬송가 93장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이십니다. 환난 중에, 절망적 상황에서 그는 우리의 힘이 되십니다. 성도가 고난 중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힘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방패이십니다. 빗발치는 적의 화살들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평안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좋은 왕이시기도 합니다. 그분은 우리들을 잘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며 마귀와 악령들과 인간 원수들까지도 물리쳐주시고 또 우리를 항상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목: 견고한 팔
성경: 시편 89:19-24 찬송가 312장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그와 함께 견고하며 그의 팔이 그를 힘 있게 하실 것이다. 그는 또한 그의 원수들을 막아 주시며 물리쳐 주실 것이다. 그는, “원수가 저에게서 강탈치 못하며 악한 자가 저를 곤고케 못하리로다. 내가 저의 앞에서 그 대적을 박멸하며 저를 미워하는 자를 치리로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는 또 다윗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실 것이며 끝까지 신실하게 행하실 것입니다. 그는 다윗의 부족과 실수를 불쌍히 여기시며 끝까지 언약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로 인해 다윗은 더욱 힘을 얻을 것입니다.
제목: 구원의 바위
성경: 시편 89:25-29 찬송가 95장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나의 아버지’라는 말은 자신을 창조하시고 양육하시는 자라는 뜻임과 동시에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위치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나의 구원의 바위’라는 말은 자신을 죄와 환난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는 자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향해 베푸실 그 외의 복된 은혜들에 대해 증거하시는데 그것은 바로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들입니다.
제목: 동일하심
성경: 시편 89:30-37 찬송가 92장
하나님의 언약의 내용 속에는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왕위에는 해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 달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는 말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후손’이라는 원어는 단수명사로 일차적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그것은 그분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모임인 신약교회도 가리킬 수 있습니다. 메시아의 왕위는 해와 달같이 하나님 앞에 항상 있고 영원히 견고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제목: 주권자
성경: 시편 89:38-45 찬송가 34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 모든 원수들로 기쁘게 하셨으며 그의 칼날을 둔하게 하사 그로 전쟁터에 서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는 원수를 힘 있게 하셔서 우리를 이기게도 하실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우리를 힘 있게 하셔서 원수를 이기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 섭리자이신 것을 증명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노하시고 그들에게 수치와 죽음을 주셨습니다. 그가 이 모든 일들을 행하신 까닭은 그들의 범죄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에 증거된 진리입니다.
제목: 믿을 만한 분
성경: 시편 89:46-52 찬송가 378장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진노하신 상황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언급하며 의지하는 그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는,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그의 인자하심으로 다윗에게 언약을 맺으셨고 맹세하셨습니다. 그는 그 언약을 영원히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며 의지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실하시고 신실하시고 믿을 만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제목: 인생의 해답
성경: 시편 90:1-2 찬송가 235장
모세는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말합니다.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를 막고 도적을 방지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처럼,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집이 되십니다. 그 집은 낡아서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은 완전하고 영원한 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인생의 해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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