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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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31 21:57본문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7)
제목 : 그것을 두려워 하라1
성경 : 시편 13:1~6 찬송가 369장
본시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탄식으로만 그치지 않고 그 절망스런 골짜기를 넘어서 여호와께 구원을 호소하며 그분이 구원하실 것이라는 신앙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먼저 다윗은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라고 외칩니다. 여기서 ‘어느 때까지니이까’ 는 1,2절에서 모두 4회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윗의 심정은 가장 절실히 여호와의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때에 정작 그 구원의 그림자도 볼 수 없다는 절망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르짖음은 불신앙에서 솟구쳐 오른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었습니다. 즉 다윗은 절망의 깊은 늪에서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신정국가의 왕으로 택하신 여호와를 향하여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제목 : 그것을 두려워 하라2
성경 : 시편 13:1~6 찬송가 348장
사람을 만나면 사람의 이론이 나오고 하나님의 이론이 안 나옵니다. 세상의 기준이 하나님의 법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이 기준입니다. 영적 조율을 하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소망이 있는 자가 기도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3절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내 하나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아시고 자신의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주실 것을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얼굴을 숨기시는 것처럼 여겨졌던 하나님에 대한 다윗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굳은 신뢰 때문입니다. 전염병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무서운 진노
성경: 시편 75:8 찬송가 253장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거품이 일어나는 도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표현합니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내신다” 혼합된 술은 더 취하게 하는 술로서 하나님의 크신 진노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적당한 진노가 아니고 두렵고 무서운 진노입니다. 또한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철저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노를 쏟아 부으실 것이며 악인들은 그 진노를 남김없이 다 받게 될 것입니다.
제목: 야곱의 하나님
성경: 시편 75:9 찬송가 288장
본문에서 저자는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야곱이 인간적 약점들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단련시키신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야곱의 하나님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것은 그분께서 연약한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고 그들의 악한 원수들을 공의로 징벌하셨기 때문입니다. 참된 찬양과 전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체험할 때 나오게 됩니다.
제목: 감사와 찬송의 이유
성경: 시편 75:10 찬송가 338장
우리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통치자이시며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된 우리와 늘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십니다(신 4:7). 그리고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입니다(마 28:20).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요 14:16; 롬 8:14).
제목: 하나님의 이름
성경: 시편 76:1-3 찬송가 44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특히 모세와 선지자들의 사역을 통하여, 스스로를 알리셨습니다. 반면 이방 백성들에게는 그렇게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받은 백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역사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은 성도들에게 참으로 크신 이름입니다.
제목: 하나님만이
성경: 시편 76:4-7 찬송가 322장
모든 사람은 창조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피조물이 경외해야 할 분이십니다.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그 앞에 설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노는 심히 두렵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태우는 불과 같이 두렵습니다. 선지자 나훔도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 도다”라고 말하였습니다(나 1:6).
제목: 구원하심
성경: 시편 76:8-10 찬송가 197장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셨다고 말합니다. 특히 본문에서 성도는 온유한 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고난 중에 온유와 겸손의 인격으로 단련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은 악인들을 벌하시고 의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때에 악인들은 벌을 받을 것이지만, 고난 중에 있던 성도들은 다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제목: 참된 백성
성경: 시편 76:11-12 찬송가 218장
하나님의 참된 백성은 이 세상에서 고난을 참는 가운데 온유하고 겸손한 인격으로 단련을 받습니다. 악한 자들은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징벌하시고 성도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영원 자존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을 경외하고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높이며 섬기고 그분의 뜻을 행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제목: 참된 위로
성경: 시편 77:1-2 찬송가 364장
음성으로 부르짖는 기도는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아뢰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시편 저자는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밤에 그의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응답받기까지 기도를 중단치 않았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는 끈질긴 기도를 해야 한다. 심리적 위로는 참된 위로가 아닙니다. 참된 위로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만 가능합니다.
제목: 기억하는 은혜
성경: 시편 77:3-4 찬송가 368장
시편 저자는 환난 중에 하나님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과거에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과거에 그가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도우심을 기억할 수 있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전 시대의 사람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15:4) 그 기억이 우리를 환난 가운데 인내할 수 있게 합니다.
제목: 마음의 간구
성경: 시편 77:5-9 찬송가 452장
시편 저자는 이전 해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밤에 한 노래를 기억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이었습니다. 그는 그 일들을 기억하여 마음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현재의 환난을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의 과거의 일들을 되돌아보며 곰곰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시고 더 이상 은혜와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를 택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제목: 지존자의 손
성경: 시편 77:10-12 찬송가 363장
시편 저자는 절망적 상황에서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하나님과 그의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였습니다.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라는 표현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푸셨던 시대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놀라운 기적들을 베푸셨습니다. 시편 저자는 지금 그 기적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우리의 과거의 삶에서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기억할 때 힘을 얻고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며 따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그분의 행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목: 하나님의 존재
성경: 시편 77:13-15 찬송가 263장
하나님의 존재는 무한하셔서 천지에 충만하시며(렘 23:24), 지혜와 능력, 긍휼과 은혜도 충만하십니다. 특히 그분은 능력이 크셔서 때때로 기사와 능력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족들 중에서 자신의 능력을 알리시고 그분의 팔로 자기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속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 즉 우리는 비록 부족하고 연약한 점들이 많으나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백성이며 고난 중에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목: 기도할 때
성경: 시편 77:16-20 찬송가 488장
우리는 환난의 날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는 때때로 환난을 당하며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고 더 이상 은혜와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는 것 같은 때도 있지만 그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모든 일을 선하게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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