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강해(19) > 신학

본문 바로가기

신학

교육 요엘서 강해(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0-22 09:52

본문

교회의 환난(4)

요엘 1:9~12절 작성 정기남 목사

juong gi nam.jpg

지난시간 이어...

 지금 애가 2:10~22절까지 보았습니다. 여기서 철저하게 말씀을 파고 들어가면 주의 종들에게 그 원인이 있다. 11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12) 저희가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아멘

 

 이 말씀을 보면 어미의 품에서 아이가 죽어가면서 하는 말이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는 것이다. 여기서 어미는 교회를 말한다. 그리고 어미 품에서 죽어가는 어린 것은 젖먹이 신자이다. 성장하지 못한 신자들을 가리킨다. 그 아이가 젖만 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죽어가면서 곡식과 포도주를 묻고 있는 것이다. 곡식과 포도주가 이제야 무엇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주의 종에게도 젖만 있지 곡식과 포도주가 없다. 그렇게 목회를 한 것이다. 그러니까 어머니인 교회가 신자들에게 먹인 것은 곡식도 아니고 포도주도 아니였다. 곡식과 포도주를 먹였더라면 신앙이 성장하여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할 것인데 그것을 먹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 어미의 품에서 죽어가면서 내게 곡식과 포도주를 달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받아먹은 것은 모두가 젖만 먹고 신앙생활을 한 것이다. 교인들도 책임이 있다. 젖만 달라고 했지 곡식과 포도주를 먹이면 싫어하고 다른 교회로 옮겨 다녔거나 그 교회에서 젖만 먹은 것이다.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이 참으로 불쌍한 자들이다. 곡식도 포도주도 많이 있었지만 어미인 교회가 먹여주지 못하고, 우유병만 흔들어서 먹였기 때문에 그 양들이 너무도 불쌍하게 죽어가는 것이다. 젖만 먹은 신자는 환난이 닥쳐오면 쓰러지고 만다. 젖먹이는 싸울 힘이 없다.

 

 환난이 오면 좌우를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짐승에게 잡혀서 찢기고 먹히고 만다. 말세에 666 짐승에게 처절하게 찢기고 만다. 그러므로 젖 먹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 했다. 불쌍한 교인들이다. 특히 애가 2장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어미의 품에서 죽어갈 때에 곡식과 포도주가 없느냐고 물었다. 이러한 일이 앞으로 처처에서 일어난다고 했다. 지금 우리 교회들이 성도들의 귀만 듣기에 좋게 설교를 하고 설교를 잘해서 인기를 끌려는 목회자들이 너무도 많다.

 

한국 교회의 대부분이 축복만 외치고 가르치고 있다. 신자들은 그러한 목사가 참 좋다고 말들 한다. 축복받으라고 외치는 목사의 설교가 진짜 복음이요, 곡식이요 포도주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죽어가면서 자기 목사에게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고 있다.

 

 다시 애 2: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 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아멘. 여기서 비유란 말과 비교란 말이 나온다. 처녀 시온은 바로 교회를 가리킨다.

 

 1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이 말씀에서 사로잡힐 것을 얼마든지 돌이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지자들이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다.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다. 환난이 있을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환난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염려할 것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환난도 없으며 곤고도 없으니 안일하게 태평 무사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환난은 무슨 환난이냐고 그러한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고 예수나 잘 믿다가 가면 된다는 그러한 태도이다. 환난이 절대 없다는 것이다. 이는 허탄한 묵시를 본 것이다. 그래서 결국 일이 터지고 그 엄청난 심판의 날이 닥치고 보니,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는 그런 말씀이다.

 

 다시 14절에서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여기서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여도다고 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나의 죄악을 여러분의 죄악을 미리 돌이켜 주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나 몰라라 하고 방치해 두었다는 얘기이다.

 

 회개를 시켰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저 그들이 교회에 나와서 십일조나 감사헌금이나 각종 예물만 잘 내주면 된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든지 말든지 헌금만 잘하면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1년 예산에 물질이 넘쳐날까 하는데 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귀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양들의 영혼을 위해서는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이지 못하고 젖만 먹였던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교회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성도들에게 먹이기만 하면 양들의 영안이 열리게 되고, 눈을 떠야 하지만, 그러나 그렇게 못했다는 얘기이다. 교인들이 포도주와 젖을 싫어하니 젖만 먹였다는 것이다. 젖만 먹여주면 교인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목사의 인기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교회가 젖을 먹이지 않고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였다면 성도들의 영안이 열리고 진리의 맥을 바로 알게 될 것이지만, 그리고 성도들이 영 안이 열리면 강단에서 진리를 전하는 목사의 설교가 거짓 되이 전하지 못하고 발각될 것이다.

 

 성도들이 영안이 열리면 성경대로 눈을 바로 뜨면, 강단에서 목회자는 더 이상 젖을 먹일 수 없을 것이다. 거짓 진리를 진리에 섞어서 먹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교회들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이지 아니한 것은 성도들이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고 나면 자신들의 거짓된 것들이 탈로 나기 때문에 젖만 먹이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았다면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먹어야 한다. 앞으로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오늘 이 말씀의 의미를 실감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여러분 자신이 말씀대로 바로 서야 한다. 세상 끝 날에 가서 그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인데 그러므로 이점을 우리는 알고 이 말씀을 경고로 받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전쟁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거짓 선지자라고 했다. 전쟁이 없다는 그들을 성경은 짖지 못하는 개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 교회들은 이를 반대로 말하고 있다. 전쟁이 있다고 말하는 교회를 이단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환난이 있다고 말하는 교회도 조심하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가정과 재산과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들이라고 접근조차 금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을 반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분명히 말하지만 성스러운 교회와 성도들이 말세에는 외롭고 쓸쓸하다는 것이다. 홀로 길을 가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쓸쓸한 그 길을 가는 교회를 가리켜 광야교회라고 말한다. 이것은 절대 성경적임을 알아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2024년 성탄절을 맞으며> 불의하고 불법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