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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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8-01 08:49본문
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
예복교회 소진우 목사(지저스타임즈 사장)
제 목 : 그 사랑이
성 경 : 눅 13:6~9 찬송가 202장
본문에 보면 포도원 나무에 심겨질 수 없는 무화과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심겨질 수 없는 자리에 심겨진 자들입니다. 지금 볼 때는 도저히 쓸모없지만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지옥갈수 밖에 없는 나를 구원의 반열에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심겨질 수 없는 자리에 옮겨 진자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사랑에 감격합시다. 그 사랑에 무한 감사합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고 있습니까? 이제 부터라도 나에게 맡겨진 영혼과 가정 그리고 사명위해 거름을 주고 땀을 흘려서 열매 맺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 목 : 누군가에게는
성 경 : 시편 107:4~8 찬송가 125장
시편 107편은 저자를 알 수는 없지만 기록된 시기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포로시절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시107:4-5), 어디 머무를 곳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때, 주리고 목말라 피곤할 때, 쉽게 말하면 영도 육도 피곤하여 지쳐있을 때, 그 근심 중에 그들이 한 일은 바로 부르짖은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한 번도 외면한 적이 없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제 목 : 사모하는
성 경 : 시편 107:9 찬송가 28장
사모한다는 것은 오직 그것 하나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을 말합니다. 근심 중에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기대하는 것이 사모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를 채워주시고 만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외면하시고 그냥 지나가시는 것 같을 때도 있지만 성경을 보면 언제나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해결해주시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시고 찍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행할 수 없는 곳에서도 소수에게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건져주시고 옮겨주시고 채워주시고 만족케 해주시는 축복을 받는 그 누군가가 바로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목 : 배우고 훈련으로
성 경 : 빌립보서 4:11~13, 찬송가 429장
바울은 자신이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기를 배웠기 때문에 궁핍이 문제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회심하는 순간부터 이 편지를 쓰는 순간까지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모든 상황에서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본문13절에 밝히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배우고 훈련함’으로 어떠한 환경가운데서도 주님의 섭리를 깨달아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제 목 : 그래도 다시 가라1
성 경 : 열왕기상 18:41~46 찬송가 240장
하나님의 계시와 엘리야의 선포대로 이스라엘에 비가 3년 6개월 동안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3년 6개월 만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합니다.“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왕상18:1), 그래서 엘리야는 아합에게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왕상18:41)라고 말하고 사환에게는 산에 올라가서 바다를 살펴보라고 합니다. 사환은 아무 징조도 없음을 봅니다. 다시 말해 구름 한 점도 없고 태양은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엘리야가 큰비의 소리를 들었다는 것은 믿음의 귀로, 영의 귀로 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다시 걸어가길 바랍니다.
제 목 : 그래도 다시 가라2
성 경 : 열왕기상 18:41~46 찬송가 263장
엘리야가 사환에게 아무 징조가 안 보여도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라고 말하는 것은 ‘계속’ 올라가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다시 올라갑시다. 징조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응답이 나타납니다.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될 걸 보고 될 걸 공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응답을 받아 놓고 기도하는 것이고 이겨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제 목 : 다시 한 번
성 경 : 역대하 20:12~13 찬송가 302장
역대하 20장에 나타난 전쟁을 나가기 전 유다 백성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기도로 시작했으며 오직 주만 바라봤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20:12) 여호사밧에게 군대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유다에도 수십만의 군대가 있었습니다. 전략을 세우고 군대를 동원해서 전쟁을 치를 수도 있으며 주변국에 원조를 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이 선택한 방법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온 유다 국민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에서 엎드려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다른 것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순종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알아서 일하십니다.
제 목 : 부르심
성 경 : 에베소서 4:1 찬송가 323장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분의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증인이라는 것은 내가 경험한 것, 본 것들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지금 시국이 어지럽고 힘들어도 그 가운데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고 약속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증인으로서 우리를 필요로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면서 끝까지 가보면 반드시 아름다운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에 응답하여 가는 길에 어떤 일을 만나도, 때론 흔들리고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서 끝까지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제 목 : 힘써
성 경 : 에베소서 4:1~4 찬송가 287장
본문은 우리가 부르심에 합당한 증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먼저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에 분노가 생겨도 그 감정이 성령님에 의해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오래 참아야 합니다. 오래 참고 기다릴 때 하나님의 복을 차지하게 됩니다. 네 번째로 용납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용납 이전에 제시된 조건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4:2). 마지막으로 평안입니다. 우리가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면 평안하게 됩니다. 성도 간에 불화가 없고 화평하게 됩니다. 이제 성령 안에서 이러한 것들을 힘써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제 목 : 그보다 더 할지라도
성 경 : 사무엘하 6:20~23 찬송가 425장
법궤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에 복이 임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그리고 법궤가 들어오는 걸 보고 너무 기뻐 바지가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의 모습을 보고 아내 미갈이 빈정거립니다. 다윗은 옷이 벗겨진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다가 그런 것임을 밝힙니다. 이는 그보다 더한 일도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라면 더 큰 부끄러움을 당해도 개의치 않겠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부끄러운 일로 인해 자존심 상하는 것에 대해 마음 쓰기보다는 하나님께 입은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습관적으로 변질되지 않는 방법은 받은 은혜를 기억할 줄 알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제 목 : 잘 쌓으라
성 경 : 누가복음 6:45 찬송가 436장
예수님께서는 언어에 대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6:45). 우리 안에는 무엇이 쌓이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과 마음을 무엇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가득한 것은 반드시 흘러넘치기 마련입니다. 선한 것으로 가득하면 악이 자리를 잡을 공간은 줄어듭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악한 생각을 넣어줍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내 마음에 쌓이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바랍니다.
제 목 : 이 사람 때문에
성 경 : 사도행전 11:19~26 찬송가 435장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행11:24). 이 구절은 바나바의 신앙인격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바나바의 신앙을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착하다는 말은 진실하다는 뜻입니다. 성실하다는 뜻입니다. 존경받는다는 뜻입니다. 바나바는 그와 같은 신앙인격을 가진 자였습니다. 초대교회가 부흥되었을 때 사도들의 손으로서는 교회의 일을 다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곱 집사를 세웠는데 그때 그들의 자격기준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교회가 부흥되고 복음이 멀리 전파되며 영혼이 살아나는 일이 있도록 하나님께 자신을 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 목 : 취할 것과 버릴 것
성 경 : 데살로니가전서 5:21~22 찬송가 258장
악이 뭡니까?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바로 악입니다. 하나님이 금한 것은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라는 건 죽어도 합시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영생의 문제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잠깐 살면서 때로는 고생해도 괜찮습니다. 영원한 나라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형벌보다는 낫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은 취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고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립시다. 그림 한 조각이라도 하나님 편이 아닌 것이거든 버리십시오. 생각 속에서 우리의 신앙에서 장애 되는 건 흔적도 없에 버립시다. 부디 취할 것이 무엇인지 버릴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행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목 : 가라면 가라
성 경 : 출애굽기 4:10~17 찬송가 325장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기 위해 모세를 선택하시고 그를 애굽으로 보내시려는 하나님께 모세는 쉽사리 말을 듣지 않고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자리는 자기가 잘못을 저지르고 40년 전 도망쳐 나왔던 자리이고 가봤자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라면 가십시오. 내가 순종만 하면 내가 하나님 일 할 때 필요한 것을 필요한 사람을 통하여 붙여서라도 일을 하십니다. 주님이 가라고 하실 때는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가라고 하는 그 자리에 가십시오. 주님이 하라고 하는 그 일을 하십시오. 그분이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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