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섬김과 나눔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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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7-12 21:55본문
섬김과 나눔의 아이콘
글/ 靑松 朴明潤
최일도 다일공동체(Dail Community) 대표 초청으로 어제(7월 5일) 오후 6시 ‘2019 제11회 노블리스 오블리주 777 Dail Honors Day’ 행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다일아너스(Dail Honors) 회원은 전 세계 빈곤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분들이다.
▲ 노블리스 오블리주 777 Dail Honors Day
올해 다일아너스데이 행사는 아프리카 탄자이나 쿤두치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세우도록 후원한 (주)마이다스아이티(MIDAS IT, 대표이사 이형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사옥에서 만찬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즉, 내빈소개, 축하공연(음악 - 트리오 코아모러스), 신규 아너스회원 가입식, 축사,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무용 - 한걸음, 백유진), 그리고 2019 밥퍼재건축 현황과 새로운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일공동체 ‘밥퍼’가 처음 시작된 곳은 청량리역광장으로 나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못해 역광장에 쓰러져있는 함경도 할아버지에게 당시 최일도 전도사가 “할아버지, 진지 드셨어요?라고 묻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먹지 못해 쓰러진 한 분 할아버지에게 던진 질문이 한 그릇의 따뜻한 밥이 되고, 한 그릇이 열 그릇이 되고 열 그릇이 백 그릇이 되고 매일매일 밥이 퍼져서 천만명 이상에게 밥이 나눠지는 기적이 이어져 왔고 현재도 게속 이어지고 있다.
필자 가족이 ‘다일공동체’와 인연을 맺게된 동기는 최일도 목사의 저서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읽고 1996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현재도 매월 후원금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아내와 막내딸은 직접 ‘밥퍼’봉사를 몇 년동안 하기도 했다. 필자는 회갑(1999년 12월), 고희(2009년), 그리고 팔순(2018년)을 기념하여 배식비(2018년 300만원)를 지원하고 직접 ‘밥퍼’ 배식에 참여했다. 그리고 다일천사병원 건축헌금(100만원)과 밥퍼 재건축 모금(100만원)에 동참하였으며, 내년에는 1004만원을 납입하고 ‘다일 평생천사회원’에 가입할 예정이다.
<밥퍼 재건축> 모금은 30억원 목표로 올해 말까지 진행하여, 내년부터 4층 건물 건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뜻한 한끼가 필요한 이들에게 ‘밥퍼’는 사랑이므로 여러분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문의 전화 02-2212-8004)
<밥퍼 재건축을 위한 기도> “밥으로 오신 예수님! 밥퍼나눔운동본부로 하여금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하여 삼십년간 천만명 이상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아직도 건물은 임시 가건물입니다. 이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시설로 재건축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특히 노숙하는 형제들과 고독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와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오십만명이 넘는 밥퍼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새로운 사명을 허락하사 법퍼 재건축에 참여하게 하시어 동대문구의 명소가 되며 서울시의 나눔과 섬김의 아이콘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밥으로 화해와 일치를 이루시며 평화를 만들어 가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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