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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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4-30 06:48본문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제목 : 지키는 자와 찾는 자 1
성경 : 마 28:1~10, 찬송가 165장
똑같은 사건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더하기(+) 라는 부호도 교통경찰이 보면 사거리, 의사가 보면 병원표시, 약사는 녹십자, 예수님 믿는 사람은 십자가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본문에 두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지키는 자와 찾는 자들이 있습니다.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마28:4). 안식 후 첫날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무덤을 갑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 내가 아노라”(마28:5) 부활 사건이 다 기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는 자의 두려움은 부정적인 두려움이요 공포입니다. 심판 받을 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찾는 자들의 두려움은 긍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예수님을 찾는 자의 두려움으로 천국 소망을 계속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제목 : 지키는 자와 찾는 자 2
성경 : 마 28:1~10, 찬송가 160장
본문에 예수님을 찾는 자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십니다. 제자들에게 알리어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왜 부활 후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보자고 하셨을까요? 바로 갈릴리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처음 불렀던 곳이며 사역 마지막으로 보내셨던 곳입니다. 인생 최고위기를 만날 때 영적 상태를 돌아보십시오. 주님이 나를 부르시고 처음 만났던 곳, 헌신을 다짐하고 사명 받았을 때를 기억하십시오. 나에게 있어서 갈릴리는 어디입니까? 속히 그 자리로 돌아가서 예수님과 첫 사랑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 나는 지금
성경 : 삼상 4:1~11, 찬송가 279장
사무엘상 4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왔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3절을 보면 믿음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엄밀히 보면 믿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급할 때만 하나님을 이용해 먹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여쭤보고 가는 길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말씀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보다 서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믿음생활에서 중요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가라시면 가고 서라시면 서십시오. 서두르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나가면 사람 눈에 보이는 실패도 실패가 아닌 것이 됩니다.
제목 : 그래서 계산하지 말고
성경 : 요일 4:7~11, 찬송가 254장
부모는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쏟아 부어놓고 계산하지 않는데 자식들은 조금 해드린 것 가지고 생색을 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들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죄를 탕감받는 은혜를 받았으니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 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계산 없이 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값은 계산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빚진 자들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말고 뛰십시오. 머리 굴려가면서 요령 부리지 말고 때로는 무식하고 단순하게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옳은 방법입니다.
제목 :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성경 : 출 4:21~22 찬송가 591장
주일은 주님의 날이라는 개념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주일은 예배만 드리는 날이 아니고 주님의 날입니다. 생각도 주님께로, 행동도 주님께로,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주님께 맞춰지는 날이고 주님께 향하는 날이며 주님 안에서 쉬고 주님 안에서 봉사와 헌신이 이루어져가는 날입니다. 주님의 날을 보내는 것에 있어서 예배드리는 일 외에 다른 모습이 일반사람과 다르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지를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왜 성경의 절기를 지키는 것일까요? 잊어버린 것을 상기하자는 것입니다. 잊어버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감사하자는 것입니다. 유월절, 초실절, 맥추절 등등 모든 절기가 무엇과 연관되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제목 : 반드시
성경 : 히 6:14, 찬송가 28장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히6:14). 우리는 여기서 ‘반드시’라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틀림없이 이루어진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복 주고 복주며’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라며 반복적으로 표현합니다. 복이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다는 것이며 번성하게 하신다는 것은 자손들이 잘되고 뻗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겠다는 말씀인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고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 헝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시길 원합니다.
제목 : 된 자를 닮아라
성경 : 히 6:13~15, 찬송가 450장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5). 아브라함과 우리가 다른 점은 우리는 너무 급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된 사람을 닮아가자는 것입니다. ‘된’ 자는 신앙의 위인들을 말합니다. 그들의 공통점중 하나가 오래 참았다는 점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이삭을 얻게 되었고 요셉 또한 꿈을 꾸고 나서 애굽에 팔려가 총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13년이라는 고난의 세월을 참았습니다. 된 자들을 보고 부러워하지만 말고 닮아가십시오. 그것은 바로 조급함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급함을 버리십시오.
제목 : 결심과 결단
성경 : 막 10:17~22, 찬송가 214장
본문을 보면 한 부자 관리가 나옵니다. 예수님 앞으로 나아온 그는 영생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나 그의 심리에는 잘난 척, 의로운 척하려는 배경 또한 깔려 있었습니다. 영생에 대한 그의 질문에 주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그 계명을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다고 말하는 관리에게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지켰어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지적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물질, 돈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우리의 ‘결심’은 항상 변질됩니다. ‘무엇을, 어떤 것을 해야지’라는 감동이 왔다는 것은 결심이지만 그 결심한 것을 이루어 가는 행동, 즉 결심한 일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나가는 것은 ‘결단’입니다. 이왕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결심했다면 잘라내는 작업, 즉 결단을 잘 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무엇을 잘라내야 하는가를 잘 생각하고 결심하신 뒤에 반드시 결단까지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 거기서 빠져나오라
성경 : 왕상 12:25~33, 찬송가 205장
자기 착각에 빠져 자기중심으로 하는 열심은 자신 뿐 아니라 남까지 시험 들게 하고 스스로 교만에 빠지게 합니다. 여로보암은 엄중한 경고를 받고도 타락과 배교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고 훗날 그 일이 엄청난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왕상13:34). 내게 주어진 복을 나 자신뿐 아니라 후대까지 복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열심, 자기 착각 속에 살다가는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거기서 빠져나오십시오. 자기 마음에 정한 예수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한 말씀대로 돌아가서 성경 속의 예수님,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 성경이 답입니다
성경 : 잠언 20:18~19, 찬송가 405장
본문 19절에 나오는 ‘한담하는 자’는 할 일 없이 한가하게 떠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실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거나 남의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원래 말이 많은 성격일지라도 그것이 성령께 사로잡히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살리는데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남에게 상처만 끼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한담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성경대로 가다보면 복 못 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 그 명령을 지키라 1
성경 : 딤전 6:13~16, 찬송가 338장
본문 13절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향해 명령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행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딤전6:13). 즉, 자신이 죽을 자리에서도 참 증언을 하신 예수님 앞에서 명령한다는 것입니다. 그 명령은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성결한 신부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사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는데 예수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본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한 명령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한 것을 지키며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제목 : 그 명령을 지키라 2
성경 : 딤전 6:13~16, 찬송가 341장
오직 예수님, 오직 하나님에게만 죽지 않는 영생이 있습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6:16). 그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이기에 맞고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면서도 겉모습은 죽지만 속사람은 산다는 사실로, 저 천국 소망으로, 영생이 있다는 확신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천국을 바라보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될 때 이 땅에서의 삶이 게으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않음이 있음과 그 분이 그 나라 영생에 데려갈 분임을 믿고 그분을 맞을 준비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 정돈되고 경건한 사람, 준비된 일꾼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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