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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장학회 장학금 수여

          * 장학금 수여식

‘朴明潤靑少年指導獎學會’ 2019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28일(화) 오후 1시 명지대학교에서 열렸다. 본 장학회는 2000년에 설립되어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4학년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증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95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4학년 조은혜> 위의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우 간에 모범이 되어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장이 박명윤청소년지도장학회 장학생으로 추천하여 선발되었습니다. 참된 청소년지도사가 되어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하며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19년 5월 28일 박명윤청소년지도장학회 대표 박명윤”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91년 11월에 설립된 청소년관련 학과이며, 1992년 3월 신입생 30명이 입학하였다. 1995년에 석ㆍ박사과정이 개설되었다. 필자는 당시 UNICEF에서 25년 근무를 마치고 1989년 7월에 신설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의 제1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육성 10년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초에 청소년학(靑少年學)을 전공한 교수가 부족하였기에 명지대학 당국의 초청으로 필자가 청소년정책, 청소년복지, 청소년문화, 청소년자원봉사론 등을 약 10년 동안 청소년연구원 일과 후 야간에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 2000년에 ‘박명윤청소년지도장학회’를 설립하였다.

글/ 靑松 朴明潤 (Facebook, 29 May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