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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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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1-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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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양식


예복교회 소진우 목사(본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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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 편에서 찬양하라

성경 : 시편118:1~7 찬송가 79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으로 예배하러 올라가면서 부르는 찬양입니다. 예배 인도자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면, 예배자들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주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간증자의 삶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편에 서면 하나님이 원수 마귀가운데서 내 편이 되어서 싸워주십니다. 118:5절에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워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날을 열어 주신 하나님을 오늘도 찬양합니다


제목 : 영원한 피난처

성경 : 시편118:8~13 찬송가 70

이 세상에 영원한 피난처는 없습니다. 환난이 왔을 때 사람과 권력을 의지하는 것보다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낫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 피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작전권을 전부 이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 갈 길을 계속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뭇 나라가 나를 에워싸고 벌들처럼 공격할 지라도 주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된 말씀 붙들고 어둠의 세력을 끊이시기 바랍니다

 

제목 : 감사를 선포하라

성경 : 시편118:14~21 찬송가 31

다윗은 자신이 만나고 경험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광야 같은 삶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위로를 얻고, 생명을 보존할 것을 확신하며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118:4절에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오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라고 찬양합니다. 무서운 음모를 꾸미며 자신의 생명을 빼앗으려 하는 자가 많아도 죽지 않고 살아가게 하심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보존케 하시는 이유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임을 잊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제목 :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성경 : 시편118:22~28 찬송가 428

이 본문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시편118:22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라고 합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란 예수님께서 유대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배척당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께서는 집 모퉁이의 머릿돌처럼 높이 세워지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빛의 자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빛을 볼 수 있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할 것은 구원의 감격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그의 사랑이 영원함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제목 : 말씀대로 순종하는자의 복
성경 : 시편119:1~8 찬송가 204

시편119편은 히브리어 22개 알파벳 순서로 작시된 형식을 갖추며 매 알파벳마다 8연씩 176절의 분량으로 이루어진 최장의 시편입니다. 이 내용의 핵심 주제는 율법을 가까이 하는 자의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시는 히브리어의 첫 글자 알레프로 시작되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장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지금 내가 가까이 하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진실로 구하고 찾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만나주시는 하늘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목 : 청년의 마음으로 정결하라

성경 : 시편119:9~16 찬송가 364

본시는 히브리어 알파벳 중 두 번째인 베트로 시작하는 형식을 가진 시편입니다. 청년의 때에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피할 길은 오직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께 붙들려서 그 인도하심으로 살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청년의 마음으로, 신부의 마음으로 정결함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제목 : 주의 말씀을 애타게 사모합니다

성경 : 시편 119:17~24 찬송가 285

시인은 본시에서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살아가고 있습니까? 시인은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119:17)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주의 율법에 순종하며 말씀과 함께 오래 살도록 생명을 허락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령님께서 나의 눈을 열어서 주의 말씀에 놀라운 것을 보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시인은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마음이 상할 정도라고 합니다. 마음이 상한다는 의미는 심령이 애타고 갈망하고 지쳤다는 뜻입니다.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시인의 간절한 열망이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올해도 주의 말씀을 애타게 사모하며 묵상할 때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제목 : 끝까지 달려갑니다

성경 : 시편119:25~32 찬송가 384

본시는 환난 속에서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말씀의 위로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믿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19:25절에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는 영혼이 진흙에 빠진 것 같은 고통스런 상태를 묘사하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여러분도 진흙 속에 빠진 것 같은 고통에 계십니까? 또한 28절에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는 초가 불기운으로 녹아내리듯이 영혼이 눌림을 당하고 곤경에 빠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앞뒤가 막힌 상황에서도 시인은 주님께 말씀대로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 것은 말씀과 예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4:8). 나의 마음을 넓혀주시는 주님께 끝까지 달려갑시다


 제목 : 끝까지 지키리이다

성경 : 시편119:33~40 찬송가 382

시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지도해주시고 가르쳐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통치 받는 삶입니다. 내 삶을 주님께 맡기면 두려움이 없습니다. 인생의 길을 가다 보면 선택해야 할 지점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성령님께 묻고 영적인 분별력을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코치해 주시고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해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119:34).


제목 : 환난과 핍박 중에서
성경 : 시편119:41~48 찬송가 336

우리는 환난과 핍박이 왔을 때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시편11941절에서 여호와여로 시작하여 48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로 끝납니다. 여기서 시인은 주의 말씀 선포를 평생토록 사명으로 여기며 살겠다는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원수들 앞에서 담대하게 선포하겠다고 합니다(41~42). 46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를 보면, 이 세상 권세자로부터 환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의 삶은 주의 구원의 능력을 만민에게 전파하겠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길이 멀고 험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제목 : 말씀으로 소망을 주심

성경 : 시편119:49~56 찬송가 413

시편119:51절에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여도 주의 법을 떠나지 않겠다는 고백에서 욥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욥은 물론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기도 했으나 이 모든 일에 범죄 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앞에 놓인 고난과 세 친구들 앞에서 위대한 간증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23:10). 시인은 원수의 위협 가운데도 살아난 힘의 원인이 주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그 말씀으로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붙들고 하늘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제목 :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성경 : 시편119:57~64 찬송가 384

여러분은 원수들에게 온갖 음모와 비난에 시달려서 잠 못 이룬 적이 있습니까? 아마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임당하기 전날 밤에 잠 못 이루셨을 것입니다. 이 때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눈물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이 본문에서도 악인들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주의 법을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61). 그리고 밤중에 일어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의로운 규레들로 말미암아 감사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말씀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며 회개를 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말씀 중심의 삶으로 돌아오겠다는 회개와 결단이 필요할 때입니다.

 

제목 : 고난이 내게는 유익입니다

성경 : 시편119:65~72 찬송가 338

고난이 유익이다!” 어떻게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시인은 고난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그릇 행한 것에 돌이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성도에게 고난은 믿음을 단련시키는 훌륭한 스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0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는 말씀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라기보다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즐거움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주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119:71).


제목 : 내가 붙들어야 할 것 

성경 : 시편119:73~80 찬송가 350

본 내용의 핵심은 78절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이다.” 시인은 대적들로부터 조롱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주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원수를 갚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가 목숨 걸고 붙들어야 하는 것은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배우고 익혀서 순종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제목 : 더 사모합니다

성경 : 시편119:81~88 찬송가 406

본시에서 시인은 83절에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 가죽부대는 유목민들이 물병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짐승가죽의 부대입니다. 이 가죽부대가 불 연기에 닿으면 쭈글쭈글해진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인의 마음상태가 이렇게 가난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율례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곤고해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다면 이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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