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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성발달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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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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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사도영성 신학 -24-

영성발달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영성발달이 윤리적 측면에서 보다 깊은 도덕성과 관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통한 영성발달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그리스도야말로 영성발달의 완전한 모델이기 때문에 그의 인격과 삶을 닮는 것이 영성발달의 목표인 것이다.

 

영성발달의 도구는 영성훈련이다. 성령은 영성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발달시킨다. 이 때 영성발달의 주체자로서 그리스도인의 참여가 강조된다. 바로 영적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이다. 사도영성의 역사의 흐름을 볼때 계속 부족한 부분들에 필요가 채워지는 발전된 양상들이 있어왔다. 이런 측면에서 영성발달의 도구는 기독교 교육이다.

 

또한 영성발달을 위한 교육의 주요 요소는 말씀기도전도이며, 교회 안에는 성경학교, 기도학교, 전도학교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구원받은 백성이 이 땅 가운데 남아서 해야 할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가 영성발달’(sprituality development)이라는 것이다. 이에 성경은 우리에게 영성발달을 촉구하고 계신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한편 영성 발달의 모델이 요구되어지는 것은 성숙한 영성을 추구함에 있어서 그 모델이 없을 경우 영성의 목표가 불분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델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 발달이 제시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성 발달의 온전한 모델로 제시함으로써 분명한 목표를 두고 영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태도나 모습이 사도영성의 모델이다. 이 과정에서 성령의 개입과 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하나님의 인류 구속의 사역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의 그리스 도인들은 아직 원죄의 불완전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인간적 능력만으로 하나님의 요구를 온전히 이루며 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성 발달을 추구하는 교회에서 모든 교육에는 성령의 역할이 필연적인 것으로 반드시 성령론이 접목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의 비결을 배우고 영적으로 좋은 습관들을 계발하여 하면, 외적인 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성발달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도 영성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있다. 그 중에 특히 딤전 4:7-8에서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영성 발달을 위한 훈련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뒤이어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했다.

 

영성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타자 중심주의를 실현하여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다. 이 영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요소로는 영성이 발달해야 할 주체인 자아’(self), 영성발달의 목표인 그리스도 닮음’(Christ likeness)과 영성발달을 시키는 사역의 주체인 성령’(The HolySpirit)과 영성발달의 도구인 기독교 교육’(Christian education)이다.

 

인간의 본성은 교육과 양육에 의한 상호작용이 영적 성장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닮음’(Christ likeness)을 향하여 자아의 영성이 발전하려면 아래로부터의 기독교 교육과 위로부터의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통한 기독교 교육과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접목되었을 때에 자기중심적이던 제자들이 타자 중심적인 인격자들로 변하고, 무능하던 제자들이 능력 있는 사역자들이 되어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한 것처럼 오늘날도 기독교 교육과 성령의 역사가 접목될 때에 위대한 영성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2) 영성발달의 내용

십자가는 사도영성의 중심이다. 성경이 주장하는 대로 기독교가 진리라면, 기독교는 삶의 모든 측면을 다루어야 한다. 성경에는 지성 및 문화를 영적인 것과 분리하는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인(全人)을 만드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것도 전인이다. 그리고 우리가 전인이 된 후에 그리스도의 주권은 전인에 미친다. 그것은 이른바 인간의 영적인 것들, 지성적인 것들,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것들을 포함한다.

 

사도영성의 영적 실재는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에 언어로 된 명제적인 견지에서 주신 계시를 통해 하나님에 관하여 알고 난 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그 안에 머무르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우리의 삶 속에서 매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의미, 그리스도의 피의 의미, 우리 그리스도인들 속에는 성령이 내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모두의 순간 순간마다의 사역의 의미를 발견한다.

 

이것이 사도영성이다. 영적인 실재가 완전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것은 실재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빈약하긴 하지만 보여져야 한다. 매순간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어떤 사역의 실재,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얻게 된 특정한 죄에 대한 죄 사함의 어떤 실재,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말미암아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열매를 맺으시는 그 어떤 실재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영적 실재로 존재하여야 한다.

 

죽은 정통주의보다 더 이 세상에서 추한 것은 없으며 사람들을 빗나가게 하는 것은 없다. 사도영성의 또 다른 실재는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이다. 참된 기독교는 인간관계의 영역들에서 진리와 아울러 아름다움을 낳는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자주 우리를 이런 주제로 인도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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