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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시록 강해(94) 계 17:11~13절 『그 짐승의 신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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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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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강해(94) 17:11~13

그 짐승의 신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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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의 신비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일곱 머리 짐승: 여자는 일곱 머리 열 뿔 짐승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 일곱 머리가 바로 일곱 왕이라는 것인데 바로 일곱 나라이며, 그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 왕으로서 일곱 왕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중 다섯 나라는 패망하고 하나는 남아 있다는 것은 앞서 상고한 바와 같이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쓰고 있는 사도 요한 당시 과거에 있었던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 파샤, 헬라제국을 말하며 그리고 남아 있는 하나는 로마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어떠한 반론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오지 않은 하나에 대해서는 많은 주장이 있습니다. 특히 무천년주의자들은 아직 오지 않은 하나에 대해 사도 요한 이후 로마에 있었던 열 명의 황제들을 말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가 예수님의 초림에 관한 것으로 이미 다 완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이 짐승에 대해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고 했습니다. 무천년주의에서 주장하는 로마제국의 열 명의 황제는 사도 요한 당시 존재한 로마제국에 속하는 황제들로 그 당시 현존했는데도 지금은 없다고 했으니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없으나 장차 올 짐승 즉, 아직 오지 않은 하나는 무엇을 말할까요? 바로 종말에 세워질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13: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더라.”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멸망으로 들어갈 일곱 머리 열 뿔 짐승: 일곱 머리에서 적그리스도는 몇 번째에 속하나요? 앞서 상고한 바와 같이 일곱 번째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먼저 어느 한 나라의 왕(통치자)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17:12~13]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열 뿔인 열 명의 왕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신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 짐승이 열 나라의 통합된 국가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두고 여덟 번째 왕이나 일곱 중에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7:7,8]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열 뿔 중 작은 뿔이 나와 먼저 나온 뿔 세 개를 뿌리째 뽑는다고 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먼저 세 나라를 무력으로 완전히 제압하여 자신에게 복속시키는 것입니다. 이후 나머지 나라들도 적그리스도에게 복속되는 것입니다.

 

또 이 열 나라의 왕들은 한 시간 동안 그 권세를 받는다고 했는데 이는 아주 잠깐 그 권세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왕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어 마침내 열 명의 왕이 없어지고 오직 한 명의 왕, 바로 적그리스도가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짐승의 신비입니다.

 

앞서 [13:1]에서 이미 깨달은 바와 같이 우리는 그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에 대해 바다에서 올라왔다 했고, 그 바다는 지중해로 그 짐승이 지중해연안국에 속하였음을 나오게 되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이 지중해가 아닌 곳에서는 이 짐승이 나올 수 없고, 반드시 지중해연안국 즉, 유럽에서 나오게 되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럼 현재 유럽연합(EU)으로 유럽의 27개국이 정치, 경제 통합 등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연합으로 조직이 되어 있는 연맹체인 바, 거기에 세워진 수장이 곧 그 짐승에 해당될 수 있을까요? 이는 [17:8~13]의 말씀을 토대로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27개국의 왕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각각의 통치권을 인정하고 단순히 상징적인 인물로 수장을 세우는 것은 그 짐승에 해당되지 않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10개 국가로부터 완전한 통치권을 받게 되는 것으로 상징적인 수장이 아닌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종말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깨닫고 이를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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