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사코너-180- 오, 너의 믿음이 적은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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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26 18:34본문
오, 너의 믿음이 적은 자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 총회장/지저스타임즈 부이사장)
(마14:28-33)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여 물 위로 오라 하소서’하며 베드로가 주님께 청합니다. 밤 4경, 바다 한가운데 배에 있는 제자들에게 바다 위를 걸어오는 사람이 있음을 보고 유령이라고 무서워한 그들인데 주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 말씀하십니다.
어찌 육체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 위로 걸을 수가 있을까? 이는 유령이 틀림없다고 본 베드로도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는 이것을 저도 그 능력으로 물 위로 걸어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주님이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예수께 가려고 물 위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 권능으로 베드로를 물 위로 걷게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오라는 주님 말씀을 듣고 배에서 내렸다고 했지요. 땅바닥에 내린 것도 아니요 콘크리트 단단한 도로에 내린 것이 아닌 바다 한가운데의 바닷물 위에 내린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풍덩 빠져 바다 깊은 속으로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 말씀을 믿으니 배에서 내릴 때 바닷물 위로 생각지 아니하고 마치 단단한 바닥, 콘크리트 도로 같은 곳과 같은 데로 내리는 것처럼 믿은 것이요. 그 믿음으로 물 위를 걸은 것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주님 말씀의 위력이요. 믿음의 역사인 것이지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상황은 역전되어 갑자기 큰 바람으로 사나워졌고 이를 보고 베드로는 ‘이 바람으로 바다에 빠질 수 있겠구나’하고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더욱 바람을 무서워하니 마침내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 앞에는 주님이 여전히 물 위에 서 계시면서 그를 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그가 믿음으로 바람을 이기며 주님께 오기를 바란 것이지요. 예수님이 구원자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바로 거기 지척 간에 계신데 무얼 무서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나 그는 실상인 주님 말씀보다 허상인 바람을 보고 무서워했지요. 이것이 그의 찌꺼기입니다.
주님은 ‘오, 너의 믿음이 적은 자야, 어찌 의심하였느냐?’ 책망하십니다. 주님이 일으키신 바람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 그 바람으로 속히 주님께로 빨리 오게 하고 또 환란의 바람으로 그를 순교도 시켜주실 것임을 깨달았다면 ‘오, 주여 이 바람을 일으켜 내 영에 복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했을 것이요. 그러면 ‘믿음이 크도다.’ 칭찬받았을 것입니다. 둘이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더라(32절). 이는 환란이 끝난 후 재림 주님을 맞이하는 그의 신부들을 계시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해당될 말씀이지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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