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Ⅲ 성막 영성과 구원 서정의 5단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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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5-11 21:04본문
성막을 통한 구원사역의 비빌(20)
JTNTV 주필 송택규 박사 지음
지난호에 이어...
ʻ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ʼ ʻ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ʼ(마 7:21-23).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은 문이 아니라 좁은 문이라 하셨다(마7:13-14).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들어간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 주님은 성도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나오는 자들은 많으나, 구원받을 자가 많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거듭나야 한다고 애절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요 3장 3절과 5절에서도 간곡하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ʻ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ʼ고 말씀하시고, 바로 재차 또 강조하시기를 ʻ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ʼ고 하셨다.
ʻ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ʼ(마 16:2-3). 지금 지구상에 자주 일어나는 천재지변이나 동성애자들의 사회적 허용 확산, 질병들 등 각종 이상 현상들은 종말의 시대적 표적들이라 볼 수 있다. 주님은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추수할 알곡 때문에 가슴 졸이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거듭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많아야 하는데 거듭난 자들이 적어 심히 안타까우신 것이다.
2. 거듭남(Born Again, 요 3:1-15, 롬 8:2)
주님은 니고데모라는 유대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사람은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인가? ʻYes!ʼ다. 천국과 지옥은 극과 극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지옥 가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으신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원죄로 인하여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막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방법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셨고, 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원하신다(요 15:1-5). 거듭남은 옛사람은 죽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남을 의미한다. 옛사람은 율법 속에 살던 사람이요, 새 사람은 율법으로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법으로 다시 태어난 성령의 사람이다(롬 8:2).
ʻ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쫓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ʼ(딛 3:5) ʻ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ʼ(엡 2:5) 즉 ʻ예수를 믿습니다ʼ 한다고 해서 단번에 모두 다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단계(Step by step)가 있듯이 믿음도 그와 마찬가지로 성장 단계가 있는 것이다. 그 단계마다 통과한 사람이 물과 성령세례를 받을 때 거듭나는 것이다.
ʻ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ʼ(엡 1:10). 동일한 환경에서 복음을 들어도 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를 느끼는 사람이어야 중생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듭났다고 하면서도 거듭난 사람의 행실인 열매가 없음을 볼 때가 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영성이 회복되어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된다. 그런데 거듭났다고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그것은 참으로 거듭난 것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거듭날 수 있는가? 사람이 거듭나려면 마음속에서 알게 모르게 나를 지배하고 있는 주인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순간 마귀는 우리 인간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즉 타락한 인간들의 주인은 악한 마귀이고 인간들은 마귀의 종이 된 것이다. 이제 우리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악한 주인인 마귀를 버리고, 본래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ʻ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ʼ(롬 11:16-19). 우리는 마귀가 사용하는 죄의 법이 아닌 성령의 법으로 거듭나야 한다. 악한 법의 주인인 마귀에게서 벗어나서 선한 법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셔 들여야 한다. 그리고 본래 우리의 주인이셨던 그 창조주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따라야 한다.
ʻ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ʼ(신 8:1).
1) 옛것은 다 버려라.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다시 돌아오려면 옛것은 다 버리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요 3장 1-10절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즉 거듭남은 입으로 시인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제적 사건 속에서 내가 죽고 내 속에 들어오셔서 나와 늘 함께 하시는 인격적인 성령님을 만나야 한다. 그러므로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가 되는 것이다. ʻ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ʼ(롬 6:4).
하나님은 성령세례를 받는 조건으로 먼저 마귀의 종으로 살아왔던 모든 죄를 회개하게 하신다. 번제단에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가는 희생제물을 불태움으로써 우리의 죄가 사해진 것처럼, 어린 양처럼 흠 없는 우리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우리가 속죄함을 받았다.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영적으로 우리도 함께 죽음으로써, 의롭다 칭해 주시고 주님과 함께 영적으로 부활한 자들에게 성령세례를 받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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