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사코너-174- 성령께서 바울에게 될 일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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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7-17 07:51본문
목사코너-174-
성령께서 바울에게 될 일을 말하다
(행21:10-15)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지저스타임즈 부이사장)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바울에게로 왔다고 했습니다. 이 예언자는 주님이 세우시는 몸 된 교회에 사도나 선지자, 복음전도자나 목사와 교사를 세우는 그 중에 속한 자요. 예루살렘 교회 소속임을 행 11:27-28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장래 흉년이 일어날 것을 예언함으로서 바울과 바나바가 안티옥 교회에서 구호금을 미리미리 저축, 예루살렘에 보내고 살리는 역사를 하게 됨도 이 아가보 예언으로 인함이지요. 그가 왜 바울에게 왔는가? 이는 주님이 그를 바울의 장차 될 일을 예언케 하려고 보낸 것이라고 봅니다. 바울이 장차 결박되고 로마에 보내져 가이사 앞에 서게 될 것을(행23:11, 행27:24)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진리의 영을 상고하면서‘그분이 오시면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시리라’했지요(요16:13). 주 재림 전후, 환란 날 될 일과 또한 각자 우리 개인적으로 환란 날 겪게 될 일들도 알게 해 주시리라. 특히 두 증인 즉 두 선지자인 환란 날 사역할 144,000의 남녀종들은 그 때에 크게 선지자로서 예언할 것입니다. 아가보는‘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라고 대언하며 바울의 띠로 자기 손발을 묶어 보이며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결박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리라고 예언합니다. 이방인 사도인 바울로 증거하는 예수, 특히 할례가 필요 없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으라는 것 등으로 유대인들이 그를 잡아 없애려 벼르고 있는 그 당시 실정과도 맞는 말씀이지요.
이 말을 들은 바울의 일행들과 그곳의 동지들은 심히 슬피 울었다고 했습니다. 더하여 바울로 예루살렘에 가지 말기를 간청했습니다. 성령으로 아가보 통해 예언한 것이 이렇게 반응하기를 원한 것인가? 아니면 미리 마음에 단단히 준비케 하여 일사각오로 예루살렘에 결박당하러 가게 하기 위함인가? 사람들은 바울을 사랑하고 아끼므로 그가 더욱 오랫동안 사도로서 일하기를 원했겠지만 주님은 그렇지 않지요. 이는 곧 마 16:22-23말씀이지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 내게 걸림이 되게 하는도다.’ 오늘날 여러분 모두 장차 이와 똑같은 경우를 맞게 될 터인데 ‘우리는 어찌 행하여야 하는가?’의 답이 나왔습니다. 바울이 답하기를 ‘나는 결박을 당할 뿐만 아니라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도다.’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야말로‘죽으면 죽으리라’의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으로 전진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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