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166- 그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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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5-12 23:08본문
목사코너-166-
그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본지 부이사장)
(히 11:35-38)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요. 믿음의 선진들이 오직 믿음으로 살았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또 믿음의 정의를 1절에서 말씀하시니 곧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인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큰 것이겠지요. 그림자를 따라가면 그 실상이 나오듯 우리가 소망하는 바를 믿음으로 바라며 추구하다 보면 반드시 그 실체가 실현될 날이 온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믿음이지요. 또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 만물이 다 보이지 아니한다 해도 보이지 않는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믿는 것이요. 아픈 자에게 안수하면 낫는 것도 보이지 않지만 주님이 수술하시고 아물게 하시어 결국은 병을 낫게 하신 것이 그 증거가 됨을 믿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여자들은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기도 했으니 왕상 17:24 사렙다 과부가 죽은 아들을 엘리야를 통해서 살려 받은 것이 부활로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그를 통해 아들을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사는 몸으로 살리신 것임을 가리킵니다. 또 신약시대 마리아가 죽은 동생 나사로를 부활로 받았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음이라’(요 11:24) 하신 주님이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마리아는 부활로 받은 것이 됐습니다. 즉 나사로의 육신만 소생한 것이 아니고 하늘나라 영생을 위한 열매 맺는 몸으로 그 열매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하늘 영생으로 될 것임을 계시합니다.
‘그들이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악형을 받기를 면치 아니했다’고 합니다. 죽은 자를 부활로 받아서 부활의 주 안에서 하늘에 앉힌바 된 자는 하늘나라의 영광을 볼 수 있고 또 그 하늘 영광 중에 최고의 영광인 장자총회의 장자의 복, 즉 더 좋은 부활의 영광도 보게 됩니다(히 12:22-24). 즉 믿음으로 사는 이 생애에서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순교하기까지 승리하게 되면 주 재림 시 부활하는 더 좋은 부활의 영광을 받아서 천년왕국에서 왕으로 통치하는 분깃을 추가로 받게 되는 것이 곧 장자의 복이요, 더 좋은 부활의 영광을 받은 자입니다. 이를 영안으로 보고 믿고 사는 자는 악형이나 고문이나 어떤 고난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는 자가 어찌 그와 함께 고난도 받지 못하리오!
또한 그들은 극심한 고난, 투옥을 당했고 마침내 순교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선진뿐만 아니라 오늘 종말에 사는 우리들도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넉넉히 순교까지 할 수 있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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