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167- 사르밧 과부가 죽은 아들을 부활로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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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5-19 23:59본문
목사코너-167-
사르밧 과부가 죽은 아들을 부활로 받다
(왕상 17:8-2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본지 부이사장)
하나님께서 수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을 말씀하시며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십니다. 왜 그랬나요? 이는 예수님이 눅 4:25-26에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나 하늘이 3년 6개월이나 닫혔을 때에 온 땅에 큰 기근이 있었는데 엘리야가 시돈 사르밧에 사는 한 과부 외에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다.’고 하셨습니다.
큰 흉년과 기근에도 엘리야를 영접하고 어려운 명령도 순종한 사르밧 과부임을 본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물도, 양식도 없는 그 때에 물과 빵 한 조각을 엘리야에게 먼저 가져오라는 말을 도저히 따를 수 없는 기막힌 요청이었지만 본문 15절 그 여인이 엘리야의 말대로 시행했습니다. 종말의 큰 환란이 올 때에도 1,260일 동안 비 오지 않는 큰 가뭄과 기근이 있을 것과 두 증인이 예언하며 많은 성도들을 옳은 길로 인도할 것을 미리 계시해 주셨지요. 이 때에 이 두 증인을 영접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이 곧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와 같다는 것을 우리는 잘 깨달을 수 있습니다. 7년 대환란 시 내가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르밧 과부처럼 두 증인을 영접해야지요.
본문 17절에 ‘그 여인의 아들이 병들고 악화되어 숨이 끊어진지라.’ 왜요? 아들과 신앙적으로 하나로 결탁된 그 어미의 신앙모습을 가리켜줍니다. 즉 계속되는 큰 기근 시에도 가루 통에 가루가 기름병에 기름이 가득가득하여 굶어죽는 다른 이들과 달리 잘 먹게 하심이 엘리야라는 사람 때문이라고 하여 감사하는 것은 영적으로 병들은 것이요. 더 나아가 엘리야도 아니고 가루 통ㆍ기름병 자체가 복통ㆍ복병이라고 감사함은 더욱 병이 심해진 것이요. 결국 숨이 끊어지고 만 것은 아예 감사 자체가 없어져버린 것이 됐음을 가리킵니다. 흉년과 기근 시에 육신양식 주신 것 감사한 것은 그 이후 하나님이 풍년을 주게 되면 감사거리 자체가 사라질 것이니 이것이 영적으로 잘못된 신앙이요, 병든 상태임을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엘리야가 죽은 아이에게 몸을 갖다 대고 세 번 기도하자 살아났습니다. 엘리야는 3위1체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영적 하나님의 종입니다. 죽은 아이 몸에 이 하늘영생에 합당한 생명으로 사는 엘리야 몸과 하나로 연합시켜 그 아이도 또 그 어미도 성부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아들의 영이라는 것과 또 성자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즉 멜기세덱 안에서, 또 장차 오실 예수 안에서의 영원한 구원의 생명이 있음과 또 성령으로 하늘영생에 합당한 열매 맺는 생명과 더욱이 엘리야가 사모하는 더 좋은 부활의 영광의 생명으로(마 17:3) 살리신 것입니다.
즉 육신의 소생만이 아닌 죽은 자를 부활로 받은 영적 생명으로 사는 자가 됐습니다(히 11:35). 이로 인해서 그 어미가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과 엘리야가 하는 모든 말이 진리임을 믿고 고백하며 엘리야와 똑같은 생명으로 살게 됐으니 이것이 곧 죽은 자를 부활로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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