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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한국 목사, 계시록 12장 강해(67) 영적 전쟁과 이긴 자의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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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8-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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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과 이긴 자의 찬송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1. 여인을 위해 예비하신 곳

여인을 위해 마련하신 곳은 원문으로 τοιμασμένον [헤토이마스메논]입니다. 이는 과거수동태 동사로 하나님이 이미 과거적으로 마련해놓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여인이 가게 되는 곳이며 이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예비처를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환란 날에 사역하고, 순교할 것을 목적으로 두고 사는 자들이지만 환란 날에 우리들을 통하여 예비처에 갈 사람들을 세워야하기에 예비처에 관해서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예비처는 자기 발걸음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19:4]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했다고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나온 것이 이스라엘 스스로 믿음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열 가지 이적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으로 나오게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비처에 가는 것도 전 삼년 반 환란이 끝나게 된 후, 순교할 자들이 다 순교를 마친 후에 144,000으로 세워진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순간이동으로 예비처에 인도함 받게 되는 것입니다.

 

7: 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을 대항하여 싸우고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나 8절 그들이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더라.

 

하늘에 있는 전쟁: 통상적으로 하늘에 있는 전쟁을 하나님이 계신 하늘에서 마귀와 미카엘이 싸워서 타락한 천사장인 루시퍼가 땅으로 쫓겨 왔고, 그와 함께한 타락한 천사들이 땅으로 쫓겨 온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귀는 [1:2]에 나옵니다. 이미 천지창조 할 때에 쫓겨 온 마귀가 요한계시록에서 쫓겨 나왔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시는 장소적인 천국에서는 전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천국에는 악이 없고, 악을 일으킬 존재들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하늘에 있는 전쟁은 장소적인 하늘이 아닙니다. 원문으로는 ν τούρανῷ [엔토 우라노]로서 [12:12]에 하늘 안에 거하는 자들이 즐거워한다는 말씀과 같이 하늘 안에 거하는 자를 말합니다. 앞서 나온 사내아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전쟁이 있다는 것은 순교자로 세워지고, 144,000으로 세워진 사내아이를 마귀가 예수를 부인하고, 고통으로 넘어지게 하는 역사를 하는데 우리를 돕는 역사를 미카엘이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존재인 마귀와 그를 대적하여 영적인 존재인 미카엘이 우리를 돕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미카엘 천사장이 우리를 도울까요? [12:1]이 그 근거입니다.

 

미카엘 천사장은 책에 녹명된 자들을 구원을 받게 하기위해 호위하는 것입니다. 해 입은 여자가 낳은 사내아이를 돕고 호위하기 위하여 싸워서 책에 녹명된 자들을 다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용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내아이에게는 예수님이 계시고,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있을 곳을 찾지 못하고 내쫓겨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결국 육적인 목회자나 교인들에게 가는 것입니다.

 

9: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10: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땅으로 쫓겨나는 큰 용: 하늘에서 천사장이 교만하고 불의함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이 그를 내어 쫓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입니다. 이 사탄에게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어 하나님의 허락 하에 괴롭힐 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마귀입니다. 사탄은 하나님과 자신이 똑같다고 주장하고 교만한 존재이고, 마귀는 그 사탄이라는 존재가 이 땅으로 쫓겨나서 하나님의 허락 하에 미혹하고 괴롭히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사탄과 마귀는 존재는 하나이지만 그 내용은 다른 것입니다. 사탄은 스스로 교만하여 타락한 것이고, 마귀는 타락한 사탄이 하나님이 권세를 주셔서 참소하고, 미혹하고 넘어뜨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상고한 바와 같이 이 타락한 천사장인 마귀가 하늘에서 전쟁을 일으켜 패하여 이 땅에 온 것으로 이 구절을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고, 거짓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창세기 이후 기록된 것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를 증거 하는 것인데 마귀가 타락한 것은 천지창조 이전입니다.

 

시기적으로 요한계시록에서 천지창조 이전에 마귀가 타락한 것을 말하는 것은 이치상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용이 쫓겨난 하늘은 앞서 상고한 바와 같이 ν τούρανῷ [엔토 우라노] , 해 입은 여인이 낳은 아들들을 말하며 다시 말하면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과 순교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해 입은 여인이 낳은 아들들을 미혹하고 그들의 신앙을 타락시키고자 마귀가 전쟁을 일으키지만 미카엘 천사장이 돕는 역사를 하여 결국 미카엘이 이기고, 마귀가 지게 되는 것입니다.

 

, 순교할 성도들이 그들의 믿음과 첫째부활의 영광의 복음인 말씀으로 끝까지 서서 순교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미카엘 천사장과 이를 방해하고 넘어뜨리려 마귀가 싸우게 되는데 결국 마귀는 이기지 못하고 순교할 성도들을 미혹시키는 일을 포기하여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땅도 장소적인 땅이 아닙니다. 하늘과 마찬가지로 인격체를 말하는 것인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13]의 길가 땅, 돌짝 땅, 가시떨기 땅인 것입니다.

 

이 땅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는 것인데 길가 땅은 아예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돌짝 땅은 말씀을 듣고 기뻐서 찬양하고, 은혜 받았다고 하지만 말씀으로 인하여 환란이 따를 때에 넘어지는 자들입니다. 말씀의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또 가시떨기 땅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육에 속하여 적그리스도를 좋아하고, 적그리스도가 주는 세상의 부귀와 명예를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길가 땅, 돌짝 땅, 가시떨기 땅과 같은 목회자나 신자들의 심령 속에 마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말하는 한 큰 음성: 이것은 한 사람의 큰 음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큰 음성인데 이들은 바로 이미 순교한 자들과 순교를 기다리는 하늘에 속한 자들입니다. 이들에게는 마귀가 이미 내쫓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순교를 한 것이고, 또 순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자들도 마귀로 인하여 타락할 염려가 없는 것이기에 이들이 기뻐 큰 음성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바로 이 하늘에서 말하는 큰 음성에 해당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해당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그 날에 하늘에서 이렇게 말할 것을 미리 말해주는 예언임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원: 이는 순교해서 순교한 자들에게 주시는 첫째부활의 영광을 실제로 받아 첫째부활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이미 순교한 자들과 순교할 자들은 자신들이 이제 받게 될 구원인 그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을 것으로 기뻐하며 큰 음성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도 소망하고 있으며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능력: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의 능력입니다. 천사장이 피조물인데 천사장 스스로 타락할 수 없습니다. 조물주이신 하나님이 타락하도록 허락하시니 타락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허락 하에 타락한 마귀가 결국 적그리스도, 악한 영으로 우리를 죽이는 일을 하는데 이 죽이는 일을 통하여 순교하게 되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은 결국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을 믿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면 [2:6]과 같이 그리스도와 같이 하늘에 앉힌바 된 자가 되어 우리가 하나님 나라가 되고 하나님 나라가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은 여기서 더 진전된 것입니다. 심령이 하나님 나라가 되고 하나님 나라에 속한 이들이 실제로 신령한 몸, 부활체를 입게 된 후 하늘나라에서 찬송하며 더 큰 영화의 단계로 진전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권세: [10:17~18]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시는 것에 대해 나에게는 생명을 내어 놓을 권세도 있고, 또 그것을 다시 얻을 권세도 있노라.”고 하셨습니다. 피동적으로 죽임을 당하시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을 권세를 위하여 생명을 내어 놓을 권세로 내어 놓은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순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을 권세를 얻게 위하여 우리들의 목숨을 버릴 권세로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교한 자들에게는 이미 이것이 해당된 것이고, 이제는 이 권세뿐만 아니라 이렇게 순교한 자들이 받게 되는 권세인 천년왕국에서 다스리는 권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엄청난 권세인 것입니다. 또한 주님 재림 시에 대적하는 자들을 진멸하는 철장권세도 있게 됩니다.

 

고소자: 마귀가 최종단계인 순교까지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미혹시키고 전쟁을 걸었으나 미카엘 천사장이 대항하여 우리를 호위하고 이김으로 끝났기 때문에 마귀는 쫓겨나서 끝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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