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강해(93) 계 17장9~11절 『그 짐승의 신비』 > 신학

본문 바로가기

신학

교육 계시록 강해(93) 계 17장9~11절 『그 짐승의 신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04 06:39

본문

그 짐승의 신비

 

목사코너 장한국 목사.jpg

그 짐승의 신비

()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끝없는 깊은 구렁으로부터 나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 이것이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의 신비이며 바로 적그리스도의 신비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만으로는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에 대해 드러내기가 어렵습니다.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의 정체성은 반드시 다니엘서와 연결해야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에 있었다는 것은 바로 다니엘서 8장에서 나오는 작은 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성전을 파괴하고, 희생제를 폐하고 성도들을 죽이는 일을 한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Αντίοχος Επιφανής)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는 죽어서 무저갱에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없다고 하신 것이며 또 앞으로는 끝없이 깊은 구렁, 바로 무저갱에서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못 이해하면 무저갱에 있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의 영을 풀어주어 그가 적그리스도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가 환생한다는 것인데 그런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다니엘서 7장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7장에서도 작은 뿔에 관해 나오는데 이것은 [7]의 작은 뿔이 [8]의 작은 뿔과 같이 잔인한 자이나 [8]의 작은 뿔은 B.C175부터 B.C164에 실존하였던 시리아의 왕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를 말하는 것이고, [7]의 네 번째 바람을 통해 나오는 작은 뿔은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17:8]에서 연결해준 것입니다.

 

[7]의 작은 뿔이 [8]의 작은 뿔과 똑같은 존재로 서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똑같이 잔인무도하고, 똑같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모독하며 제사(예배)를 폐하는 참담한 하나님의 대적자로 동일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관하여 [11]에서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11:1~35]까지는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에 관한 것이고, [11:36~45]은 종말의 적그리스도에 관한 것으로 이 둘에 대해 연결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를 모르면 요한계시록의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가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이처럼 다니엘서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본문 8절의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장차 무저갱에서 나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의 말씀의 정답입니다.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 이들은 순교할 자의 책에 녹명되지 않은 자들을 말합니다. 바로 [13:8]의 죽임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교할 신앙에 서 있지 않으면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이 죽임당한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으며 그들은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이 나타날 때 그 짐승을 보고 놀라며 결국 그를 추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9: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패망하였으나 하나는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오면 잠시동안 머물러야만 되리라. 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아가 강해(22) 아 3:6~8 이는 솔로몬…
    스카랴가 밤에 본 “말들의 정체”
    예하성, 한기총 회원 복귀
    쪽방촌의 기적
    장한국 목사코너-581- 땅의 왕들이 영광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인선 의원과 저출생 극복…
    1103 주일예배 인천시온교회 담임 조영만 목…
    정말 예수만 믿으면 구원 얻는가?-1-
    11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짝사랑만 할 수 있다면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