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와의 전쟁(9) 헤로인 중독성 마약이란? > 신학

마약 범죄와의 전쟁(9)

헤로인 중독성 마약이란?

홍성선 목사(마약정보학박사/NGO세계기독청 설립이사장)

지난호에 이어

몰핀

진통력을 가진 아편식물 알카로이드이다. 진통, 현기증, 기분의 변화, 정신적 몽롱함과 같은 마비효과를 가지며 약리학적으로는 중추신경억제제, 의학적으로는 진통제, 지사제 등으로 사용된다. (약리작용), 몰핀을 4시간마다 투여하면 24시간 이내에 신체적 의존이 생기고, 의존이 생긴 후 약물을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 일어난다. 금단증상은 약을 중단한 지 12~16시간 이후에 시작되며 마지막 약 사용 후 48시간~72시간이 되면 절정에 달한다. 그러다가 금단한 지 5~10일이면 증상이 가라않는다.

헤로인

하인리히 드레서 박사가 1889년 독일 바이엘사에게 개발한 것으로 노의 호흡중추를 억제한다. 강력한 진통제이며 의존성이 없는 약물로 개발해 모르핀의 금단증상을 경감시켰다. 그러나 12년 뒤 헤로인이 모르핀보다 더욱 강력한 의존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보통 모르핀 100mg은 헤로인 4mg과 동등하게 간주된다. (합법적인 또는 의학적인 용도는 없다) 헤로인의 효과는 모르핀과 같은 긴장, 배고픔, 성욕, 우울증, 공포감을 억제하며 만족감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이는 모르핀보다 3배 강한 효과가 있다.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시 발생하는 합병증

◼파상풍: 대부분 헤로인을 피하주사로 맞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며,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간염 : 멸균되지 않은 주사바늘로 인해 옮겨진다. 간염은 황달에 걸리게 하고 오심을 유발하며 몸을 허약하게 만든다.

다음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