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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하나님의 성막이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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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9-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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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국 목사코너-574-

하나님의 성막이 함께하다

(21:3-4)

 

목사코너 장한국 목사.jpg

하나님의 성막은 장막이요. 또 고후5: 1,4에서의 몸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성막은 하나님의 몸, 즉 영화로우신 몸입니다. 세분 하나님 중 어느 하나님의 몸일까요? 이는 수육 하셨던 성자 하나님뿐이요.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몸이요, 그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을 계시합니다.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거주하시리라. 이는 장막절이 실현됐음을 가리킵니다. 이는 주 재림하신 후 그 부활 체의 영광된 몸으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거하실 것임을 계시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성자의 영광스런 몸이 영원히 임마누엘 하시리라. 즉 성자의 오메가 임마누엘입니다.

 

이는 생명계에서부터 성자의 알파 임마누엘이 있었음을 전제한 것이요. 그때에 먼저 아버지로부터 출생하신 독생자 성자 하나님과 그 이후 똑같은 아버지의 생명으로 낳은바 된 생명의 아들들인 우리들이 창세 전에 있었지요. 그 아들 안에서 생명의 아들들을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실 목적을 택하셨고, 이를 이루시기 위해서 멜기세덱 계열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으로 세우신바 된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이때부터 임마누엘이 시작된 것이요. 이를 알파의 임마누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그 아들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특히 우리의 영을 창조하시어 아들의 영으로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인류 시조인 아담 안에서 영이 죽은 자들중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들을 멜기세덱으로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 멜기세덱 제사장으로 구원하심은 지옥 갈 수 없는 영원한 구원을 우리 아들의 영들에게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영계에서의 성자의 임마누엘이십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믿음 생활할 때에도 먼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독생자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고난 받고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시어 성령 안에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늘 함께하시어 우리를 구원해 나가십니다. 즉 성자의 성령 안에서 임마누엘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3절로써 오메가적 임마누엘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부활체인 영화의 몸으로 재림하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거하시리라. 할렐루야. 이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내시리라. 이 우리는 물론 순교한 자들이요.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고 성자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들이 우리입니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무슨 눈물인가요? 우리가 순교 신앙에 오르지 못하고 지체할 때에 회개한 눈물이지요. 또 순교 신앙에 선 후는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 받는 고난과 박해가 따를 때, 또 고문당할 때, 사형장 앞에서 이기게 하신 주님으로 인한 감사, 감격, 찬양의 눈물입니다. 뿐만아니라 이 순교자들의 죽음이 다시는 없으리라. 또 슬픔, 즉 진리를 거부하는 강퍅한 심령을 보며 울었던 그 슬픔이나, 또는 영혼을 살리려고 울부짖는 그런 일들이 다시는 없으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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