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42- 주여 한해만 더 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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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1-06 10:39본문
주여 한해만 더 두소서
(눅 13:6~9)
주님이 말씀하시는 비유는 예화가 아닌 그 비유 자체가 하나님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 주님께서 자신의 피를 흘려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 후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은 가지와 같은 성도들, 즉 포도나무들을 가꾸고 열매 맺게 하심이 자기 포도원입니다. 그런데 또 특별히 무화과나무 한그루를 심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주님이 마7:16에서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하신 말씀에서 무화과나무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가시 있는 엉겅퀴 열매와 달리 오직 하나님의 의로 된 열매이니 이는 어린양의 아내가 입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궁극적으로 계시합니다. 즉 순교한 이들이 신랑 예수님, 또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난 의로 순교하게 됐고 그의 신부 되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포도원에 심은 무화과나무는 신부되게 하는 말씀인 첫째 부활의 진리의 말씀의 씨앗으로 심고 가꾸어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함이 곧 무화과 열매를 맺는 것임을 계시합니다. 오늘날 주님은 무엇을 가장 원하시며 또 역사 하시고 계실까요? 이는 계6:9-11에 말씀하심 같이 주 재림시의 신부될 자, 즉 순교할 자들을 뽑으시고 또 환란날의 종들을 뽑으시는 일이요, 그 역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곧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고 3년간 열매를 얻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왜 3년일까요? 주님이 공생애 기간에 제자를 삼아 3년간 가르치고 세운 기간입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자 ‘잘라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하십니다. ‘땅은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면 그대로 되니라’(창1:12). 나무는 내었지만 무화과 열매가 열리지 않으니 땅만 버리고 땅만 저주 받은 것이 됨이니 나무를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포도원 지기가 ‘주여 한해만 더 두소서’ 이는 2024년 일 년만 더 기한을 연장해 주소서. 간청하는 교회의 목회자의 중보입니다.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을 멸하지 말아 달라고 중보 했듯이 말입니다(민14:11-19). 未完의 지난 기간을 完成의 새해 1년으로 더 두소서. 그러므로 새해 이 일년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또 절박한 기회가 아닙니까? 또 이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총을 감사합시다. 그 나무 주위를 파고 거름을 주겠나이다. 거름, 배설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 외에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사도 바울 같이, 그래서 그리스도 외에 모든 것을 다 손실로 버림은 오직 주님을 남편으로 얻기 위함이요, 또 죽은 자의 본을 따르기 위함이니 순교키 위해서요, 또 어찌하든지 죽은자의 부활에 이르기 위함이라. 즉 첫째 부활의 영광을 얻기 위함이라(빌3:8-11). 이 거름이 땅에 온전히 썩어 나무뿌리에 절대 닿지 않도록 하겠나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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