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양칼럼–57- 『죄사함과 거듭남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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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1-13 10:17본문
목양칼럼–57-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죄사함과 거듭남 그 이후
우리도 혈과 육과의 싸움(광야생활-독립군)을 통해 철저히 자신이 죽은 자요 상한 갈대요 꺼져 가는 심지요 벌레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죄인 중의 괴수라는 사실을 깨닫고,자기 노력(율법의 행위)을 포기했을 때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지만 이 안식은 싸움과 갈등이 없기 때문에 오는 안식이 아니라 싸움을 통한,정복을 통한 안식입니다. 곧 자신의 육체의 일(육체로 범하는 죄)과 육신의 일(생각으로 범하는 죄)을 정복하면 할수록 더욱 안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고 하심 같이,우리 마음(혼)안에 거처를 삼았던 원수마귀가 뿌려 놓은 가라지를 이제 뽑을 때가 된 것입니다(이런 장성한 단계가 결실할 때 발견했지만 내버려 둔 가라지를 이제는 뽑을 때라는 것임). 가나안의 일곱 족속은 완전수 일곱의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듯이,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마귀가 사람 안에 거처로 삼고 있는 완전한 요새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깨뜨릴 수 없지만 성령님을 의뢰하면 완전히 몰아낼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온전한 성결’이라고도 하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에 비진리가 하나도 없는 단계인 ‘온 영’이라고도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여호수아 23장에 나오는 여호수아의 유언을 보면,아직 정복하지 못하고 남겨 놓은 민족으로 인해 올무와 덫이 되고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눈에 가시가 된다고 함같이,주님 안에서 죄사함과 안식을 얻었다 하는 믿는 이들에게 아직 환난과 시험과 고통이 떠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곱 족속이라 함은 우리의 혼 속에 기억되어 있는 비진리와 옛사람에 속한 몸의 행실 등을 의미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우리는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함으로써 일곱 족속을 다 멸할 때까지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항상 깨어 기도함으로써 ‘온전한 성결’과 자신의 마음과 생각에 비진리가 하나도 없는 ‘온 영’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죄 사함의 결과는 첫째로,범죄한 사실에 따르는 죄책감과 형벌과 두려움에서의 구원이고,둘째는 하나님과 원수된 자리(마귀의 자녀)에서 화목된 자리(하나님의 자녀)로의 회복이요,셋째는 성령을 선물로 받음으로써 죽었던 영이 살아나 성령님이 내주하심으로 성령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이루고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으므로 죄(Sin)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보혈로 죄(Sins)사함을 받았다고 당장에 죄(Sin) 에서 벗어나 범죄하지 않는 수준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죄(Sin, 원수마귀)는 우리를 속여 범죄하게 하고 계속적인 속죄제사(회개기도)로 인해 낙심하여,주님의 보혈로 죄사함받은 사실조차도 의심하게 만들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빼앗고 있습니다.
우리로 범죄하게 만드는 원인인 죄(Sin, 원수마귀) 자체를 해결 하지 않고는 죄사함은 형식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죄사함의 영적인 의미를 바로 안다면 죄(Sin, 원수마귀) 자체를 해결하고 범죄하지 않는 수준이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여러분의 자범죄(Sins)만을 해결하시고,자범죄의 원인이 되는 원죄(Sin)는 해결하지 못하셨습니까? 주님은 자신의 죽으심을 통해 자범죄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심을 통해 원죄도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그러면 ‘주님의 보혈로 죄(Sins)사함을 받아 자범죄(Sins)를 해결한 사실은 알겠는데 자범죄의 원인이 되는 원죄(Sin)는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라고 물으신다면,원죄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사실을 믿고 대적할 때라야 해결된다고 말하겠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만이 주님께로부터 힘을 얻고,우리를 속여 범죄케 하는 죄(Sin, 원수마귀)를 대적함으로 쉽게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생명의 성령의 법을 의지함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참 자유를 누리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70. 젖 먹는 신앙과 밥 먹는 신앙
젖 먹는 자는 자기를 낳아 준 부모보다 젖을 먹여 주는 유모를 더 의지하고 사랑합니다. 밥 먹는 자는 젖을 먹여 주었던 유모보다는 자기를 낳아 준 부모를 더 의지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더 의지하고 사랑합니까? 마지막 때에는 젖 먹이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마 29:19) 하심 같이,맡은 양들에게 젖을 먹이므로 부모(성령님)보다 유모(가르치는 자)를 더 의지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자들은 화가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건조한 땅,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5〜8).
71. 우상숭배의 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더 의지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의 소유(돈, 명예, 권세 등)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피조물(특히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을 자신의 생각과 이론보다, 자기의 소유보다,어떤 피조물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십니까?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다음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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