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5장 강해[80]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주는 일곱 금 호리병』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계시록 15장 강해[80]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주는 일곱 금 호리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1-13 11:56

본문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주는 일곱 금 호리병

 

 

목사코너 장한국 목사.jpg

13. 정결하고 흰 세마포를 입고 그들의 가슴에는 금띠를 둘렀더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자들은 특별한 은총을 받아 구원에 이르고, 순교까지 시켜주시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하시고, 반면에 그 사랑을 거부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대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시는 불변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16]에서 일곱 천사가 일곱 호리병을 쏟을 때 한꺼번에 전부 다 쏟아버려 멸하시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쏟아부으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일곱 천사가 가슴에 금띠를 두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도 회개에 이르는 자는 없음을 [16:9][16:11]에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면, 일곱 천사가 가슴에 금띠를 두른 것은 하나님의 불변성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7: 그때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 무궁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호리병을 일곱 천사에게 주니 하나님께서 일곱 천사를 보내셨는데 그들에게 주는 일곱 금호리병은 네 생물 가운데 한 생물이 줍니다.

 

네 생물은 앞서 [4:7]에서 깨달은 바와 같이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으며 셋째 생물은 사람과 같은 얼굴을 가졌고, 넷째 생물은 날아다니는 독수리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중 한 생물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넷째 생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넷째 생물인 날아다니는 독수리는 고통과 연단에 해당되는 생물입니다.

 

연단을 통해 청황색 말 탄 자(적그리스도)가 갖은 고문과 고통을 주며 죽이는 일을 하는데에 이기게 하는 것이 바로 넷째 생물입니다. 여기서 이기면 바로 순교하는 것이고, 금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넷째 생물이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금 호리병을 일곱 천사에게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금 호리병의 대상은 바로 적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수하들, 또 적그리스도와 타협하여 예수를 팔아먹은 교회들입니다. 이들이 () 삼년 반에 직접 순교할 성도들을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이때 순교할 성도들을 순교시키는 것은 주님이 하셨지만 구체적인 일들은 네 생물을 통해서 했기에 이들은 이러한 순교의 순간을 함께 경험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순교한 성도들을 죽이는 일을 했던 자들에게 쏟는 일곱 금호리병을 네 생물이 일곱 천사에게 주어 쏟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인 것입니다. 죽이는 피를 흘리게 한 자는 반드시 그도 피를 마시며 악을 행한 자가 반드시 행한 일대로 심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는 것이고 이것을 가장 실감 나게 경험했던 넷째 생물을 통해 일곱 천사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때 회개하는 자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넷째 생물의 역사로는 살리는 역사를 할 수 없습니다. ‘()삼년 반에는 살리는 역사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순교자들의 신원을 위한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네 생물을 통해 순교할 때 전혀 억울할 것이 없으며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순교시키는 일을 하는 자들은 오히려 우리를 영광된 자리로 세우는 일을 하는 품꾼에 불과한 것입니다. 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권세로부터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서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더라.

 

14.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권세로부터 나오는 연기로 가득찬 성전

성전은 하늘에 있는 성전입니다. 5절에서는 증거의 성막의 성전이라 하셨는데 이곳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이곳에 연기가 가득 찼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앞서 [15:2~4]에서 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바로 순교한 자들이 찬송과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인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 보좌와 하나님 앞에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 성전을 완공했을 때에도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40:34]에서 성막이 완공된 후에도 연기(영광)으로 가득 차 모세가 들어갈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계신 곳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은 하나님 앞에 순교한 자들이 영광 돌리는 것으로 충만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5.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더라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으로 진노의 심판을 할 때는 순교한 자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순교한 자들은 이미 하늘의 성전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또 회개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 역시 이때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성전에 들어가는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성전에 언제 들어가게 되나요? 우리는 이미 성전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2:6]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소속이 하늘로 하늘에 속한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성전에 들어가 있는 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낼 때까지는 성전에 들어가는 자가 없다가 그 재앙이 끝난 후에는 주님이 재림하시는데, 이때는 성전에 들어가는 자가 있습니다.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천년 동안 그의 왕국을 세워 하나님의 자녀들을 다스리며 길러가는 역사를 하시는데 그때 하늘나라 성전에는 들어가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바로 왕과 제사장으로 첫째 부활한 자들이며 하늘나라 성전에서부터 천년왕국으로 다니면서 열매 맺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전에 들어간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며 또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 성전에서 영생할 것을 위하여 믿음으로 열매를 맺어야 하며 이것은 하늘 성전에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영생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하늘에 올리는 것이고 이것은 하늘에 쌓아두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일곱 천사가 일곱 금 호리병을 쏟을 때는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금 호리병을 받는 자들은 하나님께 회개에 합당한 열매도, 영광을 돌리는 일도 전혀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크고 놀라운 표적이며 하나님의 증거이며 이로써 오메가(omega)적인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러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국교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WEA서울총회 반대…
    靑松 건강칼럼(973)... 유당불내증(乳糖不…
    강사 조강수 목사, 예수사랑치유대성회 내 잔이…
    WEA 최고위층에 제기된 이단성 의혹 해명하라
    cjtn tv 주일낮예배 인천시온교회 영혼의 …
    강사 조강수 목사, 예수사랑 치유 대성회 / …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G9 KNOC 플로깅…
    장한국 목사코너-582- 생명수 강과 생명나…
    치유하시는 주님의 은혜
    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는 비결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