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계시록 16장 강해(81) "둘째 호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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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1-20 08:55본문
둘째 호리병
바다에 쏟으니 모든 살아있는 혼들이 바다에서 죽더라
의인은 예수 믿는 자를 말하고, 그들 중 악인은 예수를 믿으나 예수님의 의가 아니라 자신의 의로 사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 13:47~49]에서 의인 중에 악인을 바다에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다에는 의인 중에 악인이 있는 것입니다. 의인은 예수 믿는 자를 말하고, 그들 중 악인은 예수를 믿으나 예수님의 의가 아니라 자신의 의로 사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 돈을 하나님께 헌금하고, 내가 하나님께 봉사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의로 사는 자들입니다. 100%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야 하는데 자신의 뜻. 자신의 노력, 자신의 것으로 살아가는 것들이 바로 바다에 속한 것이고 이것이 속히 빠져야 하는 것입니다.
4절: 셋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강들과 물의 원천들에 쏟으니 그것들이 피가 되더라. 5절: 또 내가 들으니, 물의 천사가 말하기를 “오 주여, 주는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계실 의로우신 분이시니, 주께서 이렇게 심판하셨나이다. 6절: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신 것이 그들에게는 마땅하나이다.”라고 하더라. 7절: 또 내가 들으니, 제단에서 다른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그러하나이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의 심판들은 참되시며 의로우시니이다.”라고 하더라.
셋째 호리병- 강들과 물의 원천들에 쏟으니 피가 되더라:
이 역시 실제 있게 될 일들로 강이나 샘이 실제 피가 됩니다. 물이 흐르는 곳은 어디든지 피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시는 물은 물론이요, 이미 저장되어 있던 물, 또 수력발전소의 물 역시 피가 되니 전기 역시 생산되지 않아 결국 모든 산업 시설들이 중단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모든 물이 피가 되니 우리가 마시는 것, 씻는 것, 요리하는 것 등 물이 필요한 모든 활동에서 물이 아닌 피로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강이나 샘이 피가 되는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 될 일들이 실로 엄청난 것이고, 대혼란이 야기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교회들에게 해당 되는 계시입니다. 먼저 물의 샘이나 강은 무엇일까요? [요 7:37~38]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씀한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르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요 4:14]에서도 “내가 그에게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강이나 샘의 물은 주님이 주시는 우리를 살리는 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영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을 죽이는 일을 하였다면 그런 자들에게 이것이 피가 되는 것이고 그것을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또 성령이 아닌 악령으로 영을 죽이는 역사를 하거나 실제로 환란 날에 성도의 몸을 죽이는 일을 했으니 그들에게 셋째 천사의 셋째 호리병이 쏟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란 날에 실제로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 성도들의 몸을 죽이는 자, 그리고 은혜 시대에 말씀을 전하여 영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하는 주일학교 교사들부터 목사님들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말씀을 통해 살리는 일이 아니라 죽이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셋째 호리병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실제적 또는 영적으로 죽이는 자들에게 그대로 보응하는 심판으로서 피를 마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물의 천사 - 주는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계실 의로우신 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계 14:18]에서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 7:1]에서는 바람을 다스리는 천사도 나왔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물을 다스리는 천사가 나오는데 이 천사는 강물이든 샘물이든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는 천사, 그 일을 주관하는 천사를 말합니다.
이런 일을 주관하는 천사가 “주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천사에게 ‘지금도 계시는 주’는 어떤 주님이 되시는 것일까요? 물은 말씀을 말하는 것으로 즉, 말씀이 살리는 영이 되어 현재 영혼을 살리시고 계시는 주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분이 지금도 계신 주님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계셨다’는 것은 그 주님이 우리가 이 땅에 있기 전, 천지 창조 이전인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 계실 의로우신 분’은 현재 말씀을 통하여 살리는 영이 되어 영혼을 살리고 열매 맺게 하신 주님이 열매 맺은 대로 영광을 입혀주시기 위하여 장차 오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물의 천사가 말하는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계실 의로운 분’이라 함은 주님이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시는 측면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또 그런 주님이 말씀대로 심판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신 것이 그들에게는 마땅하나이다: 이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리게 함은 환란 날 직접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리게도 했고, 살리는 영인 말씀을 가지고 변개(變改)시키고 잘못 미혹하는 것으로 영혼을 죽이는 일을 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그러한 일들을 한 그들에게 주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제단에서 나는 소리-
그러하나이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의 심판들은 참되시며 의로우시니이다:
여기서의 ‘제단’은 [계 6:9]에서의 제단입니다. 순교한 자들이 있는 곳이며 이들의 영혼이 말하는 것입니다. 순교한 자들은 무엇 때문에 순교했을까요? 바로 말씀 때문입니다. 우리가 순교 신앙에 서는 것도 말씀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서 말씀의 것이 되면 그 신앙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의 것이 되면 말씀이 우리를 나타내는 것이 되고 말씀에 따라 행동하며 움직이고, 모든 것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교의 신앙에 서는 것도, 실제 순교를 하는 것도 모두 말씀에 의해서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순교자들은 그 말씀의 것이 되었고, 그 말씀을 증거하고 결국 그 말씀을 지키고 증거하는 것 때문에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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