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48- 오 통치자의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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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2-24 11:04본문
목사코너-548-
오 통치자의 딸아
(아 7:1-2)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질 때 유향의 작은 산과 몰약산으로 가리이다. 이는 주님이 가신 그 길 따라 순교 제물로 환란 날에 바쳐질 그 믿음에 올라선 자들을 주님이 ‘나의 신부야’라고 처음으로 부르십니다. 또 오늘 본문 ‘오 통치자의 딸아’ 하십니다. 이는 지극히 높고 존귀하신 분의 딸이다. 이는 그런 분의 딸도 역시 지극히 존귀한 딸이다는 것입니다. 왜 아들이 아니고 딸인가? 주님이 혼인할 신부가 될 터이니 딸아 하십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낳은 딸이다. 무엇으로 낳으셨나요? 첫째 부활의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딸이다. 그러니 얼마나 존귀하고 복된 자인가? 더욱이 신을 신은 네 발이 아름답도다. 이는 문자적인 신발이 아닌 복음과 진리를 증거함을 가리킵니다. ‘화평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 하셨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걸음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냐’ 하심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신부의 넓적다리의 마디는 정교한 기술자의 손으로 만든 보석 같도다.’라고 칭찬하십니다.
신부의 몸을 받치는 넓적다리는 성전의 기둥과 같습니다. 특히 재림하실 주님은 내 말을 증거하고 내 이름을 부인치 않고 순교하며 이긴 자들을 주님이 세우시는 천년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즉 첫째 부활하여 왕들로 일 천년 간 통치할 것임을 가리킵니다. 이는 정교한 기술자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이는 주 재림의 예언 계시의 전문가로부터 되어졌음을 계시합니다. 계속 신부의 ‘배꼽은 즙 담은 둥근 잔 같도다.’ 영적 히브리인,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의 것이 된 자는 배꼽이 있습니다.
포도즙 담은 잔 같으니 복음, 즉 은혜 시대에서는 영광의 복음으로, 환란 날에는 영원한 복음으로 증거 하는 신부 됐음을 칭찬합니다. 둥근 것이니 이는 요셉의 은잔 같이, 또 다윗의 둥글둥글한 물맷돌 같은 신앙 인격이요, 주님과 똑같은 온유와 겸손이 승한 신부로다. 칭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네 배는 백합꽃들로 두른 밀 무더기 같다고 칭찬하십니다. 네 배는 허리 부분이요, 또 몸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밀 무더기로 두른 허리 같다 했으니 주님이 곧 한 알의 밀이 죽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신부도 그와 같구나, 즉 순교 제물로 바치기까지 영혼을 살리며 신랑 예수만을 증거 하고 있구나, 또 그런 중에 받게 될 많은 고난도 오직 감사·찬송하며 기뻐하는구나. 마치 백합꽃들로 두른 것 같이···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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