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항아리의 기적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설교 세 항아리의 기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01 07:17

본문

세 항아리의 기적

사르밧 한 과부의 믿음

 

세 항아리의 기적.jpg

왕상 17:8~16그때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거하라. 보라, 내가 그 곳에 있는 한 과부 여인에게 명하여 너를 부양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므로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니라. 그가 성읍의 문에 이르니, 보라, 그 과부 여인이 거기서 나뭇가지를 모으고 있는지라, 그가 그녀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청하노니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와 나로 마시게 하라." 하더라. 11 또 그녀가 물을 가지러 갈 때 그가 그녀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청하노니 네 손에 빵 한 조각을 내게 가져오라." 하니라.

12 그러자 그녀가 말하기를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거니와, 내게는 과자가 없고 통에 한 줌 가루와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이니이다. 보소서, 내가 나뭇가지 두어 개를 주어 가지고 가서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우리가 먹고 죽으려 하나이다." 하니

13 엘리야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고 가서 네가 말한 대로 행하라. 그러나 나를 위하여 조그만 과자 하나를 먼저 만들어 내게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주가 땅에 비를 보내는 날까지 가루통도 고갈되지 아니하고 기름병도 비지 아니하리라.' 하시느니라." 하더라.

15 그 여인이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니, 그 여인과 엘리야와 그녀의 집안이 여러 날을 먹었으나 16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주의 말씀대로 가루통도 고갈되지 아니하고 기름병도 비지 아니하였더라”. 아멘.

 

할렐루야!!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복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 충만의 역사가 예배를 통하여 능력이 임하시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오늘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민족이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나라로 남북으로 갈라진 상태에서 북왕국 이스라엘 나라의 제7대 왕인 아합왕 시대에 있었던 사건이다. 원래 북쪽 나라 이스라엘은 나라를 세운 여로보암 왕 때부터 우상숭배로 타락한 나라로 전락하고 있었지만, 또한 아합왕은 그 어느 왕보다도 우상숭배의 늪에 빠져있다. 시돈 나라의 공주 이세벨을 왕비로 맞이하고부터 이세벨은 온 나라에 바알과 아세라 목상 숭배를 강요하게 되었고, 이에 반대하거나 하나님을 예배드리고 섬기는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체포함으로 처참하게 죽였다.

 

그래서 모든 국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불안 공포에 떨어야 했고, 급기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바알신을 섬기면서 아세라 신을 숭배해야만 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숭배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바알 신은 풍요를 주고 아세라 신은 다산(多産)을 준다고 믿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심히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데 몰두하게 되었다.

 

이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아합왕을 비롯하여 모든 백성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종용해 보았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치실 것을 작정하시고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왕에게 보내어 3년 반 동안 대 기근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그렇지만 아합왕과 이세벨은 깨닫지 못하고 더욱 악행을 저지르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1:3-6 “소도 자기의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4 , 죄지은 민족이요, 죄악을 짊어진 백성이요, 행악자들의 씨앗이요, 부패한 자손들이여! 그들은 주를 버렸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성나게 하였으며, 그들은 타락하여 멀리 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리니,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도다. 6 발바닥에서 머리 끝까지 그 어느 곳도 성한 데가 없고, 다만 상처와 상한 곳과 곪은 자국뿐이요, 그것들은 봉합되거나 싸매지거나 연고를 발라 유연하게 되지도 못하였도다”. 아멘.

 

우리가 오늘 본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분명히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9:20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고 하셨다. 작금의 이 세대를 볼지라도 그때와 다를 바가 없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외치고 권면할지라도 이 백성들은 귀를 틀어막고 듣지 않는다. 그래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듣지 않을지라도 저들을 위하여 울고 기도로 능력을 받아 외쳐야 한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6:1 "오라,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자, 이는 그가 찢으셨으나, 우리를 낫게하실 것이요, 그가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나라는 엘리야의 예언대로 온 지역에 가뭄이 들었다. 한 달 두 달이 아니다. 1, 2년이 아니다. 3년 반이나 비 한방울 없는 가뭄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한 달만 비가 안 와도 가물어서 큰일 났다고 야단들인데 3년 반 동안 비 한 방울 오지 않고 가물었으니 오죽하겠는가?

 

이와 같은 때에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릿시냇가에 은둔하고 있으면서 까마귀가 가져다주는 빵과 고기를 먹고 지내다가 그릿시내도 말라버렸다. 이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시돈나라 사르밧 동네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엘리야는 사르밧에서 한 과부를 만나게 된다. 그 과부가 누구인지 성경에는 이름이 기록되지 않지만, 그러나 역사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된다. 하나님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과부도 살리고 엘리야도 살리는 방법을 통하여 기적을 일으키셨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셨다. 그 기적은 오늘 우리에게도 반드시 일어나야 할 기적이다. 그래서 오늘은 시르밧 과부에게 일어난 세가지의 기적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은혜받기를 원해서 이 말씀을 준비하게 하셨다.

 

1. 물 항아리의 기적이다.

엘리야가 아합왕을 피하여 숨어 있던 그릿 시냇물이 오랜 가뭄으로 말라버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새로운 도피처를 마련해 주셨다. 그곳은 바로 시돈 나라에 속한 사르밧 마을인데 사르밧은 소위 우상숭배의 본산지라고 할 수 있는 이방 나라이다. 엘리야는 이곳에서 한 과부의 공궤를 받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엘리야 선지자가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의 집에 도착하여 보니 그 집은 남을 도와줄 만한 재력이 있는 집이 아니다.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집이다.

 

36개월간의 가뭄으로 인하여 더 이상 먹을 것을 찾을 수가 없고, 구할 수도 없어 마지막 남은 밀가루 한 줌으로 빵 한 조각을 만들어서 아들을 먹이고 이제는 죽기를 기다릴 수 밖에없는 처지다. 이와 같은 형편에 엘리야가 찾아온 것이다.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과부에게 엘리야는 물을 좀 달라고 요구한다. 본문 10절 말씀에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니라. 그가 성읍의 문에 이르니, 보라, 그 과부 여인이 거기서 나뭇가지를 모으고 있는지라, 그가 그녀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청하노니,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와 나로 마시게 하라.” 하더라’. 고 했다.

 

당시 물은 피와도 같은 것이다. 3년 반 동안이나 가뭄이 계속된 때에 물은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 수가 있다. 사람은 물을 먹지 못하면 살 수 없다. 우리 인체도 85%가 수분으로 되어 있다. 물은 평범한 것이지만 아주 소중한 것이다. 물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 모두가 물이 있어야 살 수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도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시고, 둘째 날에는 물을 창조하셨다.

 

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으라.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라.” 하시니라.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물이 절반은 차지하고 있다. 요즘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 중에 물의 오염이 가장 심각하다. 강물이 오염이 되어서 수도물을 마실 수가 없고 또 바닷물이 오염되어서 어장이 황폐되고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식수를 사서 먹어야 한다. 물은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기도 한다.

 

3:5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고 말씀하셨다. 또 물은 제물을 뜻하기도 한다. 성경에 보면 물을 제물로 드린 적이 있다.

 

삼상 7장에 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고 백성들에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외치자 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는데 물을 길어다가 제물로 드리고 금식하며 회개한 사실이 있다. 삼상 7:6 "그들이 미스페에 모여 물을 길어 주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며, 거기서 말하기를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자손을 미스페에서 재판하더라’ . 고 했다.

 

왕상 18장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우상의 선지자 850명과 갈멜산에서 기도의 대결을 할 때 엘리야는 송아지를 잡아 각을 떠서 번제물로 드림과 동시에 물을 길어다가 제물에 부었다. 왕상 18:32 ‘그가 그 돌들을 가지고 주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고, 또 그가 그 제단 주위로 곡식 씨앗 두 말을 수용할 만큼 큰 도랑을 만들더니아멘.

 

엘리야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씨앗 두 말을 수용할 만큼 큰 도랑을 만들고, 거기에 나무를 차례로 놓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으며, 맗기를 물통 넷에 물을 채워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하고, 또 그가 말하기를 또 그렇게 하라”. 하자 그들이 세 번째로 그렇게 하였으니, 물이 제단 주위에 흘렀으며, 그가 도랑 또한 물로 채웠더라하였다. 이렇게 해서 엘리야가 기도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들과 흙을 태우고, 도랑에 있는 물을 몽땅 핥아버렸다고 했다. 할렐루야!!

 

그 당시에 물 한 그릇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런 때라서 물은 정말 귀했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에게 그 귀한 물 한 그릇을 대접했을 때, 밀가루 항아리와 기름병에 가득 채워주신 하나님께서 물항아리도 가득하게 채워주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번제물이 복을 받아야 한다. 축복을 받아야 한다. 새로워져야 한다.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드리던 우리의 번제물과 헌금이 새로워져야 한다. 정말 절박한 중에서도 드릴 수 있는 번제물이 될 때에 그 제물이 하나님께 상달이 되어서 사르밧 과부의 물 항아리의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는다. 믿으시면 아멘, 할렐루야! <아멘>

 

2. 밀가루 항아리의 기적이 일어났다.

밀가루는 육신의 양식이다.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양식이다. 물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듯이 양식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 또한 밀가루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이 된다. 사람들은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개중에는 수고하여 대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욕심을 부려서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수고한 대로 거두리라고 하셨다.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먹으리니, 네가 행복하겠고 모든 것이 네게 잘되리라”. 고 했다. 이처럼 엘리야는 물을 가지러 가는 사르밧 과부에게 빵도 한 조각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 이 말에 과부는 대답하기를 “12 그러자 그녀가 말하기를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거니와, 내게는 과자가 없고 통에 한 줌 가루와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이니이다. 보소서, 내가 나뭇가지 두어 개를 주어 가지고 가서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우리가 먹고 죽으려 하나이다." 하고 대답한다.

 

이 사르밧 과부가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거니와, 내게는 과자가 없다고 했다. 여기서 바르밧 과부의 솔직한 고백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돈독한 믿음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흑암과 같은 캄캄한 이방 땅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 정말 어려웠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엘리야를 멀리 이방 나라 시돈 사르밧까지 피하게 하신 이유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르밧 과부의 형편과 돈독한 믿음과 그 신앙을 아시고 엘리야를 그에게 보내셨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르밧 과부에게 그의 믿음대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필요를 따라 풍성하게 채워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믿으시면 아멘.

 

또한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에게 이렇게 말한다. 왕상 17:13절에 "두려워 말고 가서 네가 말한 대로 행하라. 그러나 나를 위하여 조그만 과자 하나를 먼저 만들어 내게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주가 땅에 비를 보내는 날까지 가루통도 고갈되지 아니하고 기름병도 비지 아니하리라.' 하시느니라." 하신 말씀대로 과부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엘리야의 말에 순종했다.

 

본문 15절 말씀 그 여인이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니, 그 여인과 엘리야와 그녀의 집안이 여러 날을 먹었으나 16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주의 말씀대로 가루통도 고갈되지 아니하고 기름병도 비지 아니하였더라”. 고 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그곳을 찾아 역사하신다. 기적을 이루어 주신다.

 

17: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이 산에게 말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져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에게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5:16 ‘의인의 효과적이고 열렬한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셨고,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였다. 11:6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 분이 존재하시는 것과 그 분이 자기를 열심히 찾는 자들에게 보상하는 분이심을 마땅히 믿어야 하느니라’. 하셨다. 즉 믿음이 있는 곳에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멘.

 

애청자 여러분! 요즘 누구나 다 어렵다고 말들 한다.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없는 짓들을 하고 있는 모 당 국회의원들은 사람다운 인격다운 것은 없고, 저들 하는 짓들이 이젠 국민들의 가슴이 매어지고 찢어지기까지 하고, 이미 실망한 지 오래다. 그러다 보니 현시대가 이스라엘 나라의 아합왕 시대와 같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사르밧에 사는 과부는 그 3년 반의 기근이 다 지나도록 물질적으로 궁핍하지 않은 풍성한 축복을 받았다. 그 이유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결코 부자라서 남아돌아서 한 것이 아니다. 자기의 생명과 또는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에게 마지막 주려고 아껴온 빵 한 조각을 엘리야에게 대접해 드렸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고(8:13, 9:29, 9:22, 15:28). 행한 대로 갚아주시며(16:27, 2:6, 딤후 4:14).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6:7)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란다<아멘>.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벳세다 들녘에서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5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기록이 있다.

 

그 때 그 빵과 생선을 드린 사람은 어른이 아니다. 작은 소년이 자기가 점심으로 가지고 왔던 것을 드렸다고 했다.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까지 말하기를 이것 가지고는 이 많은 사람들이 먹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부정적인 말을 한 것이다. 하지만 믿음으로 드릴 때 예수님께서 축사가 임하시고 난 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아멘>

 

3. 기름 항아리의 기적이 일어났다.

기름은 우리들의 생활에서 그 용도가 대단히 광범위하다. 기름은 그 용도에 따라서 크게 공업용과 식욕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업용으로는 기계를 움직이는 데 사용이 되고 연료로 사용이 된다. 그래서 자동차 비행기 선박 기차 등을 움직이기도 하고, 또한 각종 기계를 돌리는 데 사용하면 기계가 원활히 돌아가고 난방용으로도 쓰이게 된다. 그 반면에 식용으로 쓰이는 기름은 각종 요리에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요리라도 기름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사르밧의 과부도 밀가루 한 웅큼으로 기름을 발라 전병을 구워서 그 빵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지 않고 엘리야 선지자에게 드렸다. 그랬더니 그 기름 항아리가 기근이 다 지나도록 차고 넘치는 축복을 받았다. 기적이 일어났다. 할렐루야! 사르밧 과부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남은 양식을 엘리야 선지를 위해서 사용한 것이다. 예수님은 구차한 중에 두렙돈을 연보궤에 넣는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셨는데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눅 21:3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그들 모두보다 더 많이 넣었도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사르밧 과부의 전적인 헌신을 보시고 그에게 은총을 베푸사 필요한 양식을 채워주셨다. 이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그 여인에게 물과 밀가루와 기름의 풍성함은 최상의 축복으로 안겨 주셨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필요한 대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103:5 ‘좋은 것들로 네 입을 흡족케 하시니, 네 젊음이 독수리의 젊음같이 새로워지는도다’. 145:19 ‘그가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실 것이요, 그가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리로다’. 107:9 ‘이는 그가 사모하는 혼을 만족케 하시며 굶주린 혼을 선하심으로 채워 주심이라’. 하셨다.

 

오늘 말씀의 결론

사렙다 과부가 살던 그 시대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악조건의 시대이며 참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었다. 정치적으로 아합왕과 이세벨 왕후는 나라는 다스리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영화만을 위해서 착취와 착복을 일삼고, 또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돌아섰다. 우상숭배가 판을 치는 세상이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참으로 살기 어려운 시대였다. 잡히기만 하면 바로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험악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3년 반 동안 가뭄이 들어서 모든 샘물과 강물은 말라 물이 없고 산천초목은 모두 말라 죽었다. 인심이 각박해져서 어디 가서 곡식 한 알 구할 수가 없는 세상이다. 이와 같은 때에는 남의 것도 빼앗아 자기가 먹고 살려고 양심도 버리게 된 때이다. 심지어 왕하 6:24절 이하의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의 제9대 왕 여호람 시대에 아람 나라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와서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여 먹을 것이 없을 때에 두 여인이 공모하여 자기 자식을 삶아 먹은 사건이 벌어졌다.

 

이와 같이 사람이 굶주리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이성을 잃어버린 때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물며 남을 도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사르밧의 과부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먼저 공궤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가정은 기적이 일어났다. 할렐루야!! 바라기는 이 방송을 접하고 계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믿음으로 이와 같은 기적이 일어나시길 축복한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무엇보다도 네 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번성하고 강건하기를 바라노라고 했다. 할렐루야!

 

세항아리의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물항아리의 기적은 은혜 충만, 믿음 충만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말세에 남종과 여종에게 모든 육체에게 물 붓듯 부어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받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한다.

 

밀가루 항아리의 기적은 물질의 축복이다. 여러분의 가정이 물질로 인하여 궁핍하지 않는 풍성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한다.

 

기름 항아리의 기적은 성령 충만을 가리킨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고 하셨고, 부활하셔서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은 역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충만한 역사만 있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5784년 불월 첫째 날(2024년 11월 2…
    부부라는 이름 앞에서
    아가 강해(21) 아 3:3~5절 주님의 임…
    지저스타임즈 jtn tv 창사20주년 감사예배…
    찬양과 감사는 영적 삶의 증거가 됩니다.
    주일 하나님 나라 이야기(35) 목포주안교회 …
    제주행복선교회,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 …
    1. 성령님께 모든 것을 의존하라(기도와 간구…
    장한국 목사코너-580- 새 예루살렘 성에 …
    쉬운목회 8장2. 이 년만 배우게 해주세요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