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49- 신부의 가슴,목,눈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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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02 16:58본문
목사코너-549-
신부의 가슴,목,눈과 코
(아 7:3~4)
지극히 높고 존귀한 통치자의 딸아, 네가 너무 아름답구나. 너의 가슴, 목, 눈과 코가 마치 ‘···와 같구나!’ 하시며 기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네 두 가슴은 어린 쌍둥이 노루 같도다. 이는 신부의 장성한 신앙에 올라 서 있으므로 두 가슴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어린 누이에게는 가슴이 없다고 한 것(아 8:8)과 대조됩니다. 따라서 이 두 가슴은 문자적, 육적인 것이 아님을 계시합니다. 신령한 말씀의 젖가슴입니다(벧전2:2).
영적으로 장성한 자, 즉 쌍둥이 노루 같은 환란 날 두 증인이 예언하는 그 말씀으로 충만함을 계시합니다. 노루같이 빨리빨리 증거하여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며 살리는 역사를 잘하고 있구나! 주님이 칭찬하십니다. 또 네 목은 상아 망대 같다고 기뻐하십니다. 신부의 목숨은 코끼리가 죽어야만 상아 같은 보물이 나오듯 첫째 부활의 영광에 이르기를 사모하며 살고 있구나. 이는 물론 환란 날 순교 제물로 바쳐짐을 전제로 한 삶이다. 사도 바울같이 사는 영적 목숨입니다.
즉 어찌하든지 그리스도의 죽음의 본에 이르려 함이요. 또 어찌하든지 죽은 자들의 부활에 이르려 함이라. 상아 망대 같다 했으니 앞을 멀리 보는 망대같이 장차 될 일들을 영 안으로 보며 오늘 이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살며 오늘 이 때에 합당한 신앙으로 대비하는 영적 생명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 네 눈은 바드랍빔 성문 곁 헤스본의 고기 연못 같구나 칭찬하십니다. 신부의 영적 안목이 헤스본 고기 연못에 다 담고 있듯이 일원론적 깊은 신앙관을 갖고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헤스본 시혼 왕이 민21:21-26에 마음이 강팍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멸망된 것과 그 땅을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된 그 상황을 깨닫는 안목을 가졌다.
즉 하나님이 시혼 왕을 강팍케 하여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신 것, 즉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어 역사하신 것임을 깨닫는 신부의 영적 수준을 칭찬하십니다. 이같은 신앙은 당연히 장차 하나님이 적그리스도를 세워 자신을 그에게 붙여 하나님께서 순교케 해 주심도 깨닫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네 코는 다마스커스를 향해 보는 레바논 망대 같도다.’ 칭찬하십니다. 신부의 코가 레바논 망대 같다고 비유하심은 신부의 신앙의 기품, 기개가 높고 고결함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다마스커스를 향한 레바논 망대는 크고 유명한 도성 다마스커스를 잘 꿰뚫어 보고, 살피고 이긴 자이구나, 즉 신부가 종말의 큰 도성 음녀 바빌론을 정확히 분별하며 그 정체, 그 궤계와 결말들을 잘 살피고 이기고 있구나, 그와 관련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역사도 잘 보고 이기고 있구나, 이는 신부가 성령 충만하므로, 즉 일곱 영으로 충만하므로 이와같은 이기는 자가 되고 있구나 칭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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