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Ⅳ.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0- 새 성전과 새 땅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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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16 07:33본문
새 성전과 새 땅의 환상
에스겔서의 핵심 내용은ʻ환상ʼ과ʻ파수꾼ʼ에 대한 것으로, 그의 메시지는 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② 열방들에 대한 심판 ③ 이스라엘의 회복 ④ 새 성전과 새 이스라엘에 관한 것이다.ʻ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①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회막문)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②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성막뜰)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③ 물이 무릎에 오르고(번제단)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④ 물이 허리에 오르고(물두멍)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⑤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성막)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ʼ(겔 47:1~12)
ʻ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ʼ(계 11:1~2)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영적 전쟁을 선포하시고, 메마르고 죽어 있는 세상을 향해 복음이 흘러들어가 타락한 그곳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실 것이라는 희망찬 예언의 메시지이다.
1. 구원의 서정(Direction)을 통한 믿음의 분량 위의 본문 중 요한계시록 11:1-2절 말씀은 마지막 심판 때 주님이 우리의 믿음과 살아온 삶을 저울로 척량 해보시고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이며, 또한 겔 47:1~12절은 교회가 해야 될 본질적 구원의 단계를 말씀하시는 소망의 메시지이다. 겔 40장 1절부터 48장 35절을 보면, 에스겔 선지자는 새 성전과 새 땅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BC 573년 4월경, 겔 40:1), 이때의 이스라엘 성전은 이미 12년 이상 완전히 황폐해진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는 환상 중에 측량 기구를 가지고 다니며 측량하는 그 사람이 그가 보게 될 모든 환상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신 지시를 받게 되었다. 그 사람은 성전 벽부터 성전의 내부까지 전부 측량하고 나중에는 성전 안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각 단계마다 차오르는 것을 측량했는데, 그 물이 결국 강물이 되어 죽어 있는 바다(사해, 死海)를 소성시켜 물고기들이 노닐고 과실 나무가 강둑에서 아름답게 자라게 된다는 것을 예언하게 된다(겔 47:1~12).
우리는 이 예언서에 나오는 중요한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성전 문부터 시작하여 척량하여 가는 다섯 단계는 성막의 회막문, 성막뜰, 번제단과 물두멍, 성막(성소와 지성소)을 의미하며, 물과 척량하는 자가 나오는데 그 물은 은혜의 물로 성령의 역사를 의미하고, 척량하는 자는 주님을 의미한다. 또 성소는 하늘나라, 또는 주님을 말하며, 죽어 있는 바다는 사해를 염두에 둔 말인데 이는 타락한 세상(구원이 없는 죽은 세상)을 뜻한다.
이 예언은 앞으로 이루어질 교회 본질을 회복시켜, 믿음의 백성들이 성막의 영성을 통해 자기의 믿음의 단계를 되돌아보고 각자가 온전한 성전이 되어 새로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룰 것을 예언한 것이라 볼 수 있다(계 21:3).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막론하고 다 진정한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 자신이 성전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배(성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먹고 그와 하나가 될 때, 이 세상이 변하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구체적인 예언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타락한 이 세상을 소성시키는 단계까지 이르는 믿음의 과정을 성전의 각 단계를 통하여 알려주시며, 그 단계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측량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의 성장 단계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고, 또 중지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여 하나님께서 원하는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ʻ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ʼ(요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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