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양칼럼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1) - 인본주의 신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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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16 07:53본문
목양칼럼–66-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1) - 인본주의 신앙관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에 아담에게 속해 있던 이전 것은 다 지나갔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상관이 없는 이전 것인 묵은 누룩을 내어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묵은 누룩 중에 인본주의 신앙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본주의는 휴머니즘 곧 인간애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을 신으로 섬기는 사고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최고의 위치에 놓는 것입니다.
인본주의 신앙관은 인본주의 사고 방식에 바탕을 두고 완전한 의를 목표로 설정,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어떻게 해야 온전한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내가 무엇을 해야 성결과 온 영을 이룰 수 있는가?’ 등의 자기의(自己義)로 열심을 내는 신앙입니다. 반면에 신본주의 신앙관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미 이뤄주신 사실들을 믿고 의지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열심내신 사실들을 믿음으로 은혜를 받고 누리는 것입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라고 하심 같이,인본주의 신앙관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요구하시는 말씀들을 자신의 힘과 노력과 행위로 지켜 옳다 인정함을 얻고자 하기에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집니다.
여러분은 “혈기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반응을 하고 계십니까? 인본주의 신앙관에 빠져 자신이 혈기내지 않고자 노력하며 기도하고 금식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혈기 내는 자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그 죄를 씻었기에 부활, 승천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신 후에 자신 안에 “혈기내지 말라!”는 말씀을 이뤄 주시기 위해 성령으로 와 계신 주님을 믿고 행하십니까?
여러분은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반응을 하고 계십니까? 인본주의 신앙관에 빠져 자신이 항상 기뻐하고자 노력하며 기도하고 금식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항상 기뻐하지 못하는 자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그 죄를 씻었기 에 부활, 승천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신 후에 자신 안에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이뤄 주시기 위해 성령으로 와 계신 주님을 믿고 행하십니까?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대하여 자기 열심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주님을 의지하는 수단으로(물론 이것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주님을 종으로 부리는 것이지만)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이 인본주의 신앙관이요,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대해 이 미 다 이뤄주신 주님과 그 분의 공로를 믿고 의지함으로 행하는 것이 신본주의 신앙관입니다. 자기 스스로 기도와 금식을 자기 고양책으로 사용하는 인본주의 신앙관을 버리시고,오직 주님의 공로를 믿고 의지함으로 행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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