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새에덴교회 여성 교구 조장 1일 수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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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4-03 07:30본문
새에덴교회 여성 교구 조장 1일 수련회 열어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양평에 있는 코바코 연수원에서 우리 교회 여성 교구 조장 1일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직장에 나가시는 분들이 빠져서 실제 참석은 2/3 정도 되었는데요. 조장은 생명순(구역)을 평균5개 이상 관리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액츠 버든을 넘어 처치 리바이벌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액츠 버든은 사도행전에 대한 부담감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이 부담감을 넘어서 성령의 창의적 감동과 역사로 처치 리바이벌을 이루자고 역설했습니다.
오전 강의 때는 마이크가 너무 안 좋아서 목이 잠기도록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들고 있었던 무선 마이크가 안 좋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후에 마이크를 바꾸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 옛날, 마이크나 영상 시설이 없던 때에 선배 순회 전도자와 부흥사들은 얼마나 목을 무리하게 쓰셨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자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써서 제출하라고 했더니 시적, 예술적 문장은 두세 개밖에 안 나오고, 대부분이 다 ‘액츠 리바이벌’, ‘처치 리바이벌’, ‘사명’, ‘충성’, ‘순종’과 같은 문장들이었습니다. 우리 조장들이 문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전에 했던 강의에 너무 빠져서 그런 문장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정말 새에덴 교회가 휴머니즘에 편승하거나 휴먼 신팬덤 처치에 물든 교회가 아니라, 액츠 처치요, 처치 리바이벌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여러 곳에서 와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고 그런 모임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여전히 새에덴 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목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초청에 응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오늘 멋진 수련회를 가지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새에덴 교회 조장 화이팅!
새에덴 교회 화이팅!
한국 교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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