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18]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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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2-27 08:56본문
결단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목사의 일화 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시골 농부가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찾아와서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 목사님, 만약에 주일에 교회를 가야되는데 소가 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면 그 소를 건져내야 될까요? 무시하고 교회를 가야 될까요?
- 당연히 소를 살려내야지요!
그 농부는 아마도 빌리 그레이엄 목사 ‘당연히 주일이니 교회를 먼저 가야지요’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외로 반대의 대답을 하니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농부를 지켜보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 그런데요, 그 소가 주일마다 구덩이에 빠진다면 저는 그 소를 팔아버리겠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대답한 마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내 신앙생활에 거핌이 되는 일들이 반복되게 나를 방해하고 있다면 나는 그 반복되는 일을 가지치기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할 때 이 말씀만 잘 기억해도 신앙생활의 승리자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작은 일 또는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핑곗거리가 나중에는 습관이 되는데 아무리 신앙생활을 철저히 하는 사람이라도 핑곗거리나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장애물이 있고, 핑곗거리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장애물과 핑곗거리가 싱앙생활에 장애가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끊을 줄 알고, 잘라낼 줄 아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가끔 우리는 교회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 여러분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믿음의 사람으로 수없이 만나는 갈림길과 갈등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 편을 선택하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교회 일에 앞장선 일꾼이라고 해서,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 그 사람들이라고 해서 갈림길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수없이 만나는 갈등과 갈림길에서 언제나 하나님 편을 선택하는 삶이 진정한 신앙생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자’ 혹은 ‘신앙인’이라는 의식화는 되어 있는데 생활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에게 많은 욕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다면, 하나님께 푹 빠져 살아갑시다. 사는 동안에 순간적으로 급하게 어찌하지 모르는 일들이 반복되어 내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고, 장애가 되어 나를 괴롭힌다면 그것을 자를 줄도 알아야 합니다. 포기할 줄도 아는 결단이 있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누가 봐도 아름답고 하나님이 보실 때도 칭찬할 만한 믿음이 될 것입니다. ‘소가 주일마다 구덩이에 빠져서 내가 교회 가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나는 그 소를 팔 것이다’라는 지혜와 결단이 있을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믿음의 온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중에 만나는 장애물을 가지치기하고, 수 없이 만나는 갈등과 갈림길에서도 하나님 편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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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시편26편1절] |
소진우 목사 지음 신앙칼럼 /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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