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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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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971 작가에세이
알제.png 알제?     알제?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할 거라고 믿는 제 남편은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5
970 목회자칼럼
곽에스더 목사(국제금식기도원 원장).jpg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밤새 오랫만에 잘 잤습니다   국제 변호사 윤리 시험을 보러 가는 예닮 청년과 함께 김 장로님과 예석이가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전화가 와서 참으로 기쁜 대화와 함께   세 사람을 각자 기도해주고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로 불러 주신 것이 맞구나! 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3
969 작가에세이
종이별 국밥.png 종이별 국밥   종이별 국밥   파스 냄새를 풍기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오고 가는 할머니의 국밥집엔 언제나 사람들이 붐빕니다 낯선 남자가 들어오더니 손님들 틈 사이로 수세미를 팔아달라며 “천 원“이라 적힌 목에 두른 종이를 내보이는데요 할머니는 하나도 팔지 못하고 빈손으로 나가는 낯선 남자를 부르더니 “밥은 먹고 다니는교 “ 라고 묻습니다 "아뇨.. 오늘 하루 종일 먹지를 못했심더 “ “이봐래 주방 아줌마! 여기 국밥 한상 내온나 “ 허겁지겁 게 눈 감추듯 먹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3
968 목회자칼럼
곽에스더 목사(국제금식기도원 원장).jpg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우리 인생은 날마다 같은 날을 살아가지만 사실상 날마다 다른 날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움직임이 그렇습니다 일 주일을 거의 지친 상태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날마다 죽어가던 영혼들은 살아나고 있도록 살피시고 보호하신 주님이 계셔서 어제 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2
967 작가에세이
노부부의 하루.jpg 노부부의 하루     노부부의  하루   늙은 부모는 자식들에게 여전히 짐이죠   외면받는 일상에 초로인생을 지탱할 힘마저 잃어가다 아내가 중풍에 틱장애까지 겹쳐 단 1초도 가만히 서 있질 못합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가을 햇살이 내려오면 굽은 등과 가늘어진 다리로 흔들흔들 거리며 걷는 아픈 아내의 보폭에 맞춰 같이 걸어가는 남편   먼 호흡 긴 한숨으로 아내랑 공원에 산책을 나온 남편은 아픈 아내의 손을 처음 잡고 걷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966 설교
소진우 목사 가정예배.jpg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   제목: 복음을 위하여 성경: 빌 2:19-30 찬송 25장 에바브로디도는 로마 감옥에 갇힌 바울을 돕도록 빌립보 교회에서 파송한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그는 죽을병이 걸릴 만큼 바울에게 헌신적이었으며 본 서신서의 전달자입니다. 그는 바울에게 한 것이 하나님께 한 것이며 복음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한 형제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위하여 함께 합시다. 함께 수고합시다.   제목: 하나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965 목회자칼럼
요나업고튀어3.jpg 8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 헤어져 있다가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 헤어져 있다가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중략) 사랑해요 사랑해요 / 주님 은혜 사모한 사람 /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 왜 이리 눈물이 나요” 이는 2024 장년여름수련회 첫 시간에 불렀던 노래입니다.   올해는 최초로 오크밸리와 교회에서 이원화로 수련회를 했습니다. 저로서는 코로나 때보다 더 긴장하고, 애간장에 녹는 순간순간이었습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964 발행인칼럼
주님만 바라봅니다!.jpg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계 7:11"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 무궁토록 있나이다. 아멘.“ 복된 주일 주님과 함께하시는 날입니다.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963 작가에세이
죽어도 내가 섬길 사라.jpg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오늘 나는 30년간 몸을 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아내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 아내가 나를 잃어가는 병인 치매에 걸린 것 같다며 남편은 새벽녘 댓바람부터 하얀 담배 연기를 뱉어놓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알면 당장 요양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할 텐데... “ 나고 자란 이곳에 일 년에 한 번 제 어미 애비 생일 때나 “통장으로 돈 보냈어요 “ “바빠서 이번 명절엔 못 내려가요” 라는 서열 없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962 강해
본지 부사장 조영만 목사.jpg 아가 강해(10) 아 1:13~14절 신부가 인식하는 주님은? 아가 강해(10) 아 1:13~14절 신부가 인식하는 주님은?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지난 한 주간 겸손한 마음으로 매일 주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먹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 자아를 깨뜨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신부로 사셨습니까? 이 세상에는 자기 육체를 위해 사는 사람과 자기 영혼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뚜렷이 구별됩니다.   자기 육체를 위해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자기 영혼의 가치를 아직 모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961 목회자칼럼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79- 성령님과 대화하라 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79- 성령님과 대화하라   지구상에 수십억 인구 중에서 신이신 하나님과 대화를 한다는 것을 믿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대화를 한다면 이것은 아마 기적 중의 기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이 신과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는가?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깊은 믿음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거부 반응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제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는 성경 도처에 기록된 것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960 목회자칼럼
목사코너 장한국 목사.jpg 장한국 목사코너-569- 이리로 올라오라 장한국 목사코너-569- 이리로 올라오라   계 4:1-4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나팔소리 같은 음성이 말하되, 이리로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여 주리라.” 여기서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다는 이 문은 하늘나라가 요한 사도에게 열리어 있음을 가리킵니다. 또 나팔소리 같은 음성은 계1:10의 그 음성이니, 즉 일곱 금 촛대 가운데 계신 인자 같은 이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왜 요한 사도에게 "이리로 올라오라." 하시는가요? 이는 요한의 영안으로 하늘나라와 보좌에 앉으신 분과 24 장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959 작가에세이
연탄꽃 당신1.jpg 연탄꽃 당신 연탄꽃 당신   초가삼간 ♬집을 짓고...♪ 흙에♪ 살리라...♬ 지금 오래된 녹음기에서는 아버지의 음성이 담긴 노랫가락이 흘러나오고 엄마는 이 노랫소리를 들으며 삶의 갈피 속에 끼워둔 슬픔 한 장을 내려놓고는 말없이 눈물짓던 그때로 제 기억을 멈춰 세우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통통해진 보름달이 뽐을내더니 별들과 소곤소곤 거리며 놀고 있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다 “엄마 내일 일찍 와?..” “그래 빨리 갈게...” 내일은 엄마와 같이 노래하는 학예회가 열리는 날이었기에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08
958 목회자칼럼
곽에스더 목사(국제금식기도원 원장).jpg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⑳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영국을 다녀온 후로 저녁 기도회 때 매일 세 시간씩 마이크를 들고 일을 한 것이 육체에 너무 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조용히 쉼의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이제 9월부터 미국으로 인도로 혹여 필리핀으로 혹여 아프리카로 다닐 일들을 위해 에너지를 저축해야 겠습니다   뱀처럼 지혜롭게! 하라는 주님의 가르침을 지키겠습니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08
957 작가에세이
만원지페.jpg 만 원의 행복 만 원의 행복 햇살 따라 모여든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는 곳이 있기 마련인데요 해푸른 토요일인 오늘도 오가는 발길이 멈추지 않고 있는 이 동네 마트엔 가족들과 함께 할 먹거리들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앉은뱅이 햇살 한 줌을 붙잡고 하얀 얼굴을 한 할머니 한 분이 포대기에 불끈 동여맨 아기를 업고 들어서자 마자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에 하늘 잠 자던 아기가 놀랐는지 연신 울어대는 소리를 애써 달래며 분유 한 통을 카운터에 내밀고 계셨는데요 "그려 빨리 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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