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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쉬운목회-3- 인기 없는 목사
인기 없는 목사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
내가 82년도에 안양대학에서 초급 히브리어를 강의했다. 그때 강사비가 교회에서 주는 사례보다 많았다. 그러나 목회를 위해 과감하게 포기했다. 당시 신학대학에서 강의 자리를 얻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울 때다. 그러나 과감하게 포기한 것은 목회가 너무 좋았고 나에게 주신 은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목회 하나만도 어려운데 교수까지 하면 두 가지 다 성실하게 할 수 없다. 오직 목회에 전념하기 위해 과감하게 교수 자리를 포기한 것이다.
나는 부흥회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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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 |
목회자칼럼
네게 어린양의 아내를 보이리라
장한국 목사코너-577-
네게 어린양의 아내를 보이리라
(계 21:9-14)
성령이 요한의 영을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가서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줍니다. 그것이 큰 도성 거룩한 예루살렘의 보석으로 된 도성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영안으로 이를 보게하고 깨닫게 하고 믿고 사모하게 하시는 신령한 광경입니다. 재림하시는 주님은 먼저 심판 주로 불경건한 자들을 심판 하신 후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하십니다. 이것이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호리병을 가진 천사들중 하나가 요한에게 나타나 보여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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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
목회자칼럼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
아가서 강해(18) 아 2:14절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지난 한 주간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기에 주님과 함께 일어나 함께 가셨습니까?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은 주님이 보시기에 무화과나무의 잘 익은 푸른 열매이며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 포도나무입니다. 이제 열매만 맺으면 됩니다. 이 열매를 맺기 위해 주님은 다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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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
작가에세이
고장 난 손목시계
고장 난 손목시계
새벽에 내린 이슬을 말려주려
해님이 방긋이 웃고 나와 있는
아침
남편은
20년을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강제 퇴사를 당한 회사 앞에서 함께 농성하며 보내던 시간이 100일이 넘어가던 날
술에 취해 들어오더니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바닥에
내던질 때 남편과 저의 시간도
거기서 멈춰 서고 말았다
아무리 내달려도
앞서 가지 못하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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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
발행인칼럼
사랑
사랑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이것이 나의 계명이니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요 15:1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이는 사랑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또 하나님을 아느니라.(요일 4:7)
“이것이 우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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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
작가에세이
밥 뭇나 할머니
밥 뭇나 할머니
기울어진 쪽빛 하늘이 펼쳐진
골목골목을 기웃거리며 폐지를 줍고 있는 할머니를
“밥뭇나 할머니”
라고
동네 사람들은
다들 부르고 있었는데요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밥뭇나?"
"네…. 할머니..“
“뭐 뭇노?”
라고 이어지는
보글보글 끓어 넘치는 된장 뚝배기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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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
목회자칼럼
10월 첫 번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10월 첫 번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이번 주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은
국민일보 10월 1일 자에 게재되었던 소강석 목사의 성경 인물 시로 대체합니다.
셈, 함, 야벳
왜 그랬을까
포도주에 만취하여 벌거벗을 정도로
그를 혼미케 하였던 것은
살아남은 자의 슬픔인가
살아남아야 하는 자의 고뇌인가
겉옷을 벗어 고개를 돌린 채 사실을 덮어
복의 문을 열었던 셈과 야벳
담요 한 장 덮어주지 못할망정
사실을 까발려서 오고 오는 세대에 저주의 문을 연 함
그대 손에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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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
강해
스카랴 강해② 슥 1:1~2절 스카랴가 외치는 메시지
스카랴 강해② 슥 1:1~2절
스카랴가 외치는 메시지
- 너희는 너희 조상들과 같이 되지 말라 -
슥 1:1~2 “다리오의 치리 제 이년 팔월에 주의 말씀이 선지자 잇도의 손자, 베레키야의 아들 스카랴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2 "주는 너희 조상들을 심히 불쾌히 여겼느니라”. 아멘.
성도 여러분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스카랴서를 중심해서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슥 1장을 중심으로 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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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목회자칼럼
나팔절 명절 주일
장한국 목사코너-576-
나팔절 명절 주일
(레23: 23-25, 마24: 29-31)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7월 1일을 큰 명절로 나팔을 불어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유대력으로 새해 첫 원단인 롯쉬 핫산아입니다. 이날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큰 소망과 기쁨과 즐거움으로 지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새해 설날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인 신약교회에서는 이와달리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로 그 명절의 실상을 사모하며 지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갈망하는 것은 그리스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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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
목회자칼럼
제2부 사도영성이란? 사도영성을 계발하라!
제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⒁
제2부 사도영성이란? 사도영성을 계발하라!
또한 자기 초월이며 자기 객체화입니다. 믿음 안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의 영적인 삶은 믿음의 생활화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생의 전인적인 응답이며, 구원의 열매를 그 삶으로 맺어야 할 책임이 성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믿음만 소유하는 존재가 아닌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구원의 은총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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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목회자칼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
아가서 강해(17) 아 2:10~13
일어나서 함께 가자 2.
아직 신부가 되지 못한 성도라면 주님은 아직 나의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이런 분들은 주님의 사랑을 더욱 받으므로 그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여 철이 들기 전까지 부모는 나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최선을 다해 자녀에게 사랑을 줘야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그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하여 철이든 자녀에게 부모님은 비로소 나의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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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
강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자들의 복!
계시록 강해⑥ 계 19:9~10절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자들의 복!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그들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하고 또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들이라.” 고 하더라. 10. 내가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리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하지 말라. 나는 예수의 증거를 가진 네 형제들과 같은 동료 종이니, 하나님께 경배하라. 이는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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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목회자칼럼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지금까지 교회를 건축하거나 중축할 때, 교회를 건축하면 교회가 부흥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 교회가 부흥되고 공간이 좁아 수용할 수 없으면 하나님께서 답답하게 생각하시고 넓혀 주신다는 마음으로 목회를 했다. 그러니까 부작용이 없다. 사실 교회 건물보다는 한 생명이 귀하다. 생명 구원하는 일만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교회 부흥은 당연하고 교회가 부흥하면 교회 건축은 당연하다. 그런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내 욕심으로 사고 짓는 일에 매달리니까 부작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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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강해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87-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
기도에는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가 있다. 허상이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우상이나 잡신들을 믿는 믿음을 말하고, 실상이란 실제로 우리 옆에 계심을 믿고, 그분을 영안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허상 기도가 막연한 대상에게 기도하는 것이라면 실상 기도란 실제로 존재하는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는 기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마음 깊은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관상 기도라고 한다. 묵상 기도가 머리로 하는 기도라면, 관상 기도는 하나님과 마음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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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
작가에세이
한 컬레의 신발
한 컬레의 신발
아침이 지나가면서
멋진 오후를 선물하고 가서인지
푸른 하늘에 하얀 햇살이
어우러져 참 멋진 오후가 되었네요
“너무 늦지는 마세요.. “
친정엄마 병원에 들렀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정류장에 멈춘 버스 건너편
비가 오는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전단을 돌리고 있는
남자에게 저는 시선이 가 있었습니다
참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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