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강해(60)(아 7:6~9) [신부에게 원하시는 세 가지 사역] > 설교와칼럼

신부에게 원하시는 세 가지 사역

지난 한 주간 주님과 하나가 된 귀한 자의 딸로 주변의 신실한 성도들에게 목에 대한, 눈에 대한, 코에 대한, 머리에 대한, 머리털에 대한 칭찬을 들으셨습니까? 목에 대한 칭찬이란 신부의 의지가 상아 망대같이 부활한 생명을 가지고 주변의 성도들을 살피기에 얻게 되는 칭찬입니다. 눈에 대한 칭찬이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같이 모든 사람을 담을 수 있는, 포용할 수 있는 눈이 되었기에, 어떤 사람과도 교통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졌기에 얻게 되는 칭찬입니다.

코에 대한 칭찬이란 레바논 망대같이 승천한 위치에서 자기와 주변의 성도들을 보호하고 살피는 능력을 가지고 가장 강한 적을 분별해 내기에 얻게 되는 칭찬입니다. 머리에 대한 칭찬이란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생각했기에 승리한 갈멜산이 되었기에 얻게 되는 칭찬입니다. 머리털에 대한 칭찬이란 순종과 희생하는 헌신을 통해 자주 빛 곧 왕의 빛, 왕의 위엄과 영광이 나오기에 얻게 되는 칭찬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만을 위하고, 하나님만을 생각하기에 순종과 희생하는 헌신을 보일 때 자주 빛 곧 왕의 빛, 왕의 위엄과 영광이 나오므로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가 이루어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한 주간 주님께 순종과 희생하는 헌신의 아름다움을 보임으로 주님을 포로로 사로잡는 주님의 신부가 되셨습니까? 말씀묵상과 기도와 순종훈련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자기 마음을 지키고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에덴동산을 회복할 때 주님은 여러분에게 매이십니다.

사랑하는 시온의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주님께 바칠 세 가지 선물이 있습니다. 이 선물은 온 인류를 대표한 동방박사들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드린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동방박사가 드린 세 가지 선물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면 반드시 세 가지 선물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선물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먼저 준비함으로 생명나무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가 준비하지 못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한 이스라엘도 이 세 가지 선물을 먼저 준비함으로 생명나무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었는데 이 세 가지 선물을 준비하지 못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이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 무엇을 먼저 드려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 진 것입니다. 롬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주님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려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린 동방박사 조차도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 세 가지의 선물을 준비하고 드림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는 사람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었습니까? 그렇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고 그로인해 장차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은 이제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림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그 의를 가지고 생명나무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아담도 이스라엘도 어느 누구도 주님께 이 세 가지 선물을 드림으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었기에 영원한 생명도 천국에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고 그로인해 장차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반드시 이 세 가지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시온의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의인이 되려고 노력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의인답게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여러분은 빛이 되려고 노력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빛이 되었기 때문에 빛처럼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여러분은 성결 되려고 노력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성결 되었기 때문에 성결하게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여러분은 옛사람을 죽이려고 노력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옛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옛사람을 장사지내려고 노력하십니까? 전자라면 아직도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려서 의롭다함을 얻고 그 의를 가지고 생명나무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겠다는 것입니다. 후자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온의 모든 성도님들은 다 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주님께 세 가지 선물을 드리는 것, 이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까? 주님께 드릴 세 가지 선물이 무엇입니까? 바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드린 황금과 유향과 몰약입니다. 황금은 변하지 않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성도들의 변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주님께 변하지 않는 마음을 드리고 계십니까? 마음이 변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변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마음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는데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함으로 마음이 변해 주님께 황금을 드리지 못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을 지킴으로 주님께 황금을 드릴 수 있습니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항상 깨어 주님을 찾고 의지하고 부름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유향은 부활의 향기로 순종하는 성도들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성도들의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심같이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주님께 드릴 유향입니다. 몰약은 시체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 바르는데 사용하는 방부제입니다.

죄와 사탄으로 인해 죽은 몸이 시체이고 시체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 바르는데 사용하는 방부제가 몰약 인 것 같이 썩지 않기 위해서는 죄와 사탄을 다스려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 드릴 몰약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주님께 드릴 세 가지 선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자기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포했던 에덴동산의 회복과 주님께 드릴 황금과 유향과 몰약, 자기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는 것이 다 하나라는 사실을 아시겠습니까?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잃어버린 형상을 회복한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이 결과를 가지고 우리는 당당히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고후 9:6절 말씀과 같이 에덴동산을 회복한 만큼, 주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것만큼, 자기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는 것만큼 천국에서 거두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신부의 단계는 이 모든 말씀을 성취했기에 주변의 신실한 성도들의 칭찬을 받았고 본문부터는 주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아 7:6절입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주변의 신실한 성도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신부에 대해 주님도 함께 칭찬해 주십니다. 칭찬위에 칭찬을 받아 보셨습니까? 반에서 담임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는데 전 학년 조회 시간에 그것도 운동장에서 모였는데 교장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가슴 벅차는 순간입니까?

주변의 신실한 성도들에게 칭찬을 받고 다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신부의 심정을 느끼시면서 자기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 1:16절에서 신부는 신랑에 대해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라는 고백을 했었습니다.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서 엔게디 황무지를 거쳐 주님을 몰약 향낭과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 체험하였기에 눈이 비둘기를 닮아 신랑을 어여쁘게 보는 눈을 가진 신부의 눈에 신랑은 어여쁘고 화창한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눈 곧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은 어여쁘고 화창하십니까? 눈으로 보기에 좋고 사랑스럽고 맑고 따뜻하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어둡고 흐린 것이 없고 맑은 만큼, 춥고 두려운 것이 없고 따뜻한 만큼 주님은 화창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께 어여쁘고 화창하다고 고백했던 신부가 이제는 반대로 주님께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라는 칭찬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향해 했던 고백이 이제 반대로 신랑으로부터 자신에게 돌아오니 얼마나 큰 감격이겠습니까?

저도 이 감격을 얻고자 수년째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가 덜 이루어져서인지 주님께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라는 칭찬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 신부는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라는 칭찬뿐만 아니라 “쾌락하게 하는 구나” 곧 “주님과 이웃을 쾌락하게 하는 구나”라는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신부는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통해, 에덴 동산의 회복을 통해, 주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림을 통해, 자기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는 것을 통해 주님과 이웃을 쾌락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신부의 상태가 너무 부럽다 못해 지옥 같이 잔혹한 투기가 불 같이 일어나고 죽음같이 강한 사랑이 여호와의 불같은 기세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면 이와 같은 신부의 상태가 될까요? 아 7:7절입니다.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이제 처음으로 신부의 키에 대한 칭찬이 나옵니다. 키는 신부의 성장 상태를 말합니다. 엡 4장 13절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는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키가 자라야 합니다.

지금 신부의 키는 종려나무 같습니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승리와 늘 푸른 것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영존하는 승리를 뜻합니다. 그래서 이미 육체와 세상과 자아와 죄와 사탄을 이긴 신부의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은 것입니다. 아 7:3절에서 신실한 성도들로부터 신부는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라는 칭찬을 받았는데 주님은 그 이상으로 신부의 유방이 종려나무의 열매 송이 같다는 것입니다. 종려나무의 열매 송이는 대추만한 크기로 엿처럼 달콤하다고 하는데 한 송이에 약 20Kg까지 나가고 일 년에 한 나무에서 200Kg이상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신부의 유방은 엄청나게 커서 수백 개, 수천 개의 열매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온의 성도 여러분!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를 성취한 신부가 되심으로 수백, 수천, 수만 명을 먹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7: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 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를 성취한 신부에게 신랑되시는 주님께서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를 성취한 신부, 곧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른 신부에게만이 주님이 올라가 그 가지를 잡음으로, 곧 한 영이 되어 함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른 신부는 주님의 손에 잡힌 가지가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성령님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네 유방은 포도 송이 같고” 주님이 원하시는 첫 번째 사역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입니다. 포도 송이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을 따라 역사하는 믿음의 실체입니다.

고전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아가 2:5절에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고 하심같이 사과 냄새는 상대를 시원케 하고 상쾌하게 만듭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두 번째 사역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성도들을 시원케 하고 상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부의 콧김 곧 숨결을 통해, 내적 생명인 영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고전 5:4,5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아 7:9절 전반부입니다.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세 번째 사역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신부의 입 즉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하나님에게 좋은 포도주와 같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가에서 입은 입맞춤을 말하며 주님과의 친밀함을 뜻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성령님이 주님을 위해 신부 안에 역사하시는 최선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세 가지 사역인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과 성령님의 능력을 자기 영으로 나타내는 것, 그리고 주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함으로 주님께 칭찬받는 신부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