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 |
작가에세이
할매 국밥
할매 국밥
피난 시절 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영도다리 옆 갈치시장 입구에는 60년째 배고픈 사람들의 든든한 곳간이 되어준 욕쟁이 할머니 돼지 국밥집이 있습니다. 고달픔과 삶의 애환이 묻어 있는 허름한 벽 한편에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는 “돼지국밥 오천 원“ 단골손님인 듯한 남자가 허겁지겁 국밥을 삽질하듯 입에 퍼넣고는 세상 날아갈 듯한 트림 한 점을 올리며 오천 원짜리 한 장을 내미는 모습에 “3천 원만 도가” “뭔 가격이 고무줄이라예?”
“와 꼽나? 꼽으면 니가 국밥 장사해라 메“ “며칠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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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목회자칼럼
요셉의 뼈를 가나안으로 옮기라
장한국 목사코너-567-
요셉의 뼈를 가나안으로 옮기라
(창 50:25~26)
장자 요셉이 110세가 되어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수한을 다 채우고 육신이 죽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첫째는 그가 육신이 죽었지만 그는 장자의 믿음으로 일평생 살면서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살아온 산자이므로 그 생명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는 사도 요한과 같습니다. 그가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영적 생명으로 살았으므로 그의 육신은 죽었지만 그의 영적 생명은 주님 오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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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
목회자칼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북한선교를 시작하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북한선교를 시작하라”
약 2:14-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지인 목사의 소개와 요청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완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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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발행인칼럼
빛도 흑암 같나이다!
빛도 흑암 같나이다!
“흑암의 땅은 흑암 그 자체와 같으며 사망의 그림자의 땅에는 전혀 질서가 없으니 그 곳에서는 빛도 흑암 같나이다." 하니라”.(욥 10:22)“모든 일을 품위있게 하고 또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
⊙ ‘빛도 흑암 같나이다’.
이는 마치 어떤 공포심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듯 욥 자신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욥은 극도의 고난 속에서 죽음을 구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사후(死後)의 세계에 더 큰 두려움을 표하는 이 역설적인 모습은, 욥 자신이 하나님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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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
발행인칼럼
마지막 나팔소리
마지막 나팔소리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
“마지막 나팔”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실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 전에 모두 다 죽을 것이 아니고 그 때에 살아 남을 자들도 있다는 뜻이다. 살아 남아 있는 자들은 그 때에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하여 몸이 변화될 것이다.
성경 세 곳을 찾아보면 마 24:31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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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
강해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제목: 그래서 소망입니다1
성경: 창 41장50-51절 찬송 246장
성경에서 요셉만큼 쉽지 않은 삶을 산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 과정 과정이 모함과 고난과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섭리로 애굽의 총리 자리까지 올라갑니다. 총리대신 자리에서 두 아들 므낫세, 에브라임을 얻습니다. 므낫세의 이름은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라는 뜻입니다. 억울한 일 당해도 괜찮습니다. 나의 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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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
작가에세이
남편의 마지막 선물
남편의 마지막 선물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면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 했던 농장을 하며 노년의 행복을 보상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왔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 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 내외가 퇴임을 축하드린다며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 난 후 아들 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하다 들려오는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 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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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
발행인칼럼
복된 주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복된 주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요 4:23~24 ‘그러나 참된 경배자들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예배드리는 그런 자들을 찾으심이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 분께 예배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만 하리라."고 하시니라’. 아멘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니라’. 아멘
&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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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
목회자칼럼
7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누군가를 위하여”
얼마 전 월간목회 발행인이신 박종구 목사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고 김창인 목사님 추모집을 내는데 추천사를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요청을 받고 한참 망설였습니다. 제가 김창인 목사님 밑에서 부목사를 해본 적도 없고 또 가까이에서 모셔본 적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저 딱 한 번 뵌 것은 그분이 천국 가시기 전에 휠체어를 타고 계실 때 인사를 드린 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긴 망설임 끝에 이런 추천사를 조심스럽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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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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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
발행인칼럼
부지런한 손은 부를 이루느니라
부지런한 손은 부를 이루느니라
잠 10:4절 하(下)에서 ‘손’(יָד 야드)은 ‘펼친 손’을 가리킨다. "열심을 품고 여호와를 섬기는 자(롬 12:11)"는 "믿음으로 부요하게"되며 "선한 행실로 부자"가 된다.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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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
목회자칼럼
더욱 강한 요셉의 활
목사코너-566-
더욱 강한 요셉의 활
(창 49:22~24)
활 쏘는 자들이 요셉에게 활을 쏘며 미워하였도다. 요셉을 미워하여 활을 쏘아대는 자들은 물론 요셉의 형들입니다. 또 24절에서는 요셉의 활이 더욱 강하여 형들의 활을 이겼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활로써 말씀하신 것은 그 사람의 영적인 모습, 영적 상태의 됨됨이를 활로써 계시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에게 장자 권을 주었고 장자 영광을 보여 주신 후, 이 영광 받기에 합당한 그릇 되도록 인도, 역사하십니다. 형들의 미움이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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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
목회자칼럼
“한국교회는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우리가 섬기는 창조주 여호와는 공의와 정의를 이루어 가시지만, 또한 용서와 긍휼과 자비가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도 아낌없이 주신 분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요 3장16절). 그러나 때로는 엄하게 훈육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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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
강해
신앙 부흥 운동
제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⑸
신앙 부흥 운동
3. 개혁자들과 경건주의의 영성
종교개혁의 기본 원리는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유한자라는 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동안 서방교회에서 보아온 교회의 제도적인 영성생활이 아닌 자유로운 경건 생활이 부각됨으로써 전혀 새로운 영성이 계발되었다. 종교개혁 당시는 마틴 루터가 수도원을 탈퇴하므로 영성운동에 큰 변화를 가져온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종교개혁 운동’은 ‘중세 교회의 칙령과 교회의 회칙, 수도원의 규칙에 매인 심령을 풀어주고 성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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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
목회자칼럼
6장, 성실한 목회
6장, 성실한 목회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출 24:13~14)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갈 때의 일이다. 모세는 산에 오르면서 여호수아 한 사람만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아론과 훌을 백성의 지도자로 세웠다. 모세와 함께 산에 올라간 여호수아는 산꼭대기까지 따라가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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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
강해
주님의 임재를 회복하는 방법은?
아가서 강해(7) 아 1:8절
주님의 임재를 회복하는 방법은?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찌니라” 지난 한 주 동안 열심히 “너의 양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고 기도하셨습니까? 이런 기도와 갈망은 주님의 왕궁의 침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린 신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기도와 갈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도리어 이런 기도와 갈망으로 주님께 목말라하는 신부들을 향해 “너무 지나치게 믿는 거 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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