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89- 실상(Actual)을 바라보라.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89- 실상(Actual)을 바라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0-19 12:34

본문

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89-

실상(Actual)을 바라보라.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리움이 사무치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사진도 꺼내보고, 전화도 하고, 편지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이 그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을 이미 형상으로 보았기 때문에 어떤 때는 보지 못해도 어떤 모습인지 그려보고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의미도 그 믿음의 대상을 확실한 실제의 형상(Imagination)으로 보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실체가 없는 것을 막연히 믿고 의지할 때 이것을 미신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실제 존재하시는 분으로 믿어야 하는데, 그 형상의 이미지(Image)는 바로 이 땅에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분 안에서 보여주셨다(14:9). 성령으로 다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을 통해서 믿음의 영안으로 실존하시는 주님의 형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믿음을 가질 때 믿음의 확신이 생기며, 주님의 간섭을 받게 되므로 자연히 변화될 수밖에 없게 된다.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같이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5).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14:7-9).

 

1) 상상(Imagination) 하라.

그대로 될 줄을 믿고 그림을 그려라. 그러면 자율신경이 움직이고 거기에 필요한 호르몬이 배출되어 자연히 긍정적 사고가 생겨 믿음의 확신이 들어온다. 배우들은 매일 무대 위에서 수많은 청중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고 한다.

 

다윗도 자기의 기도를 실상화 하여 기도하였다(2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1-4).

 

2) 시각화(visitation) 하라. 상상을 하되, 좀 더 구체적으로, 눈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시각화 하라. 3) 형상화(figuration) 하라. 눈에 보이는 평면적인 것에서 입체적으로 생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4) 실상화(factual) 하라. 이것은 영성의 최고 단계로서 역동적인 성령님이 살아서 움직이고, 느껴지고, 만져지고, 체휼되며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서 자유함을 느끼게 되고, 나를 통하여 믿음의 증거들이 나타나는 실제적인 영적 단계를 말한다.

 

이러한 방법들은 어떤 형상이 인간 속에 각인되고 세워지는 의식구조를 설명한 것일 뿐 인간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로만 이루어진다. 다만 인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의 통로인 마음으로 느끼며,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내 의지를 내려놓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환경과 사건들이 전부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인정하고, 조금치도 의심하지 않고 수용해야 한다. 전적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이때 비로소 성령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통해서 역사하신다(3: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0월 마지막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
    장한국 목사코너-579- 장막절을 지키라
    靑松 건강칼럼(971)... 복합만성질환자 2…
    욕쟁이 할매국밥 5
    한교총,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
    서울 시청앞 동성애 반대 110만 성도 운집,…
    한국교회 광화문에 운집 동성애 악법 철폐하라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4- 오늘은 참 참…
    재첩국 사이소
    “회개 위한 금식의 자리로 함께 나갑시다”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