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604-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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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5-03 18:33본문
목사코너-604-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니
(요 20:11~18)
초실절에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고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이 처음에는 이를 믿지 못하다가 후에는 부활의 주님을 믿고 부활의 첫 열매들이 되었습니다. 이를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역사해 주심을 계시합니다. 요 20:9에 마리아나 제자들이 예수가 묻혔던 곳이 빈 무덤이 됐음을 확인하고도 그들은 주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즉 주님 부활을 믿지 못했고 성경, 즉 시 16:10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예언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이를 믿지 못합니다. 그 성경뿐만 아니라 주님이 십자가에 희생되기 전 여러 번에 걸쳐 자신이 붙잡혀 고난받고 죽임을 당한후 제3일에 살아나리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마리아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과 자신들의 죄를 대속하심은 굳게 믿고,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활은 믿지 못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습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정작 부할하신 주님으로 자신을 다시는 사망이 없이 산자로 부활의 주님 안에서 살게 하심을 믿지는 않습니다. 본문 13절 천사가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어찌 네가 우느냐?” 묻습니다. 이는 이미 천사가 마 28:5에서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셨는 데 이를 듣고도 ‘어찌 울고만 있느냐? 기뻐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또 본문 15절 부활하신 예수님이 “어찌 네가 울고 있느냐? 네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며 친히 마리아 면전에 나타나 대면, 대화함에도 마리아는 그분이 부활하신 주님임을 알지 못합니다. 왜요? 이때 마리아의 고정관념은 사람은 죽으면 썩어 흙이 되고 만다고 굳게 믿으니 직접 부활의 주님을 보아도 눈이 닫혀서 보지 못합니다. 주님이 ‘마리아야’ 하시며 ‘레게이’ 즉 지금 부활하신 주가 부르시고 있으니 그제서야 그녀의 눈이 열려 주님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랍보니여’ 먼저 생명으로 나신 분이여, 또 먼저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이시여 고백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 손바닥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졌음을(사 49;16)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자신도 십자가에 죽은 자였음을 이미 믿었고, 또 주님이 부활하신 그 손바닥에 역시 마리아 이름이 새겨져 있으므로 자신을 부르시고 있다고 깨닫고 믿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들의 이름도 똑같이 부르시는 부활의 주님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손바닥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 믿고, 그분을 믿는 자는 또 그 주님이 내 형제라고 칭하십니다. 즉 한 태에서 난자이다. 부활의 주님께 붙은 자이다. 따라서 주님의 부활의 첫 열매들에 속한 자들이 됐도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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