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기둥 불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설교 구름 기둥 불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8-02 14:35

본문

구름 기둥 불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언론인 정기남 목사(국장).jpg

근본역) 9:15~23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언의 장막을 덮었고, 저녁에 성막 위에 마치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있었더라. 16 그것이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에는 불 모양이 있었더라.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그 뒤에 이스라엘 자손이 이동하였고, 또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장막을 쳤더라. 18 주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동하였고 주의 명령에 따라 그들이 장막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자기들의 장막 안에서 안식하였더라. 19 또 구름이 성막 위에 여러 날 동안 오래 머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책무를 지켜 이동하지 아니하였더라.

20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간 머무를 때에도 그리하였더니, 주의 명령에 따라 그들이 장막에 거하였고 주의 명령에 따라 그들이 이동하였더라. 21 또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머무르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도 그와 같았으니 그때에 그들이 이동하되, 낮이든 밤이든 구름이 떠오르면 그들이 이동하였더라. 22 혹은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장막에 머무르고 이동하지 아니하다가, 그것이 떠오르면 그들이 이동하였더라. 23 그들이 주의 명령에 따라 장막들 안에서 안식하였고 또 주의 명령에 따라 이동하였으니, 그들은 모세의 손으로 주신 주의 명령에 따라 주께서 주신 책무를 지켰더라.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출 13:2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이심을 보여주셨다. 이스라엘이 40년간 빈들 벌판에서 낮에는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의 길이요 광야 길을 하나님은 그들에게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가나안으로 진행하게 하셨다. 광야 40년 길을 이끌어 주신 구름 기둥과 불기둥, 곧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이 시대의 사명이 무엇임을 깨닫기를 바라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한다.

 

1.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본질적 사명!

본문 민 15~16 말씀을 보면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언의 장막을 덮었고, 저녁에 성막 위에 마치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있었더라고 하셨다. 13:21~22 ‘주께서 그들 앞에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빛을 주사 밤낮으로 가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을, 밤에는 불기둥을 백성 앞에서 치우지 아니하셨더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처음 나타났을 때, 이들은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에돔 벌판에 장막을 쳤을 때부터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건넌 것은 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에 의한 기적이 아닐 수 없다. 14:19~20절 보면 “¶ 이스라엘 진영 앞에 가던 하나님의 천사가 이동하여 그들 뒤에서 가고, 구름 기둥은 그들의 얼굴 앞에서 떠나 그들의 뒤에 섰고, 20 또 그것이 이집트 사람들의 진영과 이스라엘의 진영 사이에 이르니, 이 구름 기둥이 저들에게는 구름과 흑암이 되었고 이들에게는 밤에 빛을 주었으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오지 못하였더라”. 고 하셨다.

 

또한 출 14:24 “또 이 일이 일어났으니, 곧 새벽 경점에 주께서 불과 구름 기둥을 통해 이집트 사람들의 군대를 보시고 이집트 사람들의 군대를 요동하게 하셨으며하셨다. 그 후 모세가 성막을 세운 후부터는 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항상 성막 위에 임재하였었다.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할 일이 있다는 뜻이다. 생즉사(生則事).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죽는다. 사명의 자각은 재생의 원동력이 아닐 수 없다. 똑같은 일을 할 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과 사명감도 없이 일하는 사람의 차이는 득과 실이 결정된다.

 

성막은 곧 오늘의 교회인데,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구름 기둥 불기둥에 있다. 교회에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떠나면 그것은 교회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이는 교회가 아니다. 하나의 건물에 불과하다. 교회가 다른 건물과 다른 것은 성막 위에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항상 임재하고 있어야 한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성막 위에 머물고, 저녁에는 불기둥이 머물렀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은혜와 진리의 모형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1:14),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1:23). 태양의 열이 가장 뜨겁게 작열하는 정오에는 낮에는 은혜의 구름으로 덮어 주셨다. 또한 캄캄한 밤에는 밝고 환한 빛으로 인도해 주셨다. 구름은 서늘하게 불은 밝고 환하게 인도해 주셨다. 우리가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뜨거운 햇볕에 달구워진 철판을 만질 수 없듯이, 견딜 수 없는 뜨거운 고난 고통이 있다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캄캄한 밤처럼 답답하고 어두운 암담한 밤도 있다. 그럴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나아와 은혜와 진리로 위안을 받고 갈 길을 찾아야 한다. 할렐루야! 교회는 오늘도 은혜와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또한 우리의 사명도 여기에 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19:2), 고 물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아니다(8:9)라고 말씀한다.

 

오늘 교회의 사명은 여기에 있다. 교회는 사람들을 불러와 물과 성령으로 근본적으로 거듭나게 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귀한 장소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섬기는 교회들마다 은혜와 진리로, 곧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항상 임재하여 있어야 한다. 은혜만 있어도 안 되고, 진리만 있어도 안 된다. 진리가 없는 은혜는 광신자가 되기 쉽고, 은혜가 없는 진리는 바리새적인 형식주의의 위협에 빠지기 쉽다. 은혜와 진리,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교회를 밑받침하는 양 기둥이다. 이 기둥이 무너지면 교회의 존재 의미를 상실하고 만다.

 

2. 구름 기둥 불기둥의 시대적 사명!

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그 뒤에 이스라엘 자손이 이동하였고, 또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장막을 쳤더라’. 고 하였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이스라엘 민족의 행진이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의 삶의 좌표가 되며, 채류의 기한이며, 행동의 기준이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구름 기둥이 떠오르면 진행했다. 구름 기둥이 멈추면 그곳에서 장막을 쳤다. 몇 날이 되었던지 간에 구름이 성막 위에 멈추어 있을 동안에는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구름이 떠오르면 다시 진행해 나갔다.

 

다시 본문 22절을 보면 혹은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장막에 머무르고 이동하지 아니하다가, 그것이 떠오르면 그들이 이동하였더라고 했다. 구름 기둥이 머물면 나도 머물고, 구름 기둥이 다시 그곳을 떠나면 나도 함께 떠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섬기고 있는 교회 공동체는 오늘 이 민족 앞에 민족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명감이 필요하다. 교회의 방향이 곧 그 민족의 방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를 섬기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보면 그 교회의 미래가 보인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았을 때 그 교회는 힘이 있다. 능력이 있다. 아멘.

 

기도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으면 전도는 저절로 된다. 자랑스러운 교회가 된다. 하늘나라가 확장되는 교회로서 빛이 난다. 기도드리는 교회는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영력이 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교회는 이 민족의 장래를 짊어지고 구국 제단을 쌓아 나간다. 이 민족이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구름 기둥 불기둥이 있는 성막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바라보았듯이 이 민족이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고 교회를 쳐다보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필요로 하고, 이 민족에게 필요로 하는 빛을 비추어 주어야 한다.

 

3. 구름 기둥 불기둥의 미래적 사명!

9:22 ‘혹은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장막에 머무르고 이동하지 아니하다가, 그것이 떠오르면 그들이 이동하였더라’. 아멘.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길을 인도하여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셨다. 지금 우리에게는 모세와 여호수아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자가 필요한 때이다. 우리 한국 교회에서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할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필요한 때이다. 이때에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썩어가는 곳들을 정화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영력이 있고. 능력이 있고, 힘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때이다.

 

개인과 국가가 썩어지고 망하는 것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 크다. 국가가 타락하고 국민들이 타락하고 망하는 것은 이 시대에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손을 놓고 있거나, 그만큼 타락되었다는 증거이다. 우리나라 평양에는 한 때 기독교가 왕성했었다. 2의 예루살렘이란 평양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떠나 신사참배에 빠져 있을 때 망했다. 목회자들이 타락하게 되니 교인들도 도매금으로 망한 것이다. 교회가 망하고 쓰러지니 북한도 빼앗기고 그 자리에 악한 짐승이 삼대 세습으로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독재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북한 백성들을 짓밟으며 억압하고 죽이는 일을 75년이 지난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한번 잃어버린 북한의 교회들이 창고들로 쓰이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이 신사 참배한 목회자가 있었기에 교인들도 망했다. 그곳을 그리스도는 떠났다. 성령이 안 계신다. 한 국가와 개인이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목회자가 타락하고 개인이 타락하면 국가도 개인도 망한다. 그러한 교회는 아무리 많아도 짐승들이 좋아하는 창고가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 너무도 귀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민족을 살리고 국가를 살리는 역할은 전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민족의 좌표이며, 방향이 된다. 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따라서 이스라엘 민족의 행진이 계속되었다.

 

그리스도인들 여러분은 이 시대에 엄숙한 책임과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그리스도인 한분 한분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복지에 이르기까지 그 사명을 완수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그리스인들에게도 책임이 크다. 우리는 이 시대에 필요한 구름 기둥 불기둥이 되어야 한다. 할렐루야!

 

끝으로 다시 출 13:21~22 보면 주께서 그들 앞에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빛을 주사 밤낮으로 가게 하셨으니, 22 그분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을, 밤에는 불기둥을 백성 앞에서 치우지 아니하셨더라’. 아멘. 이스라엘 민족들이 물과 휴식처도 없는 험난한 광야지대에서 무려 40년 동안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 시간도 거룩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 가운데 함께하고 계셔서 보호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靑松박명윤칼럼(1033)...치매, 예방할 수…
    조영만 목사 제16차 특강 신부단장 성회
    아가 강해(53) 아 6:5~6절 황홀한 신…
    강사 정도출 목사 [한국교회부흥대성회]
    靑松박명윤칼럼(1034)... ‘황금의 약’ …
    순수복음언론 '지저스타임즈' 감사예배 드려
    예방 목회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 …
    주일예배 목포꿈의교회 설교 이요셉 목사
    목사코너-615- 영생은 이것이니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