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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강해 레위기 강해(2-1) 레 1:3~6절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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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2-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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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니라

 

대표이사 정기남 목사.jpg

두 번째 : 번제 제물을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1:3~6 ‘그의 예물이 소떼의 번제희생이면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 것이며, 회중의 성막 문에서 주 앞에 자원함으로 드려야 할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그리하면 그것이 그를 위한 속죄로 주께 받아들여질 것이니라. 5 그가 주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며 제사장들인 아론의 아들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중의 성막 문 옆에 있는 제단 위 사면에 뿌릴 것이며6 또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니라’.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레위기 1:3~6절을 본문으로 두 번째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에 대해서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의 예물이 번제희생 제물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제희생 제물을 드리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신앙인들이 번제희생 제물이 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고도 번제희생 제물을 드리는 방법을 몰라서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되어야 할 자들이 거짓된 세력에 제물이 되고 있다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본문 속에 하나님은 분명하게 예물이 번제희생 제물을 드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의 예물이 번제희생 제물을 드리는 방법을 일곱 가지를 들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회중의 성막 문에서 드려야 합니다. 장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 번제희생 제물의 머리에 안수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새 사람됨을 말합니다. 3. 번제희생 제물을 하나님 앞에 잡으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을 말합니다. 4. 번제희생제물의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충성. 순종을 말합니다.

 

5. 번제희생 제물의 가죽을 벗기라고 했습니다. 이는 희생을 말합니다. 6. 번제희생 제물의 각을 뜰 것을 말합니다. 이는 내 생각을 버리는 뜻입니다. 7. 각 뜬 부분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에 있는 나무에다 정연하게 놓을 것이나 9절을 보면 그 내장과 다리들은 물에 씻어 제사장이 모두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희생으로, 불로 드리는 제사가 되게 할지니 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하셨습니다.

 

불로 드리는 제사가 되게 할지니 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하셨는데, 이는 우리가 번제희생 제물이 되었다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번제희생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번제희생 제물이 되어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번제희생 제물마다 끝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니라하시고 말씀을 맺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오늘 성도가 된 우리가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람의 미혹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24:4-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24:11을 보면 또 많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24절을 보면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큰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주어 할 수만 있다면 그 택함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 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마 24장에만 미혹이라는 말씀이 4회 반복 강조되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사단의 세력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번제희생 제물들을 미혹하여 거짓된 세력에게 넘겨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을 굳게 지키면서 번제희생 제물이 되어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번제희생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번제희생 제물을 어떻게 드리는가에 대해 일곱 가지로 말씀을 나누어 봅니다!

 

1. 회중의 성막 문에서 드려야 한다. (3)

회중의 성막 문에서 하나님 앞에 자원함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여기 회중의 성막 문은 이동식이었지만 그 성막이 솔로몬 성전이 지어진 이후로는 고정된 일정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성막은 오늘의 교회를 가리킨다. 반드시 번제희생 제물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드려야 한다는 말씀이다.

 

제단인 교회가 없는 곳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신앙에 유익은 줄 수 있어도 우리가 번제희생 제물은 드릴 수 없다. 모든 예배는 피 값으로 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드려져야 한다 행 20:28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조심하고 모든 양떼에게도 그리하라. 이들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너희를 감독자로 세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 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매주 드려지는 예배가 많습니다. 구역에서 드려지는 예배. 가정에서 드려지는 예배, 직장에서 드려지는 예배, 임직식 하면서 드려지는 예배 등등 많습니다. 교회이건 가정이건 직장이건 어느 곳에서 드려지든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예배드리는 예배자들의 신앙을 유익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애청자 여러분! 예배는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가 있는가 하면 보는 예배가 있습니다. TV 방송을 통해서 또는 영상을 통해서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줌을 통하여 때로는 자동차 속에서 보는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이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분명히 말헤서 보는 예배는 모두가 신앙에 유익을 줄 뿐이지 번제희생 제물이 되는 예배는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지만, 번제희생 제사란 모든 제사에 기본이고 시작이 번제희생 제사라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에 몸과 마음과 생각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자의 자세가 충실할 때 우리는 번제희생 제물이 될 수 있으며 온전한 제물이 되어 드려지는 것입니다. 아멘.

 

아무리 그 믿음이 수소처럼 힘이 있고 양처럼 희생적이고 염소처럼 강하고 비둘기처럼 순결할지라도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소홀히 한자라면 번제희생 제물로 하나님은 받지 아니하십니다. 번제희생 제물을 드릴 자가 번제희생 제물을 직접 끌고 회중의 성막 문에 나오듯이 번제희생 제물을 누가 대신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 대신 번제희생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내 자신이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 직접 은혜 받고 내가 번제희생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2.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4)

번제희생 제물인 짐승에게 자신의 죄를 전가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안수는 옮겨지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께 옮겨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산 제물이 되어서 안수받는 것은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옛 사람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청산하고 새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12:1-2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상과 일치하지 말고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고 하셨습니다. 거듭 말해서 새 사람이 되지 않는 제물은 하나님은 받지 아니하십니다. 새 사람이 되지 않는 제물은 저는 짐승과 같고 병든 짐승과 같습니다. 새 사람이 드리는 제사가 산 제사이고 그렇게 드려지는 산 제사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입니다. 아멘.

 

3. 제물인 수송아지를 주 앞에서 잡을 것이며! (5)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죽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죽어야 합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으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내가 죽어 없어질 때 우리는 번제희생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자존심. 내 자아, 내 고집이 살아 있어서는 하나님의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온전히 죽고 내 모난 모습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 죽어 없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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