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용사들의 피를 잊지 말아야!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목회자칼럼 6.25 참전 용사들의 피를 잊지 말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7-07 20:06

본문

6.25 참전 용사들의 피를 잊지 말아야!

목숨 바쳐 싸운 미군병사들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가디언즈.jpg

 

심하보 목사, 오늘의 자유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 용사들의 피를 잊지 말아야, 한미동맹발효 70주년 기념 K-A가디언즈 개봉

지난 76일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제일교회(심하보 원로목사)에서는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기념 다큐K - A가디언즈, ‘그 시절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가 영웅이었다에 대한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교계 목회자 및 성도들과 자유를 사랑하는 애국적인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미동맹유지시민연합(대표 심하보 목사)()한미동맹협의회가 제작을 맡은 이번 다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기록한<6.25 전쟁 1129>을 원작으로 심하보 목사가 제공하고 김채영 감독이 제작을 맡아 완성한 작품으로 6.25와 이를 통해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품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신앙과 삶의 자유로운 터전이 어떻게 지켜졌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가 왜 한미동맹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건국한 지 불과 3년 만인, 전력이 북한과 전혀 대비조차 되지 않는 대한민국이 6.25 공산군의 침공으로 인한 전쟁발발과 낙동강까지 자유의 땅이 침해당했던 참혹한 시간들, 미군과 유엔의 합동작전으로 공산군을 물리치고 압록강가에까지 진격했던 가슴 뛰는 1차 반격의 시간들,

 

중공군 참전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수 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무사히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던 싸움의 나날들, 그 과정에 유엔연합군의 피로 물들었던 장진호반 전투와 흥남 부두가에서 많은 군수물자들을 버리면서까지 자유를 찾아 남으로 향한 10만 명의 피난민들을 무사히 철수시킬 수 있었던 피 말리는 시간들, 다시 인민군과 중공군을 물리치고 서울을 탈환할 수 있었던 2차 진격의 나날들과 약 2년에 걸쳐 열렸던 회담의 시간들과 그 시간들에 한 치의 땅이라도 자유의 땅으로 쟁취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피와 눈물과 희생과 헌신의 시간들...참으로 눈물과 감동이 없이는 볼 수 없는 하나 하나의 영상들이었다.

 

특별히 나라를 지키겠다고 십대 소년들이 군번도 없이 전쟁에 참여하여 자신들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상들과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한국군의 용맹한 모습을 보면서, 미군 장군들의 자녀들 수십 명이 (그 중에 일부는 사망) 피부도 언어도 다른 우리 민족의 자유로운 미래를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바치면서 싸운 이야기들과 맥아더 장군과 리치웨이 장군 등 미군 장군들이 미국 정부와 의견 상이가 있음에도 그 모든 것을 극복하면서 우리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팔과 다리를 잃으면서도 끝까지 전쟁터를 떠나지 않고 자기맡은 자리를 지킨 윌리엄 웨버 중대장(2022년 향년 99세로 서거)을 비롯한 미군 병사들의 희생적인 전투를 보면서, 또 부모 잃고 홀로 되어 길거리에서 울며 헤매는 전쟁고아들을 사랑으로 품고 돌보는 미군 병사들의 헌신과 수고의 모습을 통해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한 무명인의 고백을 들으면서 6.25 전쟁에 파견된 유엔군의 약 91%를 차지했던 미군 군인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가 더더욱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 이승만 대통령의 지혜로웠던 외교전과 자유를 위해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고 헌신하고 자신들을 아낌없이 바친, 박애와 인간 사랑의 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맺어진 소중한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고 발전 시켜나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허락하셨던 빛의 군사들의 소중한 연합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전쟁을 원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자들은 평화를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평화가 지켜질 수 없을 때 우리는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어둠의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피로 맺어져 오늘까지 함께 하는 자유와 평화를 위한한미동맹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복음 통일의 그날까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을 확신한다.

 

202477

주 경란 통일선교사/기자 생명나무교회 담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키 작은 행복
    <2024년 성탄절을 맞으며> 불의하고 불법한…
    소진우 목사/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예배 1…
    쉬운목회 9-2 기관이 나를 위해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9- 오늘은 참 참…
    천 년 이후 잠시 풀려나게 되는 마귀
    오늘의 교회의 문제점과 대안
    강한 훈련의 중요성
    아 4:3졀 입술과 입과 뺨의 칭찬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