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강해(2) 신부로서의 첫 출발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아가서 강해(2) 신부로서의 첫 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6-15 22:22

본문

아가서 강해(2) 신부로서의 첫 출발

(1:3)“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본지 부사장 조영만 목사.jpg

지난 시간에 아가서의 개요에 대하여 말씀드렸고 1:2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는 말씀에 대한 의미를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한 주간 세상이 주는 포도주 곧 세상이 주는 즐거움보다 더 크고 즐거운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사셨습니까? 그러셨다면 주님께 내게 입맞추기 원한다는 고백이 저절로 나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감히 주님 앞에 나아가 내게 입맞추기를 원합니다는 사랑의 고백을 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낮에 간음한 아내가 양심상 밤에 남편 앞에 나아가 바로내게 입맞추기를 원합니다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낮에 간음을 했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살전 5:5,6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성도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않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이 어둠 가운데, 세상 가운데, 비진리 가운데, 죄악 가운데 빠지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해야합니다. 하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당장에 어둠 가운데, 세상 가운데, 비진리 가운데, 죄악 가운데 빠지는데 이것이 바로 낮에 간음하는 것입니다.

 

4:4절은 낮에 간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지금 간음하는 여자들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신부로 청함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이들이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면서도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이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벧후 2:9~22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낮 동안에 이런 죄를 범하는 성도들이 어떻게 밤에 하나님께 나아가 입맞춤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포도주에 잔뜩 취해 있는데 어떻게 밤에 주님께 나아가 기도와 교제로 사랑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이런 음탕한 여자를 신부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만약에 맞아 준다고 해도 양심이 있는데 그 행실을 그대로 가지고 신랑 앞에 나아가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기도 곧 주님과의 친밀한 대화가 죽을 것만큼 힘든 겁니다. 낮 동안에 간음한 것을 회개하십시오! 이사야 55:7절입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지난 주 첫 아가서 강해에서도 말씀 드린 것같이 포도주 곧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을 포기하려면 세상이 주는 즐거움보다 더 큰 즐거움과 쾌락을 체험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는 목말라야합니다. 그 사랑을 갈망해야합니다. 그런데 포도주 곧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있다면 절대로 하나님께는 목마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는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과 기쁨과 행복을 끊어 버리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그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거하는 주님의 침상이 되어야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주님을 모시고 동행하는 연, 곧 가마가 되는 것입니다. 밤에는 주님의 침상, 아침에는 주님의 연, 이 순서를 꼭 기억하십시오! 밤이 먼저고 아침이 나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밤에는 주님과 함께 거하는 침상이 되어야하고 아침에는 주님을 모시고 동행하는 연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고 하심같이 우리는 저녁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고 아침부터는 하나님과 동행해야합니다. 저녁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지 않고는 아침부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습니다. 아침부터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녁에 하나님과 함께 거함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과 기쁨과 행복을 끊어 버리는 비결을 아시겠습니까? 이제 당장에 저녁부터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말씀 묵상과 기도입니다.

 

저녁 시간부터 정확히 저녁 식사 후부터 온전히 포도주, 곧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 말씀 묵상과 기도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끊고 무조건 말씀 묵상과 기도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아침에 주님과 함께 눈을 뜨고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시작 될 것입니다. 이 일이 반복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삶 가운데 체험하고 더 큰 즐거움과 쾌락을 누리므로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이 눈에 차지 않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 나아가 당당히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합니다라는 사랑의 고백을 통해 더 성숙한 신부, 거룩하고 완전한 신부로의 출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부로의 첫발자국을 내딛는 것입니다. 아가 강해를 듣는 시온의 성도님들은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같이 신부단장을 위한 아가 말씀을 마음에 심고 잘 자라게 보호하고 키우는 일에 마음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3절입니다.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 구나이 말씀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향하여 자문자답한 말입니다.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여기에 말씀하신 기름은 제사장이나 선지자나 왕을 세울 때 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기름이라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의 3가지 직임 곧 제사장, 선지자, 왕의 기름부으심을 말합니다. 제사장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중보하시며 선지자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치시고 왕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는 기름부음 받은 예수님이 향기로와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름으로 충만하신 분입니다. 출애굽기 30장을 보면 감람 기름에 귀한 향품인 몰약, 육계, 창포, 계피가 더해져 관유가 되는데, 이 관유는 곧 성령님을 예표하며 예수님은 바로 이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으신 분입니다. 또한 이 예수님에게 부으신 기름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 곧 복음을 전하게 함으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절 중반절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여기에서 네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이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입니다.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며, 그리스도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성취하도록 위임을 받은 메시야입니다. 그리고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이처럼 귀한 이름은 없습니다.

 

구약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 위대한 이름이 쏟은 향기름같이 온 세상에 퍼져 모든 이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9: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3절 하반절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 구나여기서 말하는 처녀들은 예루살렘의 딸들입니다. 그들은 진지하지만 아직 영적으로 미성숙한 신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예수님의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음을 체험하므로 이제 예수님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신부의 부르심에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성도님들은 이 처녀들처럼 예수님을 체험하고 사랑하므로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합니다. 내게 당신의 말씀을 알게 하소서! 내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으소서하고 간청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예수님의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음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사복음서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 그분의 인격과 신성과 인성의 아름다움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온의 성도 여러분!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신랑에 대한 흥분과 설렘, 그리고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처음 남편과 또는 아내와 사랑이 시작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주 만나지 못할 때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지 않았습니까? 그 편지에 서로의 사랑이 담겨 있어 결혼까지 골인한 분도 있을 겁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쓰신 사랑의 편지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도입니다. 그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그 지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해 신랑을 사모하는 신부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