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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제2부 사도영성이란? 사도영성을 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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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0-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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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

2부 사도영성이란? 사도영성을 계발하라!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또한 자기 초월이며 자기 객체화입니다. 믿음 안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의 영적인 삶은 믿음의 생활화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생의 전인적인 응답이며, 구원의 열매를 그 삶으로 맺어야 할 책임이 성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믿음만 소유하는 존재가 아닌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구원의 은총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26)고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3:8)를 맺지 못한다면 자신을 구원에 참여한 자로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생활과 삶과 가치관에 변화를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한편 사도영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를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이후에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시작되는 영적. 인격적 특성과 기질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를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속 사람을 경건하게 하는 능력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3:16-19). 사상은 그 사람의 삶의 정신적인 기반이요 또 사고와 행동의 동기가 됩니다. 격조 높고 올바른 사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그 삶의 내용도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사도영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을 본받고 닮아 가는 것에서 자연히 형성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의 중심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절대주권입니다.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의 존재와 그 뜻을 이 세상 모든 가치 위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이 인정되는 세계가 곧 천국이요 그 주권이 부인되는 세계가 사탄의 영역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종교적이요 전통이 깊은 종교단체일지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뜻 대신 인간의 권세나 뜻이 드러나는 것을 주 예수는 외면하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주기도문 이 한 구절 속에 예수님의 사상과 가치관이 응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영성이 깊은 성도일수록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의 뜻과 주권을 앞세우고 높이려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뜻에 대한 신봉과 순종이 결여된 영성이란 그 본질적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식과 생각을 늘 사로잡고 있었던 사상적 기조는 영생이었습니다. ‘영생이란 죄와 죽음을 극복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는 이 땅에서도 이와 같은 영생을 늘 지향하셨던 것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이 있고 영원한 천국의 삶이 있음을 늘 말씀하셨고 그 삶을 바라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불의한 이 세상의 악과 모순을 이기시고 늘 희망 안에서 사셨으며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시고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도 개의치’(12:2) 아니하셨던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누릴 영광의 삶을 확신하기에 세상의 불의도 유혹도 고난도 이기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성의 깊은 성도일수록 그 삶의 가치와 목표를 영생천국에 맞추며 그 소망으로 삶의 원동력을 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은 곧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1:15)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1:19) 하셨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성품의 기반은 곧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진리와 뜻에 위배되는 길은 결코 조금이라도 걷지 않으셨습니다. 의와 진리가 아닌 것은 결코 인정하거나 타협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사탄이 나에게 절을 하면 천하만국의 권세와 영광을 주겠노라고 제의했을 때 그것을 일언지하 거절하고 골고다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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