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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설교 [왜 야생 포도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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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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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야생 포도인가?[3]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생각해 보았는가?

 

언론인 정기남 목사(국장).jpg

한글킹) 5:4~6내가 내 포도원에 행했던 것 외에 무엇을 더 했어야 했느냐? 내가 포도 열리기를 바랐는데 야생 포도가 열림은 어쩐 일이냐? 5 이제, 내가 가서 내 포도원을 위하여 할 일을 말하리라. 내가 거기에서 울타리를 걷어 내어 먹히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하리라. 6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두리니, 가지를 치거나 갈지도 못하게 되어 찔레와 가시를 내리라. 내가 또 구름에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1.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옥토 밭이 되어야 한다. 포도원은 기름진 땅으로 그곳에 심은 나무는 열매를 잘 맺게 되어있다. 옥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마 13장에 잘 설명되어 있다.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포도원에 심기어진 무화과나무는 무한정 그곳에 있을 수는 없다. 제한적인 시간이다. 무슨 나무이든 다 그러하겠지만 이러한 형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은혜받을 가치 없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좋은 열매를 얻고자 함이며, 이러한 시간은 제한적이며, 은혜가 무한정으로 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남들처럼 이리저리 비판하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자기 발에 도끼가 놓여 있는데 한눈팔 여유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문의 비유를 하신 것은 곧 그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그들에게는 2026년이란 시간적 제한이 내려졌다. 그러므로 정신도 낭비해서는 안 되며, 물질도 안비해서는 안 되고, 은혜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곧 심판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렇다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한다. 누가 어떻게 거름을 주고 물을 주며 키우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좋은 열매 맺도록 키우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 예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테두리를 벗어난 양은 위태로울 뿐이다. 그리스도를 떠난 가지는 말라져 밖에 버리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목자로, 아버지로, 스승으로 삼고 그리스도의 인도를 잘 받들어야 한다.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시련은 뜨거운 결심과 강한 의지가 있어야 이길 수가 있다. 홍해 바다를 가르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는 의지력이 있다면, 꽁꽁 얼어붙은 어름일지라도 녹일 수 있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절벽과 같은 암석일지라도 깨뜨릴 수 있는 폭발력이 있다면, 온 강산을 태울 수 있는 화력이 있다면, 그러한 강한 정신력이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외친다. 23:29 ‘주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지 아니하냐?’라고 했다.

 

또한 사도 바울은 히 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 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하였다. 이처럼 강한 능력도 없이 평범하게 살다 보면 초라한 모습으로 생을 마치게 된다.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나서 강한 능력 한 번 행사하지 못하고 초라하게 끝나는 것보다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남길 수 있는 보람된 삶을 살다가 갈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다가 갈 수 있다면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열매란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추수 때까지 가려면 모진 풍파 비바람도 견뎌냈을 때 비로소 최상품의 열매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최상의 가치 있는 열매로서 보람을 느끼면서 이겼다는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우리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의지력을 갖고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야 한다. 아멘.

 

그래서 우리 모두는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잎도 필요하다. 많은 생각과 계획이 필요한 것도 있겠지만, 좋은 설계도가 있어야 아름다운 집도 건축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과 배움과 계획이 아무리 좋아도 설계도대로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잎이 무성하면 열매 맺기까지는 걱정이 없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당연히 열매를 맺어드려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들이 맺는 열매를 기뻐하신다. 아니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 각자가 맺는 열매를 기다리신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거름이 필요하다.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빵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는 일에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열매가 열린다고 해도 먹지 못할 야생 열매만 맺을 뿐이다. 나무뿌리에 영양분 있는 거름을 주었을 때 최상의 열매를 맺게 된다. 물고기도 새끼를 낳으려면 영양가 있는 벌레를 잡아먹어야 하듯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오늘 지금까지의 말씀을 깨달았다면 열심히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일에 힘써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믿음을 지키는 일에 힘써야 한다. 아멘.

 

21:28-29에서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가 저주를 받아 곧 말라버렸다고 했는데 그리스도게서는 왜 열매를 찾으셨을까요? 시장하셔서 잡수시기 위해서 그랬을까요?. 육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께 작은 열매 하나 드리지 못한 무화과나무라면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에서 열매를 얻고자 하신 예수님은 아니었다. 충분히 열매를 맺을 수가 있었기에 얻고자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시장하셨을 때 누가 먹을 것을, 가져다드렸나요?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막 14:34 ‘내 혼이 너무 슬퍼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을 때 그런데 누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도해 드렸는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향해 올라셨을때 누가 대신 십자가를 져 주었나요? 시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먹을 것을 챙겨드렸나요?

 

먼저 빵과 고기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고 아우성치는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는가요? 광야에서 매일 매일 하늘로부터 내리는 만나를 받아먹으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희생의 제물을 드려보았나요? 요셉과 함께 있었던 빵 맡은 관원장은 그의 꿈속에서 파라오를 위하여 구운 각종 식물이 담긴 흰 빵 3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데 새들이 그것을 먹어 버렸다. 술 맡은 관원장은 손에 있는 파라오의 잔에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담아 바로의 손에 드렸다고 하였다.

 

술 맡은 관원장의 술은 왕의 손에 드리워진 반면 빵 맡은 관원장의 빵은 새들에게 빼앗기고 왕에게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3일 후에 목 베임을 당한 가운데 죽고 말았다.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먹을 것이 있느냐고 하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잡수시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도록 하기 위한 이 사실을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의 배만을 생각하는 비인간적인 행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이제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덕망 있는 신앙인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아멘.

 

우리가 에스더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에스더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3일을 금식한 후에 왕 앞에 나갔을 때, 그의 민족을 구원할 수가 있었다. 룻도 자기의 입에 먼저 넣으려는 것이 아니라 늙은 시모를 위해 추수가 끝난 밭에서 이삭을 줍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녀에게 임하였다. 아담과 하와가 자기들의 입속에 생명과를 먼저 넣기 전에 하나님의 입을 생각했더라면 그렇게까지는 되지 아니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지혜로운 야곱은 팥죽을 쑤어 놓고 형을 기다리다가 팥죽 한 그릇을 형에게 주는 조건으로 장자권을 요구했다. 먼저 장자권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 사단도 마 4:8-10에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다 보여준 후에 자기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다 네게 주리라고 하였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먼저 시장하여 열매를 찾을 때에, 열매를 우리에게 달라고 하실 때에 그냥 달라고 하실 리가 있겠는가?

 

냉정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시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매를 달라고 하신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우리도 그 정도 하나 못 드릴 형편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열매 하나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주를 위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나라고 하는 주관에서 벗어나 남을 생각하고 아니 그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생각해 보자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추측이라도 해 보았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가 능히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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