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88-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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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1-11 07:51본문
장한국 목사코너-588-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아노라
(창 22: 12)
하란에 있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말씀으로 찾아오셨고 믿는 그에게 말씀으로 이끌어 강 건너게 하고 지금 거하는 가나안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행7:4). 말씀 믿은 자에게 그 말씀이 역사, 인도 하심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창12:7에 하나님은 ‘이 가나안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약속 하십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기근이 심해지자 그 가나안 땅을 버리고 이집트로 내려왔고, 그 결과 아내를 파라오에게 뺏길 위기에 처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그녀를 왕으로부터 구해내고 또 이집트에서 그의 소유물 등을 갖고 그로 나오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크신 자비입니다.
또 창13:14-18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사 ‘네가 보는 모든 땅을 너와 네 씨에게 주리라. 네 씨를 땅의 티끌같이 많게 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도 아이가 없자 아브람은 자기 집 청지기 중 훌륭한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작정 하였고 하나님께 이를 고합니다. 다시 하나님은 그에게 ‘네 몸에서 날 자가 하늘의 별같이 많게 번성하리라.’ 또 약속합니다. 그렇지만 그는 가나안 땅에 온지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자, 몸종 하갈과 동침, 이스마엘을 낳고 자기의 씨로 삼으려 합니다. 이를 보신 하나님은 그로부터 무려 13년간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고, 한마디도 없으십니다. 아브람이 99세 될 때까지, 즉 그가 회개하고 온전한 믿음을 갖고 약속의 말씀만을 믿기까지 기다리셨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99세 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이름을 바꾸어 아브라함으로, 또 세 가지 내용의 언약을 하시며 할례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에 내가 네게 찾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 경수가 다 끊어진 부인에게서 오직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으로 낳은 그 약속의 자녀가 이삭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집에 임마누엘 하심이요, 그의 육신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 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게 된 아이를 보며 자기의 사랑하는 자기 아들, 독자 이삭이 되어 버립니다.
창22:1 하나님이 또 나타나사 ‘네 사랑하는 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불살라 드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회상시켜 믿게 하십니다(히11:17-19). ‘네 씨라 불리울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고 그로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리라.’ 이 말씀을 굳게 믿는 그는 하나님의 사랑, 즉 자기 독생자를 보내 자신과 하나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그 위대한 사랑을 깨달았고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고자 칼로 내리치려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즉각 나타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스톱 하시며 “네가 이제야 나를 경외하는 줄 알겠노라.” 하십니다. 그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이제야 잘 알고 또 믿는 아브라함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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