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바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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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1-11 08:06본문
바울의 고백
쉬운목회 09-04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린도후서 11:23~28).
자신이 복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했고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았는지 고백하고 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사람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당했다. 옥에 갇히기를 수없이 했고,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세 번 태창으로 맞고 세 번 파산하고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광야의 위험을 당하고, 잠도 못 자고, 목마르고 굶주리고 헐벗었다. 바울이 어떻게 이 많은 고난을 받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그의 믿음이 경이롭다.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어쩔 줄 몰라 하고 조그마한 자존심만 상해도 마음 아파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그런데 바울은 그런 고통보다 더웅더 눌리는 일이 있다고 고백한다. 바로 교회를 위한 염려다. 내가 수많은 고통을 당했지만, 교회를 위한 염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교회만 바로 세워질 수 있다면, 복음만 전할 수 있다면, 교회만 평안할 수 있다면, 나는 고통당해도 괜찮고 죽어도 괜찮다. 이것이 바울의 고백이다. 나는 늘 이런 마음으로 목회하기 위해 힘썼다. 교회만 바로 세워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마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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