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강해(29) 아 4:5~6절 8가지 칭찬의 결과! -1- > 설교와칼럼

아가서 강해(29) 아 4:5~6절

8가지 칭찬의 결과! -1-

 

아 4:5,6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지난 시간에는 일곱 번째 칭찬으로 자기 의지를 꺾는 훈련을 받아야만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은 목, 강력한 의지가 되어 주님께 칭찬 받는 신부가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한 주간 강력한 의지로 마음을 지키면서 잘 사셨습니까? 강력한 의지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키기 위한 당위성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한 당위성이 필요한 까닭은 생명의 근원과 사망의 근원이 다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은 말씀이시고 빛과 선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그러면 사망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바로 비진리이고 어둠과 악인 사탄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생명의 근원되시는 말씀과 빛과 선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들어오고 사망의 근원되는 비진리와 어둠과 악인 사탄도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들어옵니다.

 

이때 우리가 가진 자유의지가 생명의 근원되시는 말씀과 빛과 선이신 하나님을 택하던가 아니면 사망의 근원되는 비진리와 어둠과 악인 사탄을 택하던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생명의 근원되시는 말씀과 빛과 선이신 하나님을 택하고 사망의 근원되는 비진리와 어둠과 악인 사탄을 버리는 것이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은 목이 되어 주님께 칭찬 받는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생명과 사망 곧 말씀과 비진리, 빛과 어둠, 선과 악,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는 전쟁터입니다. 이 전쟁터에서 하나님과 사탄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의지를 얻으려 합니다.

 

그런데 이미 사탄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의지를 강탈해 갔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입니다.

 

사탄에게 의지를 빼앗긴 사람의 모습은 이와 같습니다.

롬 3:10~18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사람의 의지를 얻는 것이 바로 사람을 종으로 삼는 것이기에 사탄은 거짓으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의지를 장악한 것입니다.

 

로마서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우리는 다 죄에게 순종함으로 죄의 종으로 사망에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실패와 환난을 당하다가죽어서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고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우리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어 비로소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으로 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까? 그렇다면 의지를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이 되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의 의에 이르고 결국에는 참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와 자신을 종으로 여겨달라고 했을 때 비로소 참 아들이 된 것같이 죄의 종, 사탄의 종으로 살던 우리가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 스스로 종이 되길 원할 때 비로소 참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자기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요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러 결국에는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종의 단계 없이 아들이 될 줄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자기 의지를 하나님께 종으로 드려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의에 이르러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4: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오늘은 신부에 대한 주님의 칭찬 8번째 마지막 칭찬입니다. 우리는 그 모친이 주님의 머리에 씌운 면류관 곧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 위해서 신부가 얻어야 하는 8가지 칭찬과 신부의 성숙한 상태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주님의 칭찬 7번째에서 자기 의지를 꺾는 훈련을 통해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은 목, 강력한 의지가 되어야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가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강력한 의지가 되어 죄와 사탄을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은 생명나무의 실과를 주어 먹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은 자만이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곧 풍성한 젖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신부의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다고 했습니다. 백합화는 기쁨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데 신부의 두 유방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꼴을 먹는 쌍둥이 노루 새끼 같이 활기차고 생명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두 유방은 자녀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젖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두 유방이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꼴을 먹는 쌍둥이 노루 새끼 같이 활기차고 생명이 넘쳐야 합니다.

 

여러분의 두 유방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꼴을 먹는 쌍둥이 노루 새끼 같이 활기차고 생명이 넘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죄와 사탄을 이기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의에 이르러야만 풍성한 생명을 공급받고 남도 먹일 수 있습니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젖을 먹은 갓난아이가 젖을 토하고 설사를 하는 것 같이 죄와 사탄을 이기지 못하고 눌린 상태에서 사역을 할 때 그 사역이 성도에게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치거나, 기도를 인도하거나, 예언기도하거나, 심방하고 성도가 서로 교제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권면하는 사역이 상대에게 생명나무의 실과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죄와 사탄을 이기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의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풍성한 생명을 공급받고 남도 먹일 수 있는 것입니다. 죄인은 다른 죄인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자기도 빚진 자인데 어떻게 남의 빚을 갚아 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