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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Ⅴ.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7-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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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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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하나님과 동행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보혜사 성령님의 실상 실존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라 성령님과 대화하라 실상(實狀; Actual) 기도를 하라실상 기도와 허상 기도 실상 기도 방법 1. 실존하시는 성령님 성경은 숨, , , 바람, 기름 등의 비유로 성령이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성령님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비가시적 물체이시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에는 특정한 사람에 한하여 눈으로도 보이며, 육체적으로도 감지되기도 한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또는 천사들이 아브라함에게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것을 볼 수 있으며, 야곱 또한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밤새도록 씨름을 하기도 했다. 또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구체적인 영적 실체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주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시공을 초월하는 영적 실체로 부활하시어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과도 만났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와도 만나 함께 걸었으며, 벽을 드나드시며, 제자들과 식사도 함께 하셨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는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자국이 있는 옆구리조차 만져보고 확인하게 하셨으며 그 후에도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몸 자체가 영체로 변화되셨던 것이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1:3-4)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활동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보혜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성령으로 오실 자신의 실제적인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주님은 자신이 죽었어도 영체로 변화되어 너희와 만나듯이 내가 다시 영으로 오겠으니 너희도 성령을 반드시 받아 영적으로 나와 함께 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러한 모습들은 앞으로 예수의 재림 때 일어날 사건들의 실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20:22-23).

 

2. 형상을 가지신 성령님 예수님은 내적인 면(정신)과 외적인 면(육신)에 있어서 모두 인성과 신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예수님은 생전에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 아들이라고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보려면 나를 보라너희가 구원을 받으려면 나를 믿으라’(14:9, 11)는 등의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적 진리의 말씀을 하셨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오병이어로 몇천 명을 먹이시고, 바다를 걸으시고 파도를 잠잠케 하셨으며,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시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시공을 초월, 벽을 뚫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드시며, 제자들의 눈앞에서 승천하신 일 등등을 살펴볼 때 주님은 이 세상에서 인간과 신으로서의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살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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